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예전에 원소주를 구하러 편의점을 찾아다니던 시기에 직접 구해서 택배까지 보내주던 고마운 친구 녀석이 이번에 원소주 클래식을 선물 해주었습니다.

때마침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GIFT X 행사를 하고 있어서 바로 신청하고 참여 해보았습니다. 

2022.08.12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원소주 스피릿(WON SOJU SPIRIT)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원소주 스피릿(WON SOJU SPIRIT)

바로바로 그 핫하다는 소주 원스피릿 입니다. (핫 하기에는 조금 지났나 싶기도 하네요.) 너무 구해보려고 GS25 앱을 끼고 살았으나 출퇴근 시간때문에 그런지 도저히 구할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cwkcw.tistory.com

이번에 선물 받은 술은 원소주 클래식으로 상압증류방식을 사용한 28도의 술입니다. (술 리뷰는 따로 올리겠습니다.)
원소주 칵테일 클래스 행사를 하고 있어서 원소주 사옥도 방문하고 칵테일도 마실 수 있는 기회라 고민하지 않고 바로 신청 하였습니다. ^^b
원소주 사옥 고급스러움을 담당하는 블랙과 원소주의 로고를 잘 표시해 놓은 듯 합니다.

입장을 하니 한국스러운 느낌이 곳곳에 묻어나 있는 고급 바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클래스를 운영해주시는 두분이 아주 친절하게 안내 해주셨습니다.

진행은 40분 정도 걸리는 듯 하고 타임 기준으로 4팀정도 만 받아서 귀한 자리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입장을 하니 2인 기준으로 이런식으로 세팅이 되어 있었고 자리에서 원소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원 진저 티 라는 칵테일과 원소주 오리지널과 원소주 클래식의 차이를 시음 해 볼 수 있는 자리 였습니다.
간단한 설문이 있었고 원 진저 티에 대한 레시피가 적혀진 카드가 있습니다.
깔끔한 느낌이 나는 차같은 느낌의 칵테일인데 입장 하는 시기가 밖이 많이 추웠는데 들어가자 마자 따뜻한 술을 마시니 색다르기도 하고 몸도 녹고 좋았습니다.
따뜻한 칵테일은 처음 마셔 봤는데 괜찮네요.
옆에는 원소주에서 나는 향들을 느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비주얼로 친절하게 원소주에 대해 설명해주신 클래스 운영자님 엄청 친절 하셨습니다.
왼쪽이 원소주 클래식, 가운데가 오리지널인데 확실히 상압 증류 방식의 클래식에서 훨씬 다양한 향과 맛이 올라 왔습니다.
술만 먹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떡과 올리브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멋을 가진 자개 느낌의 테이블도 좋네요.
바로 옆에서 직접 증류하는 것도 볼 수 있었는데 증류되어 바로 나온 술을 마셔 볼 수 있는 귀한 기회 였습니다.
도수는 50도 정도라고 하고 원소주 클래식과 동일한 상압증류를 하여 비슷한 느낌에 향이 훨씬 강하게 다가오는 술 이었습니다.

시음을 하면서 설명을 듣고 나니, 칵테일바로 이동해서 칵테일 2종을 시음 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칵테일바로 이동
이렇게 세팅 해주셨네요. (칵테일 세트가 있는걸 보고 딱 하이볼 조주 체험을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ㅎ)
원 진저 티는 마셨으니, 원 에스프레소 마티니와 원 페어 하이볼이 남았네요.
운영자께서 원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거 칵테일 바를 가본적이 없어서 바로 앞에서 만드는걸 보니 재미 있네요. ㅎ
가니쉬 커피콩 하나 올려주면 완성~! 키야!! 멋있네요.
더치에 깔루가 들어가니 달달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 맛있어요 >.<b
개인적으로는 칵테일이 달아서 초콜릿까지 먹으니 많이 단 느낌 이어서 조금씩 먹었습니다. ㅎ
마지막 칵테일은 직접 조주해 볼 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칵테일의 베이스 술로 원소주 클래식과 오리지널 중 선택 해서 넣으면 된다고 하셔서 한잔은 클래식, 한잔은 오리지널을 선택 했습니다.
레몬 go~!
배 퓨레 go~!
얼음 go~!
탄산수 go~!
가니쉬로 배 슬라이스~!
마지막 팔각!!
화룡점정 입니다. 멋있네요. ㅎ
곳감 모양을 한 도넛이 었는데 많이 달지 않아서 딱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야!!! 좋다!!! 두가지 버전 중 오리지날을 넣은 버전은 맛이 깔끔해서 좋았고 클래식을 넣은 버전은 여러가지 맛이 올라와서 좋았습니다. 호불호로 따지면 오리지날을 넣은 버전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멋진 분위기에 취하네요. (아니 단순하게 몸에 들어간 알콜이 제법 되는것 같은데 말입니다.)
클래스가 마무리 되고 선물로 컵도 받았습니다. ㅎ

집에서 방구석 취미로 홈텐딩을 하기는 하지만 칵테일바에 가본적은 없었는데 분위기도 그렇고 멋있었습니다. 

친구 덕분에 원소주도 알아가고, 와이프와 분위기 있게 데이트도 하고, 색다른 경험도 할수 있었 던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시간 이었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