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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리뷰를 올리기 시작 하면서 이런저런 데이터가 많아지니 술 종류보다는 제조사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는 듯한데 국순당의 경우 진득한 옛느낌의 맛을 내는 것과 이런저런 실험적인 제품들이 섞여 있는 제조사 라는 생각이 드는 제품 군 입니다. 

죠리퐁당이나 바밤바밤 같은 가벼운 느낌의 콜라보 제품이 있는가 하면 옛날 막걸리 고(古) 같은 진득한 제품도 있으니 말입니다. ㅎ

자연담은 복분자 막걸리의 경우 기타 주류가 아닌 살균 탁주로 분류 되며 묵직한 정식 막걸리류 제품에 복분자가 올라간 느낌으로 보면 될듯 합니다. 

막걸리 도수는 6도이고 가격은 3000원정도 입니다. 

색상은 예전에 마셨던 술인 술취한 원숭이와 같은 색상이네요. ㅎ (물론 술취한 원숭이는 홍룩으로 만든 막걸리고 이건 복분자가 들어간 막걸리라는 재료의 차이가 있어서 맛은 완전 다르긴 합니다.)

2021.05.01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술샘) 술취한 원숭이

 

(술샘) 술취한 원숭이

규현이 진행 한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꺼야'로 유명해진 술취한 원숭이 입니다. 그때 나왔던 술중에서 가장 궁금했던 술이 고운달과 술취한 원숭이 였는데 고운달은 서민용술이 아닌듯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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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막걸리류가 가지는 발효느낌은 거의 없고 부드럽기만 합니다. 

부드럽게 넘어가긴 한데 단맛이 강해서 살짝 느끼한듯 합니다.

달아서 그런지 알콜 느낌은 거의 없고 뭔가 느끼해서 아쉽긴 한듯 합니다.

가격에 비해 병이 고급스럽습니다.~! (반투명에 보들보들한 고급스러워 보이는 병이네요. ㅎ)
살균 탁주로 분류되는 술 입니다. (막걸리다아!!!)
섞으니 때깔이 곱다아~!
곱네요 고와~ 딱 봐도 술 자체가 부드러워 보이는 느낌 입니다.
고기졍~!
마라탕인데 말입니다~ ㅎㅎㅎ

술 자체는 상황에 따라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근데 단점은 달아서 안주가 중요할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단맛은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라 차라리 조금 덜 달고 막걸리 맛이 더 올라오면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그냥도 단데 살균까지해서 막걸리 향이 날아간게 가장 크지 않나 싶기도 하고...

술 자체는 잘 만들어 졌다고 생각 되는 술이라, 대상이 여성분들 대상이라고 하면 좋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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