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도리의 조금 다르게 생각하기

수락산에 산지 1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수락산 등산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겨울이 되면 못갈 확률이 더 높아지기에 더 늦기 전에 GOGO!!! 일단 등린이 이기도 하고 시간도 얼마 없었기 때문에 집근처이고 짧고 쉬운 코스로 알아 보았습니다. 정한 코스는!! 제3등산로(수락산 1번 출구) > 깔딱고개 > 정상 > 제4등산로(수락산 3번 출구) 로 정했습니다. (3~4시간 코스라고 합니다.) 2시에 출발 했기 때문에 해가지기 전에 내려 오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겠네요!! 참고로 3번 등산로로 올라가는 이 코스가 짧은 코스이기는 한데 등린이가 올라갈 코스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이거 나중에 진짜 줄잡고 산을 타야 합니다. (중요!!) 여기서 보면 정상으로 갈 수 있고, 장암역쪽으로 갈수..

서울 도봉산역에 위치한 서울 창포원을 다녀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도봉산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입니다만 저희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이라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하니 나들이 오신분들이 많아 분위기는 좋아보였습니다만 꽃가루가많이 날리고 벌레가 많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휴지통이 없는 공원이기 때문에 쓰레기는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찾아가서 볼만한 느낌은 아닌데 동내에 있는 공원치고는 규모도 그렇고 좋습니다. 한시간씩가서 볼만하진않는듯 하고 근처라면 산책하듯이 다녀오기 매우 좋습니다.

가을이면 단풍!! 단풍구경하러 화담숲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조금 일찍다녀와서 2주전쯤 사진을 포스팅하는데 지금쯤이면 충분히 알록달록 물들어 있지않을까 생각됩니다. ㅎㅎ 서울근처에 있고 규모도 크고하다보니 사람이 많습니다. 워낙 넓어서 치이고 그러진않지만 사진찍을곳이 많아서 시간대를 생각해서 가는게 편하게 구경하고 오지않을까 생각 되네요. 곤지암 리조트를 숙박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실것 같기는 하지만 서울 근교라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은 듯 합니다. 저는 단풍이 오려고 할랑말랑 할때 왔는데 지금 쯤가면 울긋불긋 훨씬 예쁠듯 합니다. ㅎ 한 시간 거리 정도 라면 가볼만 한 장소인듯 합니다.

노원구 수락산 역 근처에 위치한 연습실 입니다. 연습실의 경우 생소 할 수도 있는데 악기나 보컬을 엽습하러 가는 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피아노가 있는 방도 있고 댄스 엽습을 할 수 있는 거울이 있는 큰 방도 있는곳도 있습니다. 저는 보컬 녹음을 하러 한번 가봤는데 연습실이 깔끔하긴한데 방음이 조금 안되서 녹음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듯 했습니다. 뭔가 집에서 녹음하거나 할때는 소리를 지를 수가 없어서 답답한데 연습실이니 마음껏 소리 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금액도 보통 한시간에 5000원 이하 정도로 부담되지는 않는듯 합니다. 아쉬운점은 녹음하기에는 다른방 소리들이 많이 들리네요. ㅎ 그냥 가기에는 왠지 부담스러웠는데 한번가보니 또 별달리 부담스럽지않은듯 합니다. ㅎㅎ

