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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순천] 순천만습지

꼬꼬마도리도리 2021. 10. 10. 19:47

올라가면 호떡이 보인다고 하는 순천만습지 입니다. 

 

쉼터, 체험선, 갈대군락지, 전망대 정도로 구성된 공간인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넘어 올 경우 스카이큐브 하차장 부터 쉼터까지 1.3km정도가 더 있기 때문에 거리를 보면서 돌아다녀야 하는 장소 입니다. (엄청 걸었네요.)

2021.10.10 - [여긴 어디지?] -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에서 뭘 시작 하려고 하면 나오는 장소가 순천만국가정원 입니다. 각 나라의 정원을 모티브로 만든 장소인듯 합니다. 위치도 순천 가운데 쯤 있고 순천 관광 패키지를 판매하는 구간이라서

cwkcw.tistory.com

위에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이어지는 리뷰 입니다. ㅎ

 

지도 잘보시면 18번 부터 8번까지 갈대열차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하는데 줄이 길어서 걸어왔습니다. 

1.3km로 15분 걸린다고 하는데 천천히 걸으니 20분정도 걸리네요. 

걸을만 하네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국가정원에서도 충분히 걸어간 상태인데 여기서 전망대까지 걸어가야하는걸 생각해보면 만만찮은 거리 입니다. 

가는 길에 천천히 구경하면서 가봅니다. 

 

사진찍을곳도 많네요. 

 

예쁘다.

 

와!! 날이 맑아서 사진은 예쁜데 그냥 걸어도 땀이 쭉~ =0=;; 몸고생을 얻고 사진을 얻었습니다. 

 

쉼터에 와서 커피한잔. 시그니처라고 생각되는 갈대커피를 사 봅니다. (맛은. . . 맛도 맛인데 얼음이 너무 없어서 갈증을 해소 하고 싶었는데 갈증이 더 생겼습니다.)

 

이제부터 갑니다.!!! 뜨거운 햇살과 사람들과 혼자만의 싸움이 시작 됩니다. 

출발전인데 이미 많이 걸었다. 라는 느낌이네요.

사진을 잘 보면 사람들로 줄이 이어집니다. (저렇게 저렇게 가야한다는 거네요.)

 

뜨거우니 양산을 쓰는 사람이 많은데 저 까만색 큰 우산은 같은것이 많이 보이는걸 보면 빌릴 수 있는곳이 있는것 같습니다. (추측입니다.)

 

워매. . . 딱봐도 저기 보이는 동산(?)을 올라야 하는 듯 하네요.

 

배를 탈 수 도 있습니다.

 

워 그냥 사방이 포토스팟이기는 한데 사람도 많습니다.

 

뻘이라서 구경하는 아이들도 많고 망둥어가 나오는곳도 있고 한듯 했습니다. 

굳이 정망대 까지 가지 않아도 갈대밭에서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바닥에 전망대 가는 길 표시를 해놨습니다. (문제는 계속 가야 한다는거?)

 

이런 멋진 뷰를 보면서 천천히 가야 하겠지만 사정상 타임어택을 하고 있어서 빠르게 빠르게 움직 였습니다.

 

응? 여기서 부터 40분이라고?? 이미 많이 왔는데? (근데 이것도 시작이 안맞는거 같은데 . . .왕복 40이라고?? 더 걸릴것 같은데) 

 

산길이 날 반겨 줍니다.  

 

여기 쯤 봤을 때 전망대 봤다고 하고 마무리를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ㅋ

 

저기 다리 중간에서 사진을 찍어도 충분히 잘 나옵니다. ㅎㅎ

그냥 습지만 구경한다고 하면 천천히 보면 될듯 하지만 이미 정원도 보고 큐브 하차장 부터 쉬지 않고 걸어다닌 상태라 다리가 만신창이 였기 때문에 더욱 힘들지 않았나 싶네요. (이거 분명 추천코스 였는데???)

어쨋든 전망대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 하면 

화려한 호떡이 나를 반기네요.

이거 찍을 때는 너무 힘들어서 별로 멋있다고 못 느꼈는데 지나고 보니 사진 하나에 여러느낌들이 다 들어있어서 보면 볼 수록 멋있네요. 

살짝 감동이네요; 

이렇게 보니 멋있네 =0=b

해가 떨어질때가 가장 멋있다고 하는데 1시간정도만 더 뒤로 미뤘어도 볼 수 있었을것 같기도 하고 . . . 하지만 국가정원 후반부를 진행 해야 하기에 후딱 내려 갔습니다. 

 

이게 시간 때문에 다리아픈길을 갔는데 나중에 보니 거리차이도 별로 안나느듯하고 그냥 명상의 길로 가기를 추천 합니다. (살짝 깔딱고개 넘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생각해보면 저 다리아픈길때문에 만신창이가 된듯 하기도 하네요.)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갑니다. 

갈대역차는 역시나 사람들이 많이 대기 하고 있기에 그냥 걸어서 돌아 갔습니다. 

그냥 계속 걸어다니네요.

스카이큐브를 타고 다시 돌아 갑니다.!!!! 

빡빡하게 움직여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유 있게 국경하면서 힐링하고 가는 장소인듯 합니다. 

더운날에 추천코스를 따라 움직이시면 자신과의 싸움을 하게 될거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원래 사전에 가야 할 곳 코스를 어느정도 보고 움직이는데 대충 보고 움직였다가 큰코다친 하루 였습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이고 순천만습지고 매우 좋은 장소 라고 확신 합니다. 

힐링도 되고 구경하기도 매우 좋고 . . . 

다만 많이 걸어야 합니다. 어디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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