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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경남 남해] 금산 보리암, 쌍홍문

꼬꼬마도리도리 2022. 5. 1. 20:17

얼마전에 여수 향일암을 다녀 왔는데 그때, 

"(향일암) 낙산사의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의 보문사와 함께 한국의 4대 관음 기도처라고 합니다."

라고 적어 놨는데 이제 강화도의 보문사 빼고 3곳의 기도처는 돌아보게 되었네요. ^^v

2021.03.24 - [여긴 어디지?] - 양양 낙산사

 

양양 낙산사

양양에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인 낙산사 입니다. 주차비도 있고 (4000원) 입장료도 있습니다. (어른 4000원, 초등학생 1000원) 하지만 경치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습니다. (저는 갔는데 바람이 너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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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1 - [여긴 어디지?] - [전남 여수] 향일암

 

[전남 여수] 향일암

여수의 끝자락에 위치한 향일암 입니다. 해를 향하고 있는 암자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낙산사의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의 보문사와 함께 한국의 4대 관음 기도처라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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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암 자체도 유명하긴 하지만 해골모양의 쌍홍문과 남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정상은 보고 오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 되는 장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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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복곡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 갔는데 주말이기도 하고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오니 사람이 많았습니다. 차를 몰고 올라가려고 하면 30분~1시간 정도를 대기를 해야 한다고 해서 여기에 주차를 하고 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로 하였습니다. (주말 주차 가격이 5000원 입니다.)
차를 대고 보니 바로 옆에 작게 식물원이 있네요.
바로 옆에 복곡 저수지도 있고 뷰가 시원 시원 하네요.
입장료 5000원에 버스비 2500원 이것만 해도... 기다렸다가 승용차를 가지고 올라가도 되긴 하지만 길도 좋지 않고 좁은길에 셔틀버스도 다녀서 한두명이면 버스타고 올라가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했습니다. (위쪽에서 교통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아래쪽에 대기하다가 올라가면 주차를 못할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거리가 가깝지 않기 때문에 편도가 의미가 있나 싶네요. (내려 갈 때 내면 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ㄱㄱ!! 위쪽 주차장이 그렇게 까지 넓지 않기 때문에 아래 쪽에서 교통 관리를 하는 듯 합니다.
여기 매표소가 또~!=0=a 입장이 쉽지 않네요.
입장료 1000원 입니다. 여기 오기까지 쉽지 않았네요. ㅋ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와서 등이 걸려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전망대 같은 곳이 있었는데 이런 멋진 뷰가!! (여기저기 중간에 전경이 보이는 곳이 많았는데 비슷한 뷰들이네요.)
올라가는 길에 바닥에 그려진 이건 그냥 트릭아트 인가 싶었는데 어라? 위에서 찍은 바다 뷰랑 같네요 ㅎ
중간에 휴게소가 있는데 여기서 정상으로 갈지 보리암으로 갈지 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처음 목적지인 보리암으로 이동 합니다. (복곡 주차장 -> 휴게소 -> 보리암)
겨우 올라 왔는데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 ㅜㅠ (등산로 쪽으로 해서 보리암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이건 올라갔다가 반대로 내려가는 느낌으로 보면 될듯 합니다.)
보리암에 도착 했습니다!
등이 잔뜩 달려 있네요 ㅎ
보리암 자체가 매우 크진 않습니다만
산 정상 근처에 있고 주변 경치가 매우 수려 합니다.
목적지인 관음 보살이 보입니다.
4대 관음 기도처로 불리우는 해수관음보살 상 앞에 도착 했습니다. (우리 가족 행복하게 해주세요 ^^)
이제 쌍홍문을 보기위해 다시 내려 갑니다.
길도 험난하고 해서 이거 내려갔다가 어떻게 다시 올라가나 싶기도 하고 하네요...ㅜㅠ 정상을 가야 하는데 . . .

계속 돌아다니면서 대체 쌍홍문이 어디야!! 이러면서 계속 다녔는데 여기가 쌍홍문이네요. ㅋ
경치가 좋아서 사람들이 많이 사진 찍고 있어서 사진찍기 매우 힘드네요.ㅜㅠ (이거 보면 드는 생각이 와우의 "통곡의 동굴" 입구만 생각 납니다.!! 어떻게 그게 여기 있는거지? 대박!!!)
왼쪽 눈 쪽에서 찍은 사진인데 오른쪽눈은 바다 까지 다 담겨서 사람들이 다 거기있어서 사진을 못찍겠네요. ㅋ
쌍홍문에서 제석봉을 향해서 가려고 하는데 중간에 동굴에 대체 사람들이 저기 까지 들어가서 돌을 쌓아놓은 이유가 . . .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 (대단들 하시네요.)
가는 길도 험난하네요.
제석봉에서 바라본 바다 입니다!! 야호~
제석봉에서 좌선대를 가고 있었는데 금산산장이라는 라면먹는 곳이 있네요. ㅎ 여기서 더 갔어야 좌선대일것 같았는데 이쪽이 아닌가 싶어서 돌아 나왔는데 이쪽이 맞았습니다. (이정표라도 좀 . . . ㅠㅠ)
금산산장 -> 단군성전으로 가는 길에 흔들바위가 있네요. ㅎ
단궁성전!!! 이거 뭐죠? 사람들이 안가는데요? 2분 컷이라는데 온김에 가봐야 겠습니다.
많이 돌았다!! 돌아다니는건 많은데 구간구간이 5분~10분으로 그렇게 길지 않아서 힘내서 돌아다닐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단군성전 가는 길
뭔가 초록색만 보이다가 여기는 알록달록 하네요.
뭔가 완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느낌이라 신기하기는 했는데 벌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0=a
멋지긴 한데 사람이 한명도 없 . . . =0=??
다시 보고 와서 정상을 향해서 다기 gogo!!
드디어 정상에 도착 했습니다.!!

역시 정상은 정상이다!!
오르락 내리락 많이 걸어니기도 했고 전날 과음으로 컨디션도 좋지 않아 엄청 힘든길이 었는데 역시 정상은 좋네요.

코스 : 복곡 주차장 -> 휴게소 -> 보리암 -> 쌍홍문 -> 제석봉 -> 금산산장 -> 단군성정 -> 금상정상 -> 휴게소 -> 복곡 주차장

보려고 했던 코스 중에 금산 산장에서 좌선대 가는 코스를 못찾아서(라고 하기에는 그때쯤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ㅋ) 아쉽긴 했는데 멋진 장소들일 많아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코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정도 되니 강화도의 보문사는 언제 가볼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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