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명주] 청와옥 막걸리

'순대국에 곁들이면 착 붙는' 이라는 내용을 붙여 놓은 청와옥이라는 유명 순대국집에서 내놓은 청와옥 막걸리 입니다. 

청와옥이라고 하면 서울 지역에서 유명한 순대국 집인데 청와옥 막걸리의 경우 포항을 기반으로 하는 양조장에서 제조하는 막걸리 입니다. 

어떤 관계인지 뭔가 신기하긴 하네요. 

도수는 6도 이고 맛은 멸균 처리하지 되지 않은 듯 살짝은 시큼하고 아스파탐의 단맛도 함께 느껴지는 딱 옛스러운 느낌의 막걸리 입니다. 

가장 무난한 장수 막걸리 느낌 정도 생각 하면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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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탁주] 서울 장수 생막걸리 (십장생)

디자인은 깔끔하고 막걸리 병에 양조장이 그려져 있는 것이 진천의 덕산 막걸리 생각도 나고 그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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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생 막걸리

포항에 있는 양조장이고 아쉽게도 쌀은 외국산 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맑네요 ^^ 순대국에 막걸리. 크야!!!!

편백 정식으로 14000인데 순대국과 수육, 순대, 야채 조금 인데 이거 이렇게 해서 14000이면 요즘 물가에 완전 혜자 느낌 이네요.

순대국과 잘 어울리는 막걸리 라고 하기 보다는 어지간한 술과는 다 잘어울리지 않을까 싶은 구성 입니다. ㅎㅎ

술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여튼 좋네요. 

막걸리는 약간의 신맛과 단맛이 느껴지는 옛스런 막걸리이다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가끔 하는 표현이기는 한데 나쁘지 않은 의미로 대중적이다 라는 느낌이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