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북촌 한옥 마을

 한국이면 한옥. 서울에서 가장 많은 한옥을 간직하고 있는 장소 북촌 한옥 마을 입니다. 

 근처에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 끝나고 잠시 들렀는데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옆에 경복궁도 있고 돌아다니는 것은 무료라 관광객들이 많은 듯 합니다.

근처에 공예 박물관도 있고 대한민국 역사 박물관도 있고 이런저런 볼거리가 많은 곳 입니다.

이런 돌담 거리를 천천히 돌아다니면 좋을듯 한데...

한복 대여도 많고...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급하게 찍다보니 조명이 다 번졌네요.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예전 전주 한옥 마을과 비슷한 느낌의 장소 이긴 한데 길거리 음식 보다는 까페 같은 것들이 많아서 관광지 느낌보다는 옛 동내 거리 같은 느낌 입니다. 

2019.11.13 - [여긴 어디지?] - (전북 전주시) 전주 한옥마을

(전북 전주시) 전주 한옥마을

한옥 마을의 핫 플레이스인 베스킨라빈스 가게 입니다. 보통 스타벅스가 그 지역의 특색에 맞춘 건물들을 만들곤 하는데 베라가 이렇게 되어 있으니 특이한 느낌이긴 하네요 ㅎ

골목길에 그나마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한 컷~ ㅎ

조금 올라가니 도서관도 있고.

바로 옆으로 독립운동가의 길이 있었습니다.

살짝 뭉클 해지는 거리였는데 여기만 사람이 적어보이는건 윗쪽이라서 그런 것 이겠죠?

분위기 좋아보이는 한국 스러운 까페도 많이 보였습니다.

핫 하다는 블루보틀도 있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바로 나왔습니다.

돌아다니다 조용한 까페를 찾았는데 분위기도 있고 좋네요 ㅎ (블루 보틀에 자리가 없어서 그런 것 아닙니다.)

비엔나 커피~ 달달하니 좋네요.

아까 박물관도 있고 미술관도 있고 한번에 다 구경하기에는 이것 저것 많이 밀집 되어 있다는 생각 입니다.

약간 느낌이 계량 한옥 같은 느낌으로 창이 넓은 한옥 건물들일 많아서 저녁이 되면 훤 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정장에 구두를 신고 돌아다녀서 많이 걸어다니지는 않고 갔이 갔던 친구들과 살짝 구경하면서 커피 정도 마시고 나왔는데 낮에 돌아다닐 경우 전망도 좋은 곳이 많고 밤에 돌아 다닐 경우 야경이 좋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 장소 였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 괜찮을까 싶은 생각은 살짝 드는 장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