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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꼬꼬마도리도리 2021. 10. 10. 19:22

순천에서 뭘 시작 하려고 하면 나오는 장소가 순천만국가정원 입니다. 

각 나라의 정원을 모티브로 만든 장소인듯 합니다. 

위치도 순천 가운데 쯤 있고 순천 관광 패키지를 판매하는 구간이라서 시작 장소로 많이 선택 될 것 같다고 생각 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든 곳 입니다. 

 

원래는 1박2일동안 순천의 관광지 6곳을 자유롭게 구경 할 수 있는 패키지를 사려고 했는데 여기 도착해서 입장 줄이라던가 규모를 보고 다돌기는 힘들듯 하여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구경 할 수 있는 큐브 통합 패키지를 구매 하였습니다. 

(나중에 이것도 쉽지 않은 구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ㅡㅡ;;)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각잡고 정원만 보는게 가장 좋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대부분 한큐에 구경하겠다고 저 처럼 패키지로 구매한거 같은데 줄서있다가 볼일 다 보는듯 합니다. 

토요일 점심때 쯤 왔는데 차가 매우 많네요. ㄷㄷ;;

 

주차장을 지나서 다리를 건너면 차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더 있습니다. 이것만 봐도 사람이 매우 많이 왔다고 생각 할 수 있겠네요; 

 

저 뒤쪽에 보면 입장권 구매 대기줄 입니다. 

 

줄서서 기다리면서 이거 쉽지 않은 하루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구매 표를 변경!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순천만습지 입장권이 포함된 가격 입니다.(14000)

각각 놓고 보면 합리적인 느낌이기는 한데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는 함께 들어갈 수 있는 듯 하고 스카이큐브는 괜찮으나 갈대열차가 계륵 입니다. 

셔틀 버스 느낌인데 두대만 운행 하다 보니 스카이큐브를 타고 넘어오는 사람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네요. 

1.3km정도를 가야 하는데 걸어가는게 더 빠르네요;; 

고민하고 구매하는걸 추천 합니다.  

표를 사고 입장!!

곳곳에 사진 스팟이 많습니다. 

사진이 완전 예쁘게 나오네요; 

야수의 장미정원이라니!!!!

 

야... 야수 인듯 합니다.

 

메이즈러너 느낌의 미로 정원도 있네요; ㅎㅎ 

 

와 사진 맛집 입니다.

 

사람이 많은데 장소도 넓어서 잘 기다리면 이렇게 느낌 좋은 사진도 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 좋네요.

 

어릴 때 소독하는 느낌이기는 한데 미스트 처럼 물이 나옵니다. 

 

프랑스 정원 이었던것 같습니다. 뒤에 건물이 있었는데 내부 작업 중이 었습니다. 

 

배고프니까 소세지 하나 사먹고 . . .(5500원이라니 . . .)

 

큐브 통합권을 사도 안에 있는 관람차는 타지 못합니다. 별도로 표를 구매 해야 합니다. (ㅡㅡa)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고민을 살짝 해보기를 권장 합니다. (3000원에 한바퀴 돌던가 중간에 내려서 환승이 한번 되는듯 합니다.)

 

꿈의 다리 건너편으로 스카이 큐브가 지나가는게 보이네요.

 

꿈의 다리는 생각보다 재미 있는 느낌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해놓은 듯 하기도 하네요.

 

이런 느낌 재미 있네요. ㅎ

 

포토존도 많고

 

원래 구경을 좀 하다가 스카이큐브를 타려고 했으나 줄서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서 빠르게 습지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습지 구경빠르게 하고 와서 기운이 남으면 나머지를 보는걸로 하였습니다. 

스카이 큐브를 타고 순천만 습지로 이동!!!!

 

2021.10.10 - [여긴 어디지?] - [순천] 순천만습지

 

다녀와서!!!

다녀 오니 해떨어지려고 하네요 .헐 옆에 있는 식물원으로 갑니다. 

생각보다 깔끔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런데 온실이라고 적혀 있는데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네요. ㅎㅎ 

물도 깨끗하고 관리도 잘 되있네요. 

 

다육이

나와서 걸어가다 보니 

홍학도 있고

 

달도 있네요. 분명히 밤이 되면 불이 켜질것이 확실 합니다. 

 

잘보면 뒤에 산에 나무로 새를 그려 놓았습니다. 매우 신경써서 꾸며 놓은 느낌이네요.

 

이거 나무가 돌아갑니다. O_O

 

뒷편에 하늘정원도 있고 . . .  이쯤 되니 해가 떨어지려고 하네요. 

 

와~ 뷰~

 

어? 옆에 동물원도 있습니다. 

 

미니 동물원 이네요.

 

이 친구 사진 좀 찍을 줄 아는구만

나와서 나머지 입구 하단 구간을 보러 갑니다. 

습지다녀오고 이쯤 되니까 다리가 후덜덜 거리네요. 걸음 수는 2만보를 넘어 갑니다.

12시 반에 입장 했는데 슬슬 해가 떨어지네요??

 

와 이게 10월 기준 19시까지만 개장 하는데 해떨어지고  불켜지니까 느낌이 다르네요. 

멋있습니다. 

 

궁금하니까 올라가 봅니다. (다리가 슬슬 움직이지 않습니다.)

 

와~ 뷰~ (이거 위에서 한번 적은듯 한데. . .)

 

포토존.

결국 19시가 되어 마감 노래를 들으면서 퇴장 하였습니다. 

거의 6시간동안 쉬지않고 움직였네요. 

분명히 권장 코스로 움직였는데 생각보다 매우 힘든 구간 입니다.  

중간중간에 열차를 타야하는 듯한데 주말의 경우 사람이 많아서 줄도 서야 하고 기다려야 하다 보니 귀찮아서 그냥 돌아 다녔는데 이거 엄청 힘드네요. 

코스를 잘 짜서 돌아다녀야 할듯 한 공간 입니다. 

 

지쳐서 나와서 시원한 냉면 한그릇 먹었는데 키야!!!!!!!!!!!!!!!!!!!!!!

이번주는 순천 뽀개기로 정하고 풀코스로 돌아 보려고 했는데 여기돌고 하루만에 넉다운 됬습니다. 

계속 걸어다닌 코스 인데다가 날도 너무 좋아서(뜨거워서) 거의 탈진상태까지 갔습니다. ㅋㅋ

순천 뽀개려다가 다리가 뽀개진 기분이네요. 

아무래도 통합권으로 해서 무리하게 구경하기 보다는 한곳만 정하고 여유롭게 천천히 사진찍으면서 구경하고 다니면 좋지않을까 합니다. 

특히나 순천만습지는 산을 올라 가야하기 때문에 국가정원에서 다리를 혹사시키고 넘어가면 큰코 다칠 수가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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