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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도넛과 콜라보하여 출시한 제품 말똥 하이볼 입니다. 

부루구루라는 제조사에서 특히나 콜라보 하이볼류를 많이 출시하는 듯 한데 이런 말을 쓰기는 뭐한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곳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기존에 노티드 도넛과 콜라보 해서 낸 제품과 거의 동일한 느낌을 받는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긴 한데 노티드 때에는 오크칩이라는 넣는 성의(?)라도 보인 것 같은데 이 제품은 그런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하이볼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2023.08.27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부루구루] 노티드 애플 하이볼 (knotted highball apple)

 

[부루구루] 노티드 애플 하이볼 (knotted highball apple)

얼마전에 하이커 그라운드를 다녀왔는데 거기에서 핫한 노티드 도넛을 포장 해왔습니다. 그리고 저녁과 함께 마실 하이볼을 찾았는데 GS를 갔더니 노티드 하이볼이 눈에 띄여서 이건 바로 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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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작 부터 이런 느낌의 글을 쓰냐 라고 할 수도 있을 듯 한데 블로그 리뷰를 보시면 알것 같은데 생각보다 부루구루 제품을 많이 마셔 보았습니다.)

말똥 하이볼 중에서 두종류를 마셨고 수박과 멜론을 마셔 보았습니다. 

 

말똥하이볼 수박)

도수는 4.5도 가격은 3000원 정도로 구매 한듯 합니다. 

솔직히 적으면 싼마이나는 하이볼. 

회사 이미지를 이렇게 잡았다 싶기는 한데 뭔가 고급스러운 맛과는 살짝 거리가 있는 느낌 입니다. 

이 회사의 경우 요즘 생레몬 하이볼이 잘 나가고 있는 듯 한데 아쉽게도 이 제품을 제외 하고는 대부분 마셔 본듯 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콜라보도 좋으나 라인업의 정리가 필요한 회사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이미지가...)

맛은 그냥 소주 주정에 불량 수박맛 색소 섞은 느낌 입니다. (수박바 녹인 맛이라고 해도 될듯 합니다.)

달달하니까 잘 넘어가긴한데 들어가있는 알콜 향 자체가 숨겨지지 않는 걸 보면 향이 약한건지 주정이 강한건지 모르겠네요.

뭔가 이쯤 되니 자동화 공장 시스템을 구현 하고 프린팅 하는 체제가 있어서 그림들만 찍어내는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맛들은 다 똑같고 스킨만 바꿔서 내는 느낌)
생각 한 범위 내에서 들어오는 재료들입니다. (물론 하이볼 = 위스키 + 탄산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 생각 하는 범위가 있는데 이제는 그냥 음료에 소주 섞으면 하이볼이구나 싶은 제품이 많이 나오네요.)
이런 느낌이면 심술 같은 제품이나 스파클링 와인 제품과 더 비슷한 결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키야!!! 술은 술이요 안주는 안주로다!!
이건 못참죠~!

좋은 안주에는 조금 더 좋은 술을 마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ㅎㅎ

 

말똥하이볼 멜론)

위에 적었던 수박맛과 동일 선상에 있는 제품 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이 제품은 주정 맛이 훨씬 덜하네요.

수박의 경우 수박주스가 들어갔고 멜론은 멜론 농축액이 들어간 것에 대한 차이인가 싶기도 합니다. 

도수는 똑같이 4.5도 이고 가격도 동일 합니다. 

멜론이니 멜론맛이 나는데 뭔가 살짝 밍밍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박맛과는 다르게 알콜향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는데 뭔가 뒷맛이 묘하네요. (뭐라 말하긴 그런데 좀 느끼한? 심하게 익은 멜론의 뒷맛?)

메로나를 탄산수에 넣은 느낌이긴 한데 뒷말이 좀 묘하네요.

뭐 생각한 원재료 인듯 합니다.
유통기한이 다되가서 마시긴 했는데 뭔가 조금 더 도수있는 술과 마셨으면 좋았겠다 싶긴 하네요. ㅎ

부루구루 제품 중에 마지막에 마신 제품이 레몬 하이볼로 기억 하는데 거의 유일하게 나름 괜찮은 느낌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2024.05.06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부루구루] 레몬 하이볼 (One Shot One Cup)

 

[부루구루] 레몬 하이볼 (One Shot One Cup)

콜라보 제품이 매우 많은 부루구루에서 내 놓은 레몬 하이볼 캔 입니다. 특이 한점은 아사히 생맥주 캔처럼 캔 뚜껑이 전부 Open 되는 Full Open 방식으로 출시 된 제품이라는 점이겠네요.2023.0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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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생레몬 하이볼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뭔가 기대치를 다시 낮춰 놓은 제품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너무 인식이 별로인가 싶은 생각도 해보았는데 일단은 개인적인 취향인듯 하고 리뷰 글들이 쌓이면서 보니 회사 별로 취향이 확실히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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