[전남 순천] 순천 드라마 촬영장

예~~~전부터 가려고 했다가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가지 못했던 순천 드라마 세트장을 이제 다녀 왔습니다.
위치가 순천 끝인데 광양쪽과 가까워서 언제든 갈수 있겠다 싶었던것도 컸지 않았나 싶긴 한데, 어영부영하다보니 이제야 가보네요.

 

 

아래쪽 세트장과 위쪽 달동네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주차장은 두곳이고 일요일인데 사람이 엄청 많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여기도 많은 드라마들을 촬영했다 라고 붙여 놓았습니다. 오월의 청춘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하네요 우와!!!

입구를 테레비전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요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곳도 있네요. ㅎ 뒤에 배경이 달동네 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 입니다. + 주차비 1000원 입니다.

입구컷!!

들어가면 이런 느낌입니다. 진짜 촬영 해도 될듯 한 느낌? (진짜 촬영 하것지 . . .)

요런 요런~

분위기가 재미 있습니다.

옛날 80년대 마을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 물씬 드네요.

뭐가 있나 싶어서 들어가 봤는데.

뭐가 많진 않았습니다. ㅎㅎ

옛날 감성들 . . .

중국에서 이런 느낌의 마을을 다녀 왔는데 한국버전이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019.11.04 - [광저우] - (광저우) 영남인상원

(광저우) 영남인상원

등용문을 지나서.

조금만 걸어가면.

드라마 세트장의 MAIN!!!!! 달동네가 나옵니다. 여기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진짜 옛날 달동네 느낌이기는 한데 서울에 찐이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좀 들고 . . . ㅎㅎ;; 여긴 세트장이니까요..

천천히 돌아다니면 괜찮겠지만 어린 친구들이 뛰어 다니면, 골목이나 계단들이 살짝 위험하지 않나 싶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교회는 꼭 높은곳에 지었었죠.

세번 울리면 소원을 들어준다기에 세번울렸는데 생각해보니 소원을 안빌었습니다?

소원을 왜 이런데다가 적어 놨냐...?? 손이 닿는곳에는 다 적어 놓은 듯 했습니다.

이런건 좀 위험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약속의 집이었나? 뭐 그런거 였는데 ㅎㅎ

소원지를 적어서 붙이는 곳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면에서는 사진찍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옆으로 살짝 틀었더니 사진찍기가 더 좋은듯 했습니다. ㅎㅎ (나만의 뷰포인트!!)

나가려는데 뜬금없는 냥이가 건물 2층에 올라가 있어서 사진찍고 있었더니 가게 아주머니 께서 나오셔서 구경 하시네요.

드라마 촬영장 이었습니다.!

교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커플이 있는것을 보면 예전 교복을 빌릴수 있는 곳이 있는 듯 하고, 간식의 경우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매우 저렴한 느낌 이었습니다.
주차비를 받기는 하지만 저렴하고 입장료가 3000원이기는 한데 이정도면 괜찮다 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곳도 비슷한 장소가 있기는 하지만 근처라면 나쁘지 않다 입니다.
순천을 구경 한다면 국가정원이나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 촬영장 정도는 돌아보기 좋다 라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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