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

눈이 잘 오지 않는 전남에 전일 눈이 왔는데 살벌하게 추웠습니다. ㅎ 

고민을 살짝 하다가 이번 기회가 아니면 또 움직이기 쉽지 않을 듯 하여 출발 하였습니다. 

낙안읍성)

Go Go~!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추워서 그런지 많이 없네요. ㅎㅎ (토요일 11시 쯤)

주차를 하고 내렸는데 뜬금없이 냥이가 오더니 자연스럽게 신발에 누워 버리네요. ㅎㅎ 완전 개냥이 입니다. 자리잡고 한참을 굴러다니다가 갔습니다. ㅎㅎ;;(추워서 그런가?)

무인 발권기가 있습니다만 키오스크 사용이 어렵다면 바로 옆에 매표소 직원분도 있으십니다.

4000원!!! 서울지역도 제휴 지역이 있어서 잘보고 할인이 되면 할인 받고 들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근처라면 굳이 읍성 안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공원 느낌으로 구경해도 좋을 듯 하지만 여기 읍성밖에 없으요. ㅎㅎ

지도만 보면 커보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이 생활하는 곳이라 동네 하나정도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방역 수칙은 지켜 주시고~ =0=a

실제 주민분들이 지내는 마을 임으로 아무 집이나 막들어가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한옥마을 이전 버전 생각 하면 될듯 합니다. 초가마을? ㅎㅎ

공연도 있고 하네요 . . .

눈도 살짝 오고 해서 또 다른 느낌이네요. (날을 잘 잡은건지? 엄청 추웠습니다.)

타이밍이 잘 맞아서 공연을 구경 했는데 재미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적은 인원으로 공연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시네요.  

날이 추워서 해당 공연은 거의 끝이 었다고 합니다. (다른 공연은 한다고 하고, 해당 공연은 날이 풀려야 다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내복을 입어도 추운 날씨여서 쉽지 않아 보이기는 했습니다.)

와 잘나오네요.

내부 전시관에 마을 모형이 있네요.

나와서 마을을 둘러본뒤에

성곽을 올라 갑니다. 성곽자체가 엄청 높지는 않지만 난간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왠지 드라마 느낌 ㅎ

여기가 뷰 맛집인데 여긴 꼭 보셔야 합니다. 

성곽을 꼭 올라가야 하는 이유!!

초가 지붕위에 눈이 살짝 내려서 완전 색다른 분위기네요.

분위기 좋네요. 마을을 돌다 보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살기 때문에 에어컨이라던지 차라던지 보이는데 미묘한 느낌이 나네요. ㅎㅎ

사진이 다 좋네. 

걸어다니기 좋습니다. 

성곽을 따라서 느긋하게 걸어다니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만 그 속에 들어가서 마을 속을 돌아다녀도 좋을듯 한 느낌입니다. 

다음은 바로 옆에 있는 뿌나로 갑니다.!!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낙안읍성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으로 갑니다. 

조금만 더 가면 있다고 보고 가라고 세워 놓았네요.

읍성을 나와서 성밖길을 따라 걸어 가면서 성벽을 보는 느낌도 좋네요.

이런 느낌

조금만 가면 박물관이 있습니다. (별도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따로 와도 되지만 멀지 않습니다.)

여기도 걸어볼만 합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규모가 크진 않습니다. 

1000원 입니다. 여기도 제휴 맺은곳이 있으면 할인이 되는 듯 합니다.

뿌나 박물관만 보러 오기에는 너무 외진곳에 있는 느낌인데 읍성보고 살짝 들른다고 생각 하면 또 나쁘지 않기는 한데 읍성이랑 겹치는 느낌도 있고 . . . ㅎㅎ 포지션이 애매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완전 전세낸 느낌으로 구경 했습니다. 

박물관 입니다. 

박물관이라고 하기 보다는 외진 문학관 느낌이 많이 나네요.

조용 조용 합니다.

요런게 나쁘진 않은데 읍성이랑 많이 겹치네요.

비슷한 느낌 이어서 그런지 이쪽은 많이 안오시는 듯 합니다. 

매우매우 조용 했습니다. 

사람을 거의 못봤고 왔다가도 입구에서 돌아가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000원 내고 혼자 돌아다니다 나오니 괜히 미안한 느낌도 들고 그랬습니다. ㅎㅎ;;;

 

예전에 순천국가정원 패키지에 다 딸려 있었는데 이거 이틀에 다 돌려고 했으면 난리도 아니었을것 같기는 하네요. =0=;; 

거의 대부분이 돌아다녀야 하는 구간이라 매우 매우 힘들 듯 합니다. 

2021.10.10 - [여긴 어디지?] - [순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 순천만국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