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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단이 나타났다!!!

무학소주에서 만든 민트초코 리큐르(혼성주) 입니다.

민초단이라는 이야기까지 만든 호불호의 끝 민트초코를 가지고 만든 술입니다. 

이건 누가 봐도 대중픽 이라기보다는 타겟을 겨냥하고 만든 술인데 과연 입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가듯이 끌린듯이 구매했습니다. ㅎㅎ  

도수는 12.5도로 가볍게 마실 수 있게 만든 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민초단은 아니지만 민트초코에 거부감은 없는 사람입니다. 

때깔은 제법 곱습니다. 

가글색이라는 말이 많은데 굳이 따지자면 호 라고 하겠습니다. ㅎ

 

상큼한 느낌도 들고 나쁘지 않네요. 잔에 부어 놓으니 도리도리잔보다는 투명한 잔이 훨씬 더 때깔이 좋겠다 싶네요.

 

뭔가 진자 세숫대야에 가글 부어 놓은 느낌이기는 하네요. ㅎ

 

딱봐도 눈에 들어오는게 박하, 코코아, 민트향 이런것들이네요. 상퀘한 느낌이 들어야 할듯 합니다. 

 

마셔보니 이게 차라리 민트향이 많았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알콜과 초코는 어울리는 조합은 아닌듯 합니다. 

민트초코 맛은 나는데 도수도 별로 안 높은데 상큼한 맛도 있는데 뭔가 부담 스러운 느낌?

저먼 이런가 싶어서 여러 블로그를 둘러 봤는데 많은 분들이 호기심에 많이 마시시는 듯 합니다. 

뭔가 재미 있는 술이긴 하네요. ㅎㅎ 

주변 분들께도 보여 드리니 호기심을 많이 가지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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