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노원 중랑천눈썰매장 (워터파크)

노원 구민에게는 입장료가 무료인!! 노원 중랑천눈썰매장을 다녀 왔습니다. (여름에는 워터파크 인데 겨울에는 눈썰매장을 하네요.)

항상 타지에 놀러 갈 때에 지역주민 할인이 부러웠는데 이거 좋네요 ㅎㅎ 

위치는 중계역에서 쭉 걸어가도 되고 주차 할곳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는것도 아니니 시간 맞춰서 잘 들어가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주차비는 5분에 150원이었습니다.)

22.12.23~23.02.05일까지 하니 아직 여유가 있으니 한번 가봐도 좋을 듯 합니다. 

장점은 저렴한데다가 눈썰매가 재미있다 라는 점, 단점은 생각보다 좁은 장소라는 것이 겠네요.

저는 주차를 하지는 않았으나 주차를 하고 길만 건너면 됩니다. 중랑천 구석에 만들어 놨네요 ㅎ

여기가 주차장 있는 곳 입니다. 지상이 얼마 없어 보이는데 지하도 있습니다.

토요일 3시쯤에 갔는데 사람이 많네요. 5시에 마감이라 눈썰매 몇번 탈 요량으로 다녀 왔습니다.

눈썰매도 있고, 아이스링크도 있고 놀이동산도 있고 빙어잡기도 있고 전통놀이도 있고 매점도 있고 . . . 이것저것 좁은데 많이도 들어와 있습니다.

노원구민 입장료 무료라고 합니다. 2000원 할인 개꿀!!! 안내도를 보면 알겠지만 좁은 장소에 지어져 있기 때문에 일자로 길게 되어 있습니다.

노원 구민이라 신분증을 보여주면 통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좁아서 더 그렇게 보였을지 모르지만 일단 많기는 했습니다. ㅎ

놀이기구 표를 사서 탈 수 있습니다.

당연히 강이 기구들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탈건 아닌듯 하고 아이들이 타겠습니다. ㅎ

바로 옆에 아이스링크도 있네요.45분에 2000원 괜찮네요.

엄청 맑은 날은 아니었는데 도심 한복판이라는 느낌이 팍팍!!

사람이 많기 때문에 수유실, 의무실, 화장실도 있네요. 방송실도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넓지 않기 때문에 아이보고 밖으로 나가지만 않게 한다면 잃어 버리지는 않을 듯 합니다.

여기가 눈놀이 동산이라고는 하는데 . . .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 돌아다닐데가 없네요.

생각보다 눈도 두툼하고 해서 속도도 빠르고 좋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한번 타기가 쉽지 않네요.

중간에 정비시간도 있어서 두번 겨우 탔습니다. =0=a

밖에서 중랑천을 삭책하시는 분들이 구경하고 가시고들 하네요 ㅎ

아이들이 빙어잡고 싶다고 해서 빙어잡이 고고!!!

통을 주는데 한통 기준 12마리 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 3분만에 12마리 다 잡고 남은 시간 동안 잡았다 놔줬다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매점도 있는데 잡은 빙어를 바로 튀겨 줍니다. (12마리 기준 2500원)

바로 반죽 뭍혀서 튀겨 주시네요.

금방 나옵니다.

wow~! 이거 소주가!!!! 생선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비리지 않아서 잘 넘어가긴 하네요.

이렇게 하고 다니 폐장 시간 입니다.

아이공 아침 일찍 가면 이런 분위기에서 탈 수 있는겁니까~

놀이기구도 비닐을 씌우고 있었습니다. (밤이슬이 차가우니까요)

왔던길로 다시 고고!

차는 가져오지 않았으나 화장실을 다녀오기 위해서 주차장을 들어왔습니다.

지하주차장이 작지는 않네요. 이정도면 시간대만 잘 맞추면 자리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동내에 이런장소가 있다보니 좋은 듯 합니다. 

예전에 도봉에서 눈썰매장을 다녀오기도 했는데 그쪽은 넓기는 했는데 집 바로 근처이긴 하지만 지역구가 달라서 할인도 안되서 입장료가 비쌌습니다. 

2020.01.05 - [여긴 어디지?] - (도봉) 튜브 눈썰매장

(도봉) 튜브 눈썰매장

눈썰매의 경우 중랑천눈썰매장이 더 길었던것 같고 이런저런 다른 것들을 할 수 있는 것도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장소는 도봉쪽이 훨씬 넓었습니다. (올해도 하는지 모르겠네요.)

좁긴한데 가깝고 저렴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적은 시간 대로 잘 맞춰서 한두번 정도 더 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