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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경기 용인] 에버랜드 (Everland)

꼬꼬마도리도리 2023. 10. 14. 18:43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테마파크인 에버랜드 입니다.

캐리비안베이의 경우 여름에 한번씩 다녀 왔는데 에버랜드는 언제 다녀왔는지 까마득하네요.

아무래도 넓고 야외이고 접근이 쉽지 않다 보니 에버랜드 보다는 서울에서는 롯데월드를 더 많이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롯데월드 쪽이 접근성이 워낙 좋으니까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다녀오게 되었으니 아주 온힘을 다해서 놀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꿈과 희망의 세계로 고고~!

헨젤과 그레텔에 나올듯한 건물들이 많다는 것만 봐도 즐겁지 않을까요. ㅎ
저는 에버랜드 2주차장에서 셔틀을 타고 들어 갔는데 바로 앞에 전대에버랜드역이 있어서 지하철로 가기에도 참 좋아졌다 싶었습니다. 현재 아내와 사귈 때에 크리스마스에 강남에서 버스를 타고 에버랜드 들어가려고 했다가 차가 많이 막혀서 버스에서 하루를 다 날린 기억이 있는데 지하철을 타면 막히지 않아서 좋을것 같습니다.
눈치싸움 실패!! 라고 생각 했는데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빨리 오셔서 입장 시간에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많기는 했습니다.)
자유이용권으로만 사용하니 들어가기만 하면 놀이기구를 타거나 할 때 입장권을 확인하지 않는 것은 좋았습니다.
입구 부터 바글바글바글~
확실히 넓습니다.
추억돋네요 ㅎㅎ 곳곳에 오래 된 흔적들이 있긴 한듯 합니다.
넓어서 많이 돌아다녀야 합니다. 하루종일 산책하는 느낌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네요 ㅎ
입구에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다들 어디로 간건지 ㅎㅎ
예전에 T익스프레스 이거 한번 타려고 두시간동안 기다린 기억이 있는데 아이들과 오니 아예 탈 생각도 안하게 되네요 ㅎ
에버랜드는 스마트 줄 서기 기능이 있는데 들어가자 마자 사파리랑 로스트밸리 바로 실패하고 판다월드는 성공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적어 보이는 곳 위주로 돌았습니다.
액자처럼 되어 있으나 모니터 인데 움직이니까 아이들이 신기해하네요 ㅎㅎ
그냥 입구인데 이렇게 해놓으니 다른 세상으로 넘어가는 포탈 느낌도 나고 이런게 놀이공원 오면 두근두근 하게 만들어 주는 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다음 넘어 간 4D 시네마
입구에서 줄서서 순서대로 들어갑니다.
3D 안경을 써야 하는 4D는 어지러워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거 생각보다 흔들거림이나 바람 같은 것도 좋고 엄청 어지럽지도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go go~!
아~ 재미있어 보이긴 합니다. ㅎㅎ
한쪽 구석에는 장미정원이 있는데 산책 하면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입니다. (커플들이 많이 갈것 같은데 저는 아이들과 빨리 놀이기구 하나라도 더 타러... ㅎㅎ)
딱 봐도 사진 찍기 참 좋아 보이네요.
ㅋㅋㅋ 이거 회전목마 아닙니다. 로얄 쥬빌리 캐로셀 입니다.~!
오전에는 비오고 흐리다고 했는데 점심때가 지나가니 해가 뜨네요 ㅎ
예전에 오락실이었던 건물인가 봅니다. 자연농원 시절이려나... 아무래도 해체하고 새로운 놀이기구를 넣기에는 부지가 넓어서 그냥 놔둔것이 아닌가 싶네요.
팬더월드 입니다.! 제가 스마트 줄서기를 해서 12시 20분 쯤에 입장이 었는데 줄서 있는 경우는 스마트 줄서기가 완료 된 이후 2시부터 입장이 가능 한 상황에서 벌써부터 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를 성공한게 다행이다 싶긴 하네요. ㄷㄷ)
5분 관람이던데 1시간 반을 더 기다려서 5분이라니... 귀하신 몸이시네요.
뭐가 없어서 있는것처럼 꾸며놓기는 했는데 홀에 사람들 모이면 판다 구경하는 장소로 이동하고 5분 뒤 나가는 코스 입니다.
건물에 들어가면 사진 찍을 장소가 몇개 있습니다.
이런곳이나.
이런곳.
이런... 이것이 거의 다 입니다.
이후에 들어가면 판다를 볼 수 있습니다. 비슷비슷해서 어느 녀석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푸바오랑 러바오가 있다고 합니다.
푸바오의 경우 24년 상반기 쯤에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두마리가 있던데 한 마리만 남으면 여기는 없어 지는 걸까요? 아이바오가 엄마라던데 아이바오는 어디 갔을까요.)
밥먹는 시간~ 그래도 5분이라는 시간동안 사진이나 영상을 마음껏 찍을 수 있기는 했습니다.

