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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때깔이 좋아서 구매한 옛날 막걸리 古(고)입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 맛을 복원했다고 합니다. 

병에 적혀 있는 글자만 보면 

 - 아스파탐이 없고 : 달지 않다.

 - 누룩이 3배가 들어갔다고 합니다. : 꾸덕하다. 

라는 느낌으로 생각되네요. 

병 디자인은 옛스럽기도 하고 고급스럽기도 하고 이름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섞기 전에는 진한 갈색을 띄고 있습니다. (특이하네요.)

섞고 난뒤에도 여타의 막걸리에 비해서 진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알콜은 7.8도로 막걸리치고 낮은 도수는 아니네요. 

맛의 경우 위에서 생각한 맛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꾸덕하고 단맛이 약합니다. 

탄산도 거의 없는 듯 하고 뭔가 발효 된 맛 느낌이 강하게 납니다. 

재료명을 보면 깔끔하네요. 

이것저것 들어가있지 않아 옛방식이 맞나보다 싶은 느낌도 드네요.

찐득해서 그런지 맛이 쎄해서 그런지 도수에 비해서도 취기가 확 올라오네요. 

키야!!! 

탄산 싫어하고 진득한 느낌의 막걸리를 드리고 싶으시면 古 GO 하시면 될듯 합니다. (키야~ 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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