아이들과 어디 마지막으로 간적이 언제였나 봤더니 3개월 정도를 아무곳도 안갔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안은곳, 교통편이 편한곳, 야외 이렇게 정하고 알아봤는데 경기도 포천에 과학관 비슷한 어메이징파크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몇년전에 처음 개관했을때부터 봤었는데 가격이 쎄보여 안가다가 이번에 ㄱㄱ 위치가 포천이기도한데 생각보다 더 들어가야되서 가는데 걸린 시간보다 더 멀리간 느낌이었습니다. 대략적인 풍경들!!! 과학관 입니다. 구경할것도 많고 걸어다닐곳도 많아서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 4시간정도 있었던 것 같네요. 나쁘지 않은 곳 이기는 하지만 거리가 참 아쉽습니다. 멀어서 자주갈 것 같지는 않고 둘째가 좀더 자라면 한번정도 더 오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집에서 멀지 않아 실내로 바뀌기 이전에는 가끔왔는데 실내로 바뀌고 가격이 쌔다고해서 어떨까 싶어하다가 왔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0, 아이 25000입니다. 외 오락기나 놀이기구를 타는데는 별도로 돈을 내야 합니다. 다녀와 본 결론부터 적으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돈은 생각보다 더 들어갑니다. 할인되는게 거의 없어서 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한번와서 놀기에 좋습니다만 자주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접근성이 좋은편도 아니고 실내여서 유지비도 많이 들고 할것 같아서 아이들 25000은 괜찮다고 생각 되지만 어른 20000이 좀 쎈듯 한 느낌 입니다. 아이들 따라다니는 것 말고는 딱히 . . . 사진 입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토요일에 선착순으로 가야한다고 아침부터 부랴..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한번씩 체험 농장에 가게되는것 같습니다 딸기농장에는 몇번 가봤는데 여름이라 블루베리 농장을 다녀 왔습니다. 장모님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길찾기가 만만찮은 곳 입니다. 다른거 없이 블루베리 1키로에 1.5인듯 합니다. 인원별로 해야하는듯 하지만 어린친구는 키로로 안해도 되는거 같습니다. 시간제한은없고 따고싶은 만큼 따서 나오면 무개를 재서 맞춰 주십니다. 나이가 있으시던데 홍보도 별로안하고 그래서 알음알음으로 가는 곳 같은 느낌입니다. 저희는 4키로를 땄어야했는데 더워서 4키로 못되게 땄더니 사장님이 비는 무게는 채워 주셨습니다. ㅎ 딱히 인터넷에 올리시는것도 아니고 부채만 만들어서 오시는 분들 나눠주시는것 같았습니다. ㅎㅎ 다른건 좋았는데 너무 더워서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좋을것 ..

철로자전거를 타고 에코랄라 라는 곳으로 가 보았습니다. 폐광을 관광지로 개조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잘꾸며져 있었습니다. 산 위쪽으로는 영화 안시성 촬영지가 있다고 하는데 사람이 없네요. ㅎㅎ 촬영지의 경우 따로 떨어져있어서 빠져있는듯 합니다. 꼭대가에서 모노레일으루타고 내려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없네요. . . ㅠㅠ 올라오는 건 몇번 봤습니다. 월요일에 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사람이 많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 편하게 관람한듯 하긴합니다만 . . . 이것저것 많고 잘 꾸며 놓았는데 너무 이것저것 넣다보니 퀄이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삭책하듯이 돌고오기에 나쁘지않은듯 합니다만 야외로 많이 걸어야되서 날이 약간 흐리거나 선선할때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휴가여서 본가에 들렀다가 올라가면서 구경할곳이 없을까 싶어서 보다가 문경을 다녀 왔습니다. 예전부타 타려고 했는데 기상상태나 현지 대기 상태를 많이 타서 고민하던 레일바이크를 타보러 갔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아무도? 없었습니다 . . . ㅡㅡ;;;; 돌아올때까지 사람이 없어 천천히 다니면서 쾌적한 레일 바이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살짝 살짝 굴리면 왕복 40분에서 50분정도 되는 코스 입니다 생각보다 힘도 안들고 속도도 괜찮아서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 좋습니다. 뒷자석은 벌래가 많은점이 단점이네요. 생각보다도 훨씬 많습니다. 다른곳을 보니 편도로 진행하고 버스로 다시 돌아가던데 왔던길을 그대로 왕복하는 코스여서 돌아갈때 조금 지루한 느낌은 있습니다. 처음 타보았는데..

간만에 휴가를 얻어 누님 집에 애들을 데리고 내려왔는데 누님이 맛집이라고 데리고 가주었습니다. 가게 규모는 작고 찾기 힘든 위치 였으나 유명한 맛집이라고 합니다. 음식이 역시나 맛있습니다. 실내는 약간은 어두운 느낌이고 구석에 있는 모니터에는 해저 영상을 재생해 줍니다. ㅎㅎ 아이들이 파스타를 잘 먹어서 하나 더 시켰는데 다른 접시가 나옵니다. 접시들이 예뻐서 접시보는 재미도 있는듯 합니다. 가게가 작은데 사람이 많아서 좁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분위기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