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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위스키중의 하나인 죠니워커 블랙라벨 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카치 위스키로 분류되고 그 중에서 블렌디드 위스키에 들어 갑니다. 

 - 스카치 위스키 : 영국 북부에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 되는 위스키

 - 블렌디드 위스크 : 위스키의 재료는 보통 맥아가 주가 되는데 맥아 외 다른 곡물을 발효 시킬 수 도 있습니다. 맥아로만 만든 위스키를 몰트 위스키, 맥아 외 다른 곡물로 만든 위스키를 그레인 위스키라고 하는데 이것들을 조합해서 더 좋은 향을 만든 위스키를 블렌디드 위스키라고 합니다. (어쨋든 순도는 높은 술이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죠니워커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블랙라벨과 블루라벨 일 텐데 각각 가장 대중적인 버전과 고급 버전이라고 생각 하면 될듯 합니다. 

둘다 마셔봤는데 기본적인 맛의 베이스는 동일하고 블루라벨이 맛이 더 부드럽고 잔향이 오래가는 듯 합니다. (고급스럽긴 하네요. 하긴...가격차이가 얼만데...(블루라벨의 경우 20만원 후반대 정도 생각 하면 될듯 합니다.))

블랙라벨의 경우 가격대는 500ml 기준으로 4만원대 가격으로 이것이 위스키다 라는 느낌을 딱 가진 술이라고 생각 됩니다.

일단 뭘 하더라도 도수가 40%이기 때문에 나도 위스키 한번 마셔보자 하고 생각 없이 마시기에는 맛도 강하고 도수도 높기 때문에 쉽지 않다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ㅎ (처음 마시면서 에어링 할것도 아니고. . .)

하지만 좋아한다는 사람들은 없어서 못먹는다는 바로 그 술입니다. 

병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은데 박스에 조금이라도 더 넣으려고 사각모형을 만들었다는 썰도 있고 그렇네요 ㅎ 디자인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죠니워커의 경우 콜라보 제품도 많이 내는데 특히나 왕좌의 게임 콜라보 제품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위스키나 와인이나 100% 제품이면 있어보이기는 하네요. (나는 다른 첨가물 따윈 필요 없어!! 라는 느낌~)

일단 에어링 된 죠니워커로 샷, 니트, 하이볼로 마셔 봤습니다.

샷잔이 없어서 양이 비슷한 고량주잔으로 준비 해봤습니다. 하이볼은 놔두면 얼음이 녹으니 마시고 따로 만들었습니다. ㅎ
샷은 색상도 금빛이 돌아서 금잔에 담으니 이거 멋있네요. 깔끔합니다.
니트~! 확실히 향이 강하게 올라오고 홀짝홀짝 분위기 있게 마시기 좋은 듯합니다.
하이볼~! 이건 토닉워터 진저에일과 섞었는데 꼴딱꼴딱 잘 넘어갑니다. ㅋㅋ
키야~! 다 좋네요.

개인 적인 느낌 입니다.

 - 샷 : 한큐에 꼴딱~! 그냥 마시기에 오크향이 강해서 저같은 초심자가 마시기에 쉽지 않은데 공기넣고 숙성 시킨 후에 마시니 향이 살짝 죽고 마시고 난 뒤에 잔향이 오래 남아서 좋습니다. (도수 높은 술의 경우 마신뒤에 목에 싸한 느낌~ 화~ 이거 좋습니다.)

 - 니트 : 샷이 넘기기 쉽지 않아 한방에 마시자 라고 하면 니트는 향을 느끼자 라는 방향으로 마시는 방법인데 애초에 향이 좋은 술이라 니트가 딱 좋긴 한듯 합니다. (오죽 했으면 "향에 목숨건 위스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하이볼 : 하이볼의 경우는 예전에 잭다엘의 경우는 맛이 너무 강해서 콜라가 강제되는 느낌이라면 죠니워커의 경우 훨ㅆ니 부드러워서 토닉워터와도 잘 어울 립니다. 특히 진저 괜찮네요~! (뭔가 국민 레시피이기는 하니. .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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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대나 퀄이나 홈 술 대에서 분위기 내기 좋은 술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

하이볼의 경우 섞이는 음료수의 맛도 많이 나도 레몬즙같은 첨가물로 섞어 낼 수 도 있으니 조금 더 저렴한 위스키를 써도 괜찮을 것 같다 싶고(물론 위스키 가격대 중에 비싼 가격대는 아니지만 우리의 지갑은 소중하니까요~!), 그냥 꼴딱 꼴딱 마셔서 없애버리기도 아쉬우니, 천천히 니트로 마시면 좋지 않을까 싶은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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