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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경기 의정부] 의정부 실내 빙상장

꼬꼬마도리도리 2023. 12. 29. 23:54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보다가 의정부에 위치한 실내 빙상장을 다녀 왔습니다. 

소시적 와이프와 데이트를 하면서 태릉선수촌에 있는 아이스링크를 다녀온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커서 아이들과 함께 오니 기분이 묘하네요 ㅎㅎ

전날에 눈이 제법와서 눈이 쌓여 있었습니다. 눈을 보더니 아이들이 스케이트 다 타고 나오면 눈오리를 만들자고 하네요.
주차장이 작아보이는데 바로 길 건너편도 있고 여러 경기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가 널널한 편입니다.
가격은 이정도 합니다. 입장료와 대여료를 합하면 인당 만원 정도 보면 되네요.(중요한 점은 장갑이 필수 입니다.!!)
표를 끊고 입구로~!
안전모는 안쪽에 있는데 장갑은 개인 장갑을 가져와야 합니다. (없을 경우 매점에서 구매 가능 하나 5천원의 추가 지출이 발생 하네요.)
무인 접수도 가능 하다고 하네요.
10시부터 17시 50분 까지 하니 시간을 보고 움직이면 될듯 합니다.
투박한 느낌. 무난무난합니다.
입장권을 드리면 발 사이즈에 맞춰 스케이트를 빌릴 수 있습니다.
갑시다!!!
장갑이 필수인지 몰라서 장갑을 가지고오지 않아 추가 지출 발생 ㅜㅠ (다행히 와이프와 애들을 챙겨서 저만 구매 하면 됬네요.)
역주행 금지, 헬멧/장갑 필수 정도가 주의 사항이라고 보면 될 듯 하네요.
돌다가 힘들면 쉬면 됩니다.
점심 때 쯤에 갔는데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만
점심 지나니 어느샌가 사람이 많아 졌습니다. ㅎ
자주 청소하지 않아 빙질이 좋지는 않았는데 그만큼 쉬는 시간이 없다보니 쉬지 않고 탈 수 있었습니다.
반대편에 다음 출발을 대기 하는 사람들 ... ㅎㅎ
간만에 몸을 열심히 움직이니 재미있었습니다.
아 매표를 하면 종이 팔찌를 줍니다. 착용하시면 됩니다.
매점에서 사먹은 음식~!
라면 2개
어묵, 팝콘 치킨도 먹었습니다. ^^a

열심히 타고 나오는 길에 쌓여 있던 눈 앞에서 눈덩이를 만들었습니다. 

눈만드는 집게를 가져 갔는데 눈이 잘 뭉쳐져서 열심히 뭉쳤습니다. ㅎ
눈사람도 뭉치고...
오리를 몇마리를 만든건지 =0=a
졸졸졸~

애들을 데리고 스케이트를 타러 처음 가봤는데 첫째는 인라인을 몇번 타서 그런지 금방 적응했고, 둘째는 이번에 완전 처음 탔는데 아장아장 적응 하는게 귀엽네요 ^^

생각보다 빨리 적응해서 슬쩍슬쩍 돌아다니길래 애들이 확실히 금방 타네 싶긴 했습니다. ㅎㅎ 

둘째 잡아 주다가 두번 넘어졌는데 엉덩이가 아직도 아프네요. ㅠㅜ

이제 아이들을 데리고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싶어서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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