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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우 핫한 바베큐장 도봉 무수아취 입니다.!!

캠핑을 하는 장소는 아니기 때문에 캠핑장이라고 하기에는 에메하고 글램핑 텐트에서 고기 구워 먹는 장소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캠핑에서 청소라던지 짐이라던지 이런 귀찮은걸 다 제외하고 좋은 것들만 모아서 돈으로 해결한다는 느낌?

야외에서 깔끔하게 고기 구워 먹고 집에가면 됩니다. 

위치는 도봉역에서 멀지 않은 곳인데다가 몸만 가면 되는 장소라 가볍에 오는 커플도 많은 듯 합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서 간만 보고 있었는데 동이 12개 밖에 없고 하루에 3타 임밖에 없어서 거의 풀이라고 보면 됩니다. (핫합니다.~!)

와이프 한테 이야기 했더니 보자마자 금요일 저녁 취소표를 겟해서 바로 출발 했습니다.!! (완전 나이스!!)

이런식으로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닌데 텐트도 많이 있지 않아 아주 쾌적하게 쉬다 올 수 있습니다. 조용조용 하고 분위기 쩌네요.
주차장이 있습니다. 3시간 무료에 과금이라고는 하는데 관리는 누가 하나 싶기도 하네요. 주말에는 주말농장 때문에 주차가 빡빡 할것도 같은데 평일에는 충분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조금 더 들어가서 무수아취 앞쪽에도 몇대 주차 할 수 있습니다.)
입구~!
무수아취 입니다.!! 금요일 7시~10시 타임을 잡았는데 5월 말이라 아직 밝네요. ㅎ
여기 포토존 느낌으로 사진을 많이 찍네요.
여기가 무수골인데? 무수아취는 왜 무수아취인가 하는 이야기는? 너러바위가 무수아취가 되었다는데?
예전 무수골 사진인듯 합니다.
저는 금요일이니 내일 출근 안하는거 맞아요!!
사용 규칙은 읽고 가시면 좋습니다. 3시간의 이용시간인데 고기먹고 쉴꺼면 충분한 시간인듯도 하고 술도 먹고 하면 빡빡한 시간이긴 하네요.

 

사용 순서)

1. 인터넷으로 예약을 합니다. (하루 3타임) : 예약이 가장 힘드네요. 

2. 매점에 가서 예약을 확인 합니다. : 배정 텐트를 확인 해 줍니다.

3. 매점에서 고기나, 음료수, 술, 과자, 라면, 고구마, 마쉬멜로우 등을 구매 합니다. : 원하는 만큼 가져와서 체크 해 놨다가 나갈 때 정산하는 구조 입니다.

  - 구매 할 때 식기류나 가위 야채 등은 원하는 만큼 가져가서 먹으면 됩니다. (충분히 넉넉하게 있어서 필요 한 만큼 가져가서 사용 하면 됩니다.)

4. 고기를 구매해서 나오면 일하시는 분이 보고 있으시다가 바로 숯불을 넣어 주십니다. 

5. 자리를 세팅하고 고기를 구워 먹으면 됩니다. (고구마 강추!!!, 마쉬멜로우 강추, 라면 강추!!)

6. 다 먹으면 잔반, 쓰레기, 식기류 등만 분류해서 가져다 놓으면 끝! 

7. 매점에서 마무리 정산을 하고 나오면 됩니다.

요는 캠핑장이라고 보기보다는 음식점이라고 보면 될 듯 한데 그래서 그런지 음식류의 경우 반입 금지 입니다. (처음가보는거라 식기류가 모지라면 어쩌나 싶어서 나무젓가락을 챙겨 갔는데 뻘짓이네요. 아~~주 넉넉 합니다. =0=a)
안쪽도 널널 한긴 한데 대부분 다 테이블을 가져나와서 밖에다 세팅해놓고 먹습니다. (분위기죠~)
안쪽이 아주 넓습니다. (세팅도 잘되어 있고 . . . 시간이 3시간이라 안쪽에 잘 있게 되지는 않는 듯 하네요.)
가운데에는 해먹이랑 포토존이 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ㅎ(그저 나온것이 기분이 좋은것 같기는 합니다.)
음료수 같은 경우는 양동이에 얼음과 함께 넣어주기 때문에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고기나 라면 등의 경우 그냥 부족하면 매점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후불인데다 나갈 때 정산하니 나중에는 금액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지성으로 가져오게 되네요.)
양파, 마늘 상추, 쌈장, 고추 등은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가족이나 커플 단위가 많아서 술먹고 시끄러운 경우도 없고 조용하니 좋네요.
고기 굽기 시작 할 때 고구마를 넣어놓고 시작!!
아이들이 있는데 마쉬멜로우도 기본이죠.
화장실 옆쪽으로 건물 옥상으로도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옥상은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몰라서 안올라가다가 한명이 올라가니 다들 올라가네요. ㅎ
도봉 무수아취 입니다.!!

한번 이용 해보니 장단점도 분명하고 이용에 대한 팁같은 부분도 필요 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이용시간이 타임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매점이용 시간이 다들 비슷합니다. (시작하고 바로 매점이 번잡하다는 이야기이지요.)

순서를 살짝 바꿔서 텐트에서 여유부리다가 10~15분정도만 뒤로 미뤄도 편하게 매점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근데 고기수량이라던지 한정적일테니 잘못하면 남겨 놓은걸 먹어야 할 수도 있겠네요.)

아무래도 이런장소는 가격이 저렴 할 수는 없는 듯 합니다. 

어른 4명에 초등 2명 해서 20만원 정도 나온듯 합니다. 

아이들이 평소에 뭘 많이 먹지는 않는데 야외이고 기분도 좋고 하다보니 평소의 두배는 먹은 듯 합니다. ㅋㅋㅋㅋ

3시간이라는 시간이 고기구워 먹는 시간으로는 충분 하겠지만 친구들끼리 이야기를 하면서 술도 먹고 하는 시간으로는 살짝 에메한 시간이기도 한듯 합니다. 

하지만 3시간이라는 시간 덕분에 청소시간 관리가 되니 더 깔끔하게 관리 되는 듯 하네요.

지하철에서 멀지 않은데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곳에 있어서 분위기 자체는 어디 놀러가서 캠핑하는 느낌이 충분히 난다는 점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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