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의림지, 의림지 역사 박물관

저는 서울 살이 중이나 부모님과 누나는 경남 지역에 살고 있어서 명절이 아니면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에 가족모임을 중간쯤인 제천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제천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의림지가 꼽힌다고 하여 의림지를 다녀 왔습니다. 

원래 목표라면 의림지 > 의림지 역사 박물관 > 놀이공원 으로 다녀오려고 하였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의림지는 구경만하고 역사 박물관만 구경했네요. (놀이공원은 열지도 않았네요..ㅜㅠ)

 

 

의림지, 역사박물관, 놀이공원이 다 붙어 있어서 한번에 다녀오기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뭔가 이름만 들어서는 포석정 느낌의 공간이라고 생각 했는데 그냥 저수지라고 하네요. ㅎㅎ

규모는 크지않으나 우포늪이나 산정호수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이라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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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제천의 마스코트!! 제제와 천천이라고 합니다. (음...)

부지가 넓네요.

누워라 정원이라고 하는데 정비 중인지 못들어가게 해놨네요.

부지는 많이 넓은데 꾸미려고 한듯한 느낌들이 있긴 하나 비어 있는 공간들이 더 많네요.

놀이공원도 있긴한데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운영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의림지 역사 박물관 건물인데 모양이 괜찮습니다.~ ㅎ

낮고 넓은 건물이라

우선 넓어서 시원시원한 느낌 입니다.

제천 홍보도 하고 ㅎ

입장료가 2000원 쯤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입장을 하면 아이들은 가볍게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이 친구가 돌아다니면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많이 다니면 거의 비슷비슷한 느낌이 드네요.

규모가 크진 않은데 사람도 많지는 않아서 쾌적하게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도장찍기!!!

뭔가 체험 할 수 잇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있는 게임들의 퀄이 좋지는 않은데 게임 개발은 아니지만 개발하는 입장에서 아쉽긴 하네요.

아래 버튼을 누르면 해당 구간에 불이 반짝 거리는데 퀄도 나쁘지 않고 현란하네요.

들어가니 이렇게 쉬면서 구경 할 수 있는 풀스크린 공간이 있었습니다.

나무 색상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이 재미 있네요.

스크린이 변화하는데 가운데 안쪽에 별빛으로 구성되어 있는 방이 있었는데 왠지 다른 세상으로 가는 포탈 같은 느낌이라 묘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쉬다 갑니다. ㅎ

지나고 나면 몇가지를 더 체험 하고 끝납니다.

입구 반대편으로 나오는데  나오고 나서 다시 입구 쪽으로 가면.

이제 아이들 체험 시간 입니다. ㅎ (입장 전에 시간을 알려 주시던데 시간에 맞춰서 가면 됩니다.)

미니 어린이 체험관 같은 느낌의 장소 인데 숨은 마크를 찾는다던가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공간 입니다.

크진 않지만 잠시 놀다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포토존도 있는데 사진 예쁘게 잘 나옵니다.

요렇게 숨은 마크를 찾아서 그림그리는건데 아이들이 좋아 합니다. ㅎㅎ

나와서 산책을 할까 했는데 짓눈개비도 오고 날도 춥고 아이들도 있어서 사진 몇장만 찍고 나왔습니다.

이 날씨에 연을 날리시네요 ㅎ

물이 얼었습니다. ㅎ

오리들도 추워서 올라가 있네요 ㅎ

요런 느낌~!

반대편으로 가면 다리도 있고 한듯 하던데 추워서 =0=a

도심에서 3키로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 구경 오기는 좋은 듯 한데 그렇다고 해서 도심에 붙어 있진 않아서 산책 코스로 보기에도 쉽지 않은 공간이긴 한듯 합니다. 

날씨가 괜찮으면 구경 하기 좋을 듯 하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