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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중국에 출장을 갔을 때 주강에 맥주타운이 있어서 갔었는데 바로 옆에 맥주 공장에서 만든 별다른 처리를 하지 않은 맥주를 바로 팔고 있었습니다. 

pure beer라고 하던데 유통기한이 10일정도 밖에 되지 않는 다고 해서 재미 있게 마신 기억이 있었습니다. 

2019.11.04 - [광저우] - (광저우) 주강 맥주타운

 

(광저우) 주강 맥주타운

광저우 탑역에서 내려서 트램을 타고 두정거장 정도 가니 주강 맥주타운이 나옵니다. 광저우 타워 역이라고 타워 바로 앞으로 나옵니다. 주강 맥주타운 입니다. 바로옆에 맥주공장이 있는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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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같은 맥주는 아니지만 같은 장소에서 만든 맥주인듯 한 주강 맥주를 발견해서 구매해봤습니다. 

건대 조양마트에서 구매 하였고 할인해서 1800원이네요.(23.05.03 기준)

2023.05.04 - [여긴 어디지?] - [서울 광진구] 건대 조양마트

 

[서울 광진구] 건대 조양마트

제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먹어보지 않은 술은 잘 먹지 못하는데 이런 저런 술 들을 구경하는걸 즐겨하는 편인데 서울에 주정뱅이들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 봤습니다.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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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l에 1800이면 혜자네요~ ^^

딱 중국스러운 병입니다. 앞쪽에 12p라고 되어 있어서 이게 도수인가? 맥주도수치곤 높은데 싶었는데 도수라기 보다는 쓴정도 라고 하던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주강은 구슬 주(珠)를 사용 하는데 명칭 자체를 따서 Rearl River 입니다. ^^

도수는 5.3도네요~! 정제수, 맥아, 쌀, 홉 별다른건 없습니다. 광저우 주강 이네요~ >.<b
뭔가 탄산감이 있어보이는데 그렇게 탄산이 많지는 않은 맥주 입니다.
라거 느낌의 맥주인데 쓴정도가 높아서 그런지 마시다 보면 이게 라거인지 에일인지 싶기도 한 맥주네요.
버섯전이랑은 soso 하고~
피자랑도 먹어봤는데 이건 치즈가 너무 많아서 저랑 안맞네요;
맛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라면땅이랑 잘어울리네요 ㅋ

3년 전에 중국에서 한번 마셨던 맥주 맛이 지금와서 생각 날리 없겠지만 이상하게 마시다 보니 그때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이 나는 맛이었습니다. 

예전에 진득한 느낌이었다 싶은 생각이었는데 살짝 비슷한 느낌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ㅋ

탄산이 약해서 그런지 목넘김은 부드럽고 깔끔 합니다. 

뒷맛이 살짝 씁쓸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에일 같은 느낌도 살짝 납니다. 

간만에 추억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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