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CU에 갈때마다 주류 코너를 구경하고 가는데 눈에 띄는 파우치형 칵테일이 있어서 궁금증을 참지 못해 가져와 봤습니다. 

개당 2000원인데 할인이었는지 1500원을 찍어서 3000원에 가져왔습니다. 

코스모폴리탄 : 보드카 베이스에 크린베리, 오렌지, 라임

모히또 : 보드카, 라임, 민트

가 들어 갔고 둘다 7도 라고 합니다. 

가볍게 마셔야 할 것도 같고 살짝 아쉬울듯한 느낌이어서 바로 두개 다 까고 비교 해봤습니다. ^^a

파우치에는 뭔가 예술 작품 같은 느낌의 그림들이 있는데 유명하신 작가 분들이 그린 그림인듯 합니다. 
때깔이 뭔가 진한 느낌이 아니고 물에 섞은 듯한 느낌이 . . .

 

색도 좀 밍밍한 느낌인데 맛을 보면 조금 더 에메 합니다. 

코스모폴리탄 : 단맛이 살짝 있는데 신맛도 느껴지고 밍밍하고 그렇습니다. 

모히또 : 라임, 민트 향이 나는데 신맛이 강해서 맛이 미묘 합니다. 민트가 들어가서 민트초고 소주가 생각 나는데 차라리 민초가 더 나은듯 한 느낌도 나네요.

2021.09.14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무학) 민트 초코 리큐르

 

(무학) 민트 초코 리큐르

민초단이 나타났다!!! 무학소주에서 만든 민트초코 리큐르(혼성주) 입니다. 민초단이라는 이야기까지 만든 호불호의 끝 민트초코를 가지고 만든 술입니다. 이건 누가 봐도 대중픽 이라기보다는

cwkcw.tistory.com

 

전체적으로 알콜맛도 약하고 뭔가 미묘 합니다. 

밍밍한맛? 

칵테일을 많이 먹어 보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포장지는 예쁩니다. 

마시고 난 뒤에 과연 이 제품의 타겟이 누군가 고민을 해보았는데 딱히 떠오르지는 않네요. 

얼마 전에 하드셀쳐류를 리뷰 하면서 칵테일류가 칼로리가 높아 탄산수 베이스에 과일향을 섞어서 만드는 하드셀쳐류가 유행한다고 했는데 맛도 하드셀쳐가 훨씬 깔끔한듯 합니다.

2021.10.17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보해양조] 보해셀처 퓨어시티, 보해셀처 유자러브

 

[보해양조] 보해셀처 퓨어시티, 보해셀처 유자러브

하드셀처(?)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모르는 저는 유행에 뒤처진건가 싶기도 하고 . . . 어쨋든 하드셀처라는 술의 경우 탄산수에 알콜을 넣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느낌을 강조한 술로 보이고, 보해

cwkcw.tistory.com

약간 외국 불량 식품 먹을때 많이 느꼈던 과한 느낌의 단맛과 신맛이 섞여 있는 듯한 느낌이 났고 알콜이 7도인데 도수에 비해 알콜 맛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