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기 전에 사진을 몇번 찍는데 이 사진을 120층에서 확인하고 액자로 뽑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근데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합성해서 액자로 만들어주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0=a, 올라와서 찍은 뒤에 뽑는것도 있는것 같은데 그정도면 뭐 ㅎㅎ)안쪽과 뷰는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야외에도 나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다 보니 시원함이 다르네요. ㅎ솔직히 말하면 유리로 다 막혀 있어서 전망은 비슷비슷 합니다.
아무래도 위험하다보니 위쪽도 다 막혀 있습니다. 하지만 야외에 나오면 위쪽이 보이니깍 브릿지를 볼 수 있긴 하네요.
486m 라고 하네요. 얼마전에 다녀온 북한산이 860이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ㅎㅎ (산이랑 비교하면 안되긴 하지.)한층 더 올라가니 뭔가 분위기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옆에 피아노도 있는데 아무나 칠 수 있습니다. 우리 둘째 딸래미가 용감하게 선빵을 치던데 하고 나니 다른 용기 있는 친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ㅎㅎ 요즘 애들 멋지네요.)소원지를 걸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역시나 여기 저기 하트가 많습니다. ㅎ
한층 더 올라가면 하늘 아래서 가장 높은 까페라고 되어 있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알아보니 중국 티벳에 위치한 해발 520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카페'가 가장 높다고 하긴 합니다.!! 하지만 살짝 상징적인 의미이지 않겠습니까. ㅎㅎ) 슬슬 해가 떨어지니 분위기가 올라오네요 키야~!
여기에서 에레베이터를 타고 한층을 더 올라갈 수 있는데(까페도 있으니 2층으로 보는게 맞을까 싶기도 하네요.) 여기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인당 4만 쯤 생각해야 할 듯 하네요.) 당연하겠지만 비싸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ㅠㅜ
조금더 어두워져서 제대로 된 야경은 아니지만 반쯤 야경을 보고 내려 왔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프고 다리가 아프다고 하네요.ㅎㅎ 그렇지 늬들이 야경이 중요하진 않겠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기념품샵이 있고 마무리 하게 됩니다. (이것이 할인 받아서 26000원! (비싼 느낌이긴 한데 한번 정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날이 좋을때 오는게 좋을 것 같네요.))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기위해 식당가로 이동 합니다.
키야~!
서울 살면서 한번 가기 쉽지 않은 서울스카이를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아이들의 경우 그렇게 관심도가 높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물어보니 재미있게 즐겼다고 합니다.
약간 느긋하게 위에 올라가서 앉아서 경치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여유있게 쉬다 내려오면 더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