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픽셀 히어로

요 근래 광고 영상으로 홍보를 엄청하는 게임 입니다.

도트 감성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냥 넘길 수 없는 영상이어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고 깔아 봤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AFK 아레나 하위 호환이라고 생각 됩니다. (end)

2020.04.08 - [겜돌이는 게임을 해야지] - AFK 아레나

AFK 아레나

라고 끝내면 섭섭하니까 생각 나는 대로 적어 보겠습니다. 

도트 그래픽 쩌네요!!

뭔가 케릭터도 아기자기 하고 마음에 듭니다.

와씨 연출 좋네요. 가디언 테일즈의 초반 연출을 보는 듯 합니다.

액션 좋고!!!

게임이 시작 됩니다. 당연스러운 튜트리얼

딱 도트 느낌의 전투입니다. (이거 영상으로는 거의 액션 RPG 같은 느낌이 었는데... 분명히 그랬는데...)

일러도 좋네요.

이런 스토리 연출도 돈들인 티가 나네요.ㅎ

도트 찍으면서 퀄리티를 놓지지 않은 느낌 입니다.

보스 용~ 조금 더 컸으면 좋았겠지만 이정도가 어딥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해 봅시다!!!

갑니다.!!! 

두근 두근 두근!!!

응? 양산형 게임이 되버렸네요. 사방에 찍혀있는 느낌표가 벌써부터 피곤하게 만드네요.

가운데 케릭들이 뛰어다니면서 싸우는데 어쩜 이렇게 눈에 안가는지... 차라리 AFK의 아레 쪽에서 횡스크롤로 싸우는 디스플레이가 더 눈이 가는 듯 합니다.

동일 케릭 계속 나오는거 보면 딱 봐도 케릭 카드 모으기... 뽑기 기회를 많이 줘도 그만큼 많이 뽑아야 되는 구조가 빤히 보이네요.

일러는 좋습니다만... 피곤...

아까 9렙에 봤던 화면이 48렙에도 똑같 습니다. 100렙이 넘어도 똑같겠죠.

진형도 있고 전략적인 요소를 넣으려고 한듯 하긴 한데 약하네요. 출전 케릭터가 많아서 산으로 간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렇습니다.

박진감이 느껴지... 지 않는 전투 입니다.(거의 한턴씩 때리는 느낌이고 두턴이 지나면 필살기를 사용 할 수 있고 뭐 그렇습니다.)

옆동내에 성역이라고 또 컨텐츠들이 막 있는데 이거 해금해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드네요. 피곤 한것이 늘어날 것만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과금 유도도 해주시고~ 옆에서 느낌표 찍고 유인하는게 아닌 중간중간에 튀어나옵니다. (=0=a)

뽑기 카드를 100일에 걸쳐 1024개나 준다고 하는데 저는 60개에 하차 하겠습니다.

게임이 많이 아쉽습니다. 

전형적인 카드 수집 방치형 게임 입니다. 

AFK는 이런 저런 전략이라던지 맵도 참신한 맵들이 많았는데... 이미 AFK를 2년이상 한 뒤라 그런지 많이 부족해 보이네요.

뭔가 게임이 오래 되면 고인물들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는데 AFK도 그런 피로도 때문에 접었는데 이 게임은 초반인데도 벌써 피로도가 올라 갑니다. 

이거 뒤로가면 피로도가 장난 아니겠다 싶은 느낌이 벌써부터 드네요.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가 많이 아쉬운 게임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