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쥬라리움 쥬쥬 동물원

예전에는 쥬쥬동물원이 었던것 같은데 식물원, 테마파크, 로봇박물관 등을 모아서 쥬라리움으로 명명한듯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큰 동물원은 아니지만 동물 먹이주기 간이 놀이공원, 실내 동물원등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점은 장점인듯 합니다.
입구 옆에 뜰이 있어서 텐트치고 편히 쉬다 갈 수 있다는 점은 아이가 있는 집에는 매우 좋은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점은 음식물 반입 금지? 자리를 깔 수는 있지만 안에서 사먹어야 한다. 라는 점이네요. ㅎ
한번 가면 입장료보다 동물 먹이랑 놀이기구, 음식으로 돈을 더 쓰게 되는 쥬라리움 입니다. ^^;;;;

입구. 사람이 많아서 위의 장식물을 찍었는데 저녁이 되니까 테두리에 불이 나오네요. ㅎㅎ

전체 장소인데 엄청 크진 않습니다. 이용요금은 주말기준 17시에 입장 가능한 저녁 입장을 하면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19시 종료니까 2시간 기준이 되겠네요.)

워낙 집에서 먹이를 많이 가지고 오니까 집에서 동물 먹이는 가지고 오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수익의 일부이기도 하고 동물들도 일정량을 먹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주면 문제 될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개당 1000원인데 초식동물 먹이는 아이들이 좋아 했고, 잉어는 지루해 하고, 토끼류는 먹이 양이 너무 적네요..;; ㅎㅎ

당근 양이 너무 작습니다. 한두컵 가지고는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여 줄수가 없네요.;;;;

입구를 나와서 

오른쪽에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가 있고 쉴 수 있는 잔디가 있습니다. 좋네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곳곳에 있습니다. 

뭔가 매우 많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앞쪽에 보이는 건물이 실내 동물원인데 생각보다 큽니다. 

양이랑

알파카

먹이주기 ㅎㅎ 아이들이 가장 좋아 했던 것이네요. ㅎㅎ 바가지에 담아서 주는에 동물들이 먹는것에 대해 반응이 있으니 매우 좋아 했습니다. 

이것저것 해 볼 수 있기는 하네요. ㅎ 다 돈이여~

남이 섬에서도 봤었는데, 요즘 관광지에 이런거 하나씩은 대부분 있는것 같네요. 유행인가 . . .?

로봇 공연도 한다고 합니다. (너무 이것저것 있는게아닌가 싶기도 한데 . . . ㅎㅎ)

움찔움찔 아이들이 이제 좀 큰건지 그렇게 흥미를 가지진 않네요. ㅎ

잉어 먹이주는 곳. . . 먹이값만 얼마여 . . .

이건 좀 혐이네요; =0=;;; (죄송합니다.)

이후 놀이공원 ㄱㄱ~

역시나 아이들은 바이킹을 지나갈 수는 없었습니다. 

바이킹이랑 에어튜브를 했는데 이것만 해도 아이둘이니 2만원이 훌쩍나가네요. ㅎ;;

아이캐치!!!

토끼를 봐서 그런지 토끼도 먹이를 줬습니다. ㅋㅋㅋ

간만에 나오기도 했고 아이들이 워낙 즐거워 하다보니 다해봐라 그랬습니다. ㅎㅎ

곰도 있네요.

식물원~ 여긴 사람이 거의 없네요;;; 여기까지 잘 안들어오는듯 하기도 하고 . . .

돌아오는길에 실내 동물원에 들어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거북이~ 거북이~

미어캣이 하나는 망보고 하나는 먹이통 밑을 파고 있던데 . . . 유리만 벅벅 긁고 있었습니다. ㅜㅠ

아... 악어~ 크네요.

다 구경하고 나오니

해가 저물었습니다. 밑에 화초에 물을 주고 있던데 이게 묘한 분위기를 주네요.

저녁에 있어도 좋을듯 하기는 하지만 19시 마감이라 접어야 합니다. ㅎㅎ 

첫째 아이가 어렸을 때 한번 왔었던 곳인데 이번에는 둘째까지 데리고 왔습니다.
6~7년 정도 만에 온듯 한데 예전과 많이 바뀐것 같기도 하지만 많이 바뀌지 않은 듯도 하고 ㅎㅎ
아이들과 사진쩍었던 기억도 있고 식물원 간 기억도 있고 공작을 봤던 기억도 있는데 이번에는 둘째도 있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ㅎㅎ
이런 저런 추억을 회상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 준다는게 고맙기도 한 느낌 입니다.
그때도 다음에 올때는 텐트 치고 쉬다 가면 좋겠다고 했는데 생각만큼 쉽지는 않네요. ㅎㅎ
이러나 저러나 아이들 잼있으라고 온곳인데 아이들이 좋아하니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