훨씬 대기가 길기는 했지만 중국에서 봤던 팬더 보다 더 자유로운 환경이긴 했던 것 같습니다. 

2019.11.04 - [광저우] - (광저우) 광저우 동물원

 

(광저우) 광저우 동물원

광저우에 동물원은 크고 좋지만 비싼 창룽 동물원이 있지만 가격대와 거리가 있기때문에 안가고 있었는데 백운산 아래쪽에 어린이 대공원 느낌의 동물원이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6호선 라인에

cwkcw.tistory.com

5분이 지나면 바로 밀려 나가야 합니다.
나가는 길에 뜬금없이 있던 원숭이 친구들.
흐리다 맑다가... ㅎ
아직은 기운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워낙 넓어서 돌아다니기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쉴곳이 많아서 좋네요.
간식도 사먹고~ ㅎㅎ 콜팝 줄이 많이 기네요. ㅎ
놀이기구~!
그래도 사람들이 많지 않은 놀이기구의 경우 10~30분 정도 줄 서면 탈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것들이야 뭐 시간 단위로 봐야 하긴 해도...)
구경 하거나 쉴곳도 충분 한 듯 합니다.
3시쯤이 었던것 같은데 퍼레이드 고고~!
신이 납니다.!
아무래도 장미 정원 근처가 아이들 놀이기구가 많은 곳이라 자주 오게 되네요 ㅎ
점저로 짜장면과 짬뽕~!
입구는 고급 레스토랑 느낌 이었는데 들어가보니 예전 휴게소 느낌이긴 했습니다. 살짝 아쉽긴 하네요. 그래도 놀이 공원 이니까~!
팝콘 통이 좋다 싶었더니 2만원 ㄷㄷㄷㄷㄷ
슬슬 저녁이 되니 놀이 기구들도 불이 들어 옵니다. ㅎ
분위기가 달라지네요 ㅎㅎ 야간 놀이공원 맛이 또 있죠~! 하지만 오픈 부터 버티니 쉽지 않네요. ㅎㅎ 기운 넘치던 20대 초반도 아니고 ㅋ
관람차가 있긴 했는데 안전 때문인지 운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분위기 때문인지 불은 켜주네요.)
놀이기구도 많아서 그런지 불들을 켜 놓으니 밝습니다.
이 시간 쯤 되니 그래도 위쪽 놀이기구들은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네요. 뒤로 가는 열차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반복해서 탈 수 있을 정도로 줄이 줄어 들긴 했습니다. ㅎ
야외라 롯데월드랑은 또 다른 분위기 입니다.
포토존~!
마지막 야간 퍼레이드를 위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을 밤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퍼레이드 시점에 근처 불들을 다 끄고 시작 하는데 그래서 더 화려해 보입니다. 가자~! 문라이트!!!
롯데월드도 야간 퍼레이드를 봤었는데 또 다른 느낌 입니다. ㅎ
퍼레이드 까지 보고 선물 사고 정리하고 올라오니 마감 시간이네요. ㄷㄷ

아무래도 롯데월드가 가깝기 때문에도 그렇고 아이들이 야외에 하루 종일 돌아다니기 어렵기도 해서 잘 가지 않았는데 역시 가서 돌아다니니 재미 있습니다. ㅎ

입장부터 마감까지라니... 엄청 피곤하네요. 

그만큼 아이들도 즐거웠고 아이들이 즐거운 만큼 저나 와이프도 즐거워 지는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집에와서 씻겼더니 바로 골아 떨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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