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히어로 오브 에트릭(Hero of Aethric) - ORNA

포켓몬 GO가 유행하는 시기에 노튼포지 라는 회사에서 GPS를 연동해서 게임 하는 ORNA : GPS RPG 라는 게임을 출시 했는데 이 게임에서 GPS를 제외한 부분으로 만들어진 게임이 바로 이 게임 에트릭의 영웅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RPG 게임을 좋아하는데 이게 뭔가 시스템이 옛날 RPG 느낌으로 보기에도 파티가 없고 시스템이 단순하다 싶었는데 그 외 전직이나 아이템, 강화 등 시스템이 잘 만들어져있다 라는 느낌도 동시에 받아서 이게 뭔가 싶었는데 GPS 용으로 시작한 게임이었네요 ㅎ

뭔가 노가다하는 느낌이 많기는 하지만 게임 자체는 매우 잘 만들어져있습니다. 

시간 때우기 좋네요~ ^^

도트 그래픽으로 매우 단순한 느낌의 인터페이스지만 세세한 조정들이 많아서 재미 있습니다. 단순함 속에 있을건 다 있다 정도 되겠네요.

노던 포지 스트디오 입니다. 아직은 게임이 딱 2가지네요.

단순한 인터페이스 입니다만 있을건 다 있습니다.

스토리를 진행 할 수록 맵이 해금되는 구성이고, 월드 맵도 큼직 합니다.

쯔꾸루로 만든 듯한 마을 입니다만 이것 저것 할 수 있는건 많습니다.

함께 싸울 수 있는 소환수도 구매 할 수 있고,

마을 마다 퀘스트도 의뢰 할 수 있습니다.

회복약은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 많이 사들고 꾸준히 먹어주면 됩니다.

쿼스트 몹의 경우 느낌표가 떠서 확인이 편합니다. 기본적으로 돌아다닐 때 몹들이 싸움을 걸지는 않는데 케릭터 보다 레벨이 높은 지역에 들어 갈 경우는 인카운팅이 발생 합니다.

보스몹같은 경우는 피가 많아서 상단부에 적 체력 게이지가 표시 됩니다.

해금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검은 구름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마을을 생성해서 키워야 하는 건설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거점 구역 입니다. 지역 워프의 경우 쿨타임이 있는데 거점 구역으로 갈 경우에는 쿨 타임이 없습니다.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몬스터의 경우 발생 지역이 표시 됩니다. (나름 친절?)

먼 거리의 경우 맵을 찍어서 이동 시켜 놓을 수 있습니다.

맵에서 상세 내용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던전도 있구요.

던전의 경우 연전 방식 입니다.

클리어 보상도 빵빵한듯 하기는 한데 동렙 던전은 깨기가 어려워서 낮은 던전으로만 가게 되네요 =0=a

투기장도 있습니다. (AI 케릭터와 대전 합니다.)

사람과 싸우는 맛이 있기는 한데 전투 자체가 단순하다보니 몇번 주고 받으면 되는구나, 안되는구나 각이 바로 보이네요;

이것저것 있는 케릭터 창

케릭터 스테이터스 확인!!

전직. (요거 전직하는 맛이 있습니다.), 특성도 고르는 맛이 있네요.

스킬. 전직 할 수록 장착 할 수 있는 스킬이 많아 집니다.

아이템. 등급도 있고, 명칭도 있고, 강화도 있고, 소켓도 있고... 천칭이라는 시스템도 있네요. ㅎ

단순하다고 하기에는 아이템 종류도 많네요. 아이템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 좋네요.

길드 시스템도 있습니다.

몬스터 도감의 경우 본인이 직접 체험한 부분까지만 기록이 됩니다. (몬스터의 약점, 몬스터가 드롭하는 아이템 등 . . .)

초반을 지나면 몹만 잡아서 렙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퀘스트들도 짬짬히 클리어 해주면 좋습니다.

요 근래에 지하철에서 탕탕특공대를 주로 했었는데 한 게임에 15분 이상을 진행해야 하다보니 지루한 감이 있어서 이걸로 갈아 탔습니다. 

이게 단순하게 몹만 때려잡고 돌아다니기만 하는짓이 어떻게 보면 완전 노가다 작업인데 은근 재미있네요.

이제 슬슬 하루에 1렙업하기도 힘들어지는데 이 반복 작업이 지루하지 않은게 진행 하다가 언제든지 끌 수 있다는 점인듯 합니다. 

모바일의 장점을 잘 살려 놨다고 생각 되네요.

7티어로 승급 하려고 렙업 중인데 목표인 10티어 까지 진행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게임성에 비해 포럼이 활성화 되지 않는 점이 아쉽습니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