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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

꼬꼬마도리도리 2025. 4. 1. 11:05

서울에 지내면서 롯데월드도 자주가고 근처에 갈일도 많지만 막상 가기 쉽지 않은 곳이 바로 롯데타워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입니다. 

접근성도 좋고 가장 높은 전망대도 좋긴 하지만 3만원대의 높은 가격대는 전망 만 보기에는 쉽지 않은 가격대인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누님께서 용돈을 선사 하셔서 가족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잠실역에서 지하철로 바로 이동 가능 합니다.

해지기 전에 갔다가 야경도 살짝 보고 왔습니다. ^^b
출퇴근 할 때에도 느끼기는 한데 지하철로 이동 할 때에 한강을 건널때에는 항상 멋지긴 하네요.
지하철에서 바로 롯데타워 지하로 이동 가능 합니다.
들어가서 기둥들을 보면 가는 길은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 할 경우 별도로 표를 교환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네요.
QR 찍고 바로 입장 가능 합니다.
아무래도 전망대에 수용 할 수 있는 인원이 한계가 있다보니 지하에서 시간을 끌기 위한 구간들이 눈에 띄였습니다.
이건 뭐 만들다 만겨...?
자리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그림 (명화를 해놓으니 또 웃기네요.)
은근 섬뜩하기도 하고 =0=a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서 줄을 서야 하는데 심심하지 말라고 이것 저것 해놓은것 같은데 심심 합니다. 줄이 기네요.
심심하니 전망대 지도도 한번 다시 보고... (63빌딩의 경우 층이 2개 였나? 그랬던것 같은데 여기는 4개네요.)

어허. 이거 찾아봤더니 수학여행의 추억과 현재 와이프와의 추억이 있는 63빌딩 전망대랑 수족관이 2024년도에 문을 닫았네요.;;

이거 닫을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살짝 놀라긴 했습니다.

줄 서있는데 심심하지 말라고 그림도 걸려 있는데 심심합니다.
줄이 길거든요.
드디어 엘리베이터까지 왔습니다.
들어가니 또 줄이... ㅋㅋ
드디어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지만 엘리베이터 전체에 영상을 틀어주니 멋있네요. 키야!!!
올라가자마자 또 영상을 보여주길래 이게 뭔가 싶었는데...(이 뒤는 스포라 접어 놨습니다. ㅎㅎ)

더보기
마지막에 짜잔~!! 영상이 끝날때 스크린이 열리면서 빛이 들어오면서 서울을 딱 보여주는데 연출이 끝장나네요. 헌데 진짜 아쉬운것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가서 서울이 멋있게 딱!!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아쉽) (연출은 진짜 좋네요.)

이제 117층에 올라와서 올라가면서 구경을 하시면 됩니다.
서울도 보이고 바로 옆에 롯데월드도 보이네요. (롯데월드 야외도 제법 큰데 위에서 보니까 작네요 ㅎㅎ)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정말 멋지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117층의 경우 아외로 나갈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 준비를 하는 장소라고 보는것이 맞을 듯 하네요. (금액이 비쌉니다. ㅎㅎ) 넘어갑시다.
118층으로 오니 본격적으로 전망을 구경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ㅋㅋ 바닥이 유리인데 보시면 가운데쪽에 가는건 아이들 밖에 없습니다. ㅋㅋ 2000원을 내면 디지털 망원경도 볼 수 있긴 하네요.
전망이 참 좋은데... 아쉽...
여기 저기 구경도 하고.
국가별로 국기를 지정해 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입니다.
모찌도 하나 사먹고 ㅎ
애들용 자판기가 있기는 한데 왜 여기 있는지는 잘... =0=a
RFID 팔찌를 태그하면 옆에 구름 배경을 바꿔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팔찌는 어디서 구하는 걸까요 =0=a
그래도 전망 좋네요. 중국에서 IFC 타워 갔을 때 생각도 살짝 나네요.

 

(광저우) IFC 타워, 광저우 타워

광저우에 와있지만 구석에있는 지역에있어서 시내를 구경 할 겸 광저우 타워로 놀러갑니다. 광저우 날씨다 흐린날이 많고 비도 자주오는데 다행히 놀러간날에 날이 좋았습니다. 가면서 들었던

cwkcw.tistory.com

올라가기 전에 사진을 몇번 찍는데 이 사진을 120층에서 확인하고 액자로 뽑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근데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합성해서 액자로 만들어주는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0=a, 올라와서 찍은 뒤에 뽑는것도 있는것 같은데 그정도면 뭐 ㅎㅎ)
안쪽과 뷰는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야외에도 나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야외다 보니 시원함이 다르네요. ㅎ
솔직히 말하면 유리로 다 막혀 있어서 전망은 비슷비슷 합니다.
아무래도 위험하다보니 위쪽도 다 막혀 있습니다. 하지만 야외에 나오면 위쪽이 보이니깍 브릿지를 볼 수 있긴 하네요.
486m 라고 하네요. 얼마전에 다녀온 북한산이 860이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ㅎㅎ (산이랑 비교하면 안되긴 하지.)
한층 더 올라가니 뭔가 분위기 있는 장소가 나옵니다. (옆에 피아노도 있는데 아무나 칠 수 있습니다. 우리 둘째 딸래미가 용감하게 선빵을 치던데 하고 나니 다른 용기 있는 친구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ㅎㅎ 요즘 애들 멋지네요.)
소원지를 걸 수 있는 곳도 있네요. 역시나 여기 저기 하트가 많습니다. ㅎ
한층 더 올라가면 하늘 아래서 가장 높은 까페라고 되어 있는 커피숍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알아보니 중국 티벳에 위치한 해발 5200m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카페'가 가장 높다고 하긴 합니다.!! 하지만 살짝 상징적인 의미이지 않겠습니까. ㅎㅎ)
슬슬 해가 떨어지니 분위기가 올라오네요 키야~!
여기에서 에레베이터를 타고 한층을 더 올라갈 수 있는데(까페도 있으니 2층으로 보는게 맞을까 싶기도 하네요.) 여기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인당 4만 쯤 생각해야 할 듯 하네요.) 당연하겠지만 비싸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ㅠㅜ
조금더 어두워져서 제대로 된 야경은 아니지만 반쯤 야경을 보고 내려 왔습니다. (아이들이 배고프고 다리가 아프다고 하네요.ㅎㅎ 그렇지 늬들이 야경이 중요하진 않겠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기념품샵이 있고 마무리 하게 됩니다. (이것이 할인 받아서 26000원! (비싼 느낌이긴 한데 한번 정도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날이 좋을때 오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저녁을 먹기위해 식당가로 이동 합니다.
키야~!

서울 살면서 한번 가기 쉽지 않은 서울스카이를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아이들의 경우 그렇게 관심도가 높아 보이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물어보니 재미있게 즐겼다고 합니다. 

약간 느긋하게 위에 올라가서 앉아서 경치도 보고 커피도 마시고 여유있게 쉬다 내려오면 더 좋을 듯 하네요. 

혼자 가거나 연인끼리 가면 더 좋을 듯 합니다. 

63빌딩 전망대 문 닫은건 살짝 충격이긴 하네요. =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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