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모상개 해수욕장

남해에 모상개 해수욕장에 있는 사우스파크라는 펜션에 다녀 왔습니다.

바로 옆에 골프클럽이 감싸고 있는 지형에 길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찾아 갈때에는 뭐 이런곳이 다있냐 싶었는데 가보니 완전 private 하게 있다가 올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나 생각 되네요.

짧은 해변에 펜션이 3개 정도인데 길도 외길이고 골프클럽을 끼고 돌아 들어와야 해서 조용 합니다. (4개째는 공사 중 이었습니다.)

경치도 한적하고 여유롭네요.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듯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 입니다.

저희가 다녀왔던 스파 펜션인데 방 별로 테라스가 있어서 놀기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찍었는데 뷰가 너무 여유로운 느낌 이네요.

키야!!

설정도 한번 해보고.ㅡㅡa

이런 느낌이면 한번 가볼만하지 않겠습니까?

옆에 골프클럽이라 들어가지는 못하게 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해수욕하기 좋은 해변은 아닌듯 했지만 펜션에 페들보트도 빌려주고 (펜션 투숙객 기준 만원 정도) 펜션옆에 샤워기도 있어서 여름에 물에 들어가서 놀 수도 있는 듯 하긴 하네요. (여름되면 정리를 싹 하려나 싶긴 하네요. ㅎ)

바다는 어디를 가던 바다다!!!

도착하자마자 회사일을 . . .  ㅜㅠ 바다 보이는데서 일하니까 좀 풀리긴 하네요 ㅋ

방이 크진 않지만 깔끔 합니다.

스파!! 좋습니다. 좋아요.

역시 바베큐!!

야간 바다!

아우 고기. 말도 못하네요 OwO

이건 뭐 말해뭐하겠습니까

조용해서 분위기도 좋았지만 펜션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고 펜션 사용도 불편함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너무 외진 곳 이라 물건들을 조달할 곳이 없습니다. 

펜션 사장님이 고기나 술이나 이런것도 팔기는 하시는데 선택지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을 듯하네요.

결국 바리바리 싸들고 들어가야 한다 라고 생각 하면 될듯 합니다. 

옆펜션에 보니 무인까페가 있긴해서(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아메리카노 정도는 조달이 가능 할 듯 합니다. 

위치도 그렇고 주차도 그렇고 여름에 해수욕만 하러 올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놀만한 공간을 찾는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