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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오사카] 오사카성, 한국 - 3일차

꼬꼬마도리도리 2024. 6. 30. 18:22

드디어 3일차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3일차의 경우 난바에서 먹거리와 글리코상을 보고 오사카성을 들린 후 돈키호테에서 선물을 사는 일정으로 정했습니다. 

2024.06.23 - [일본, 오사카] -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 3일차

 

[오사카] 난바, 도톤보리 - 3일차

혼돈의 2일차를 끝내고 3일차에는 가볍게 오사카 시내를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2024.06.23 - [일본, 오사카] -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 2일차 (2) 원더랜드 > 해리포터 > 죠스 지역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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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의 경우 각종 유튜브나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현대식으로 재건축 하기도 하였고 크게 볼것이 없는 상태에서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하여 크게 추천하지 않는 장소이기는 하였으나 그래도 오사카를 들렀는데 이름을 걸고 있는 대표 상징물은 한번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다녀 왔습니다.  

깔끔하게 새로 지은것 같은 느낌이 있네요. 리모델링 같은 개념인가. =0=a

난바역에서 글리코상을 보러 반쯤 올라 갔기 때문에 신사이바시역까지 올라가서 지하철을 타기로 하였습니다.

모리노미아역에서 내렸습니다.

딱봐도 그냥 오사카성을 위한 장소인듯 하네요.

날이 좋긴한데 20~30분을 더 걸어야 성으로 갈 수 있네요. ㅡㅡa
걸어가야 하는 시간이 많아서 아이들이 힘들어 할 것 같아서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말입니다.
바로 앞에 열차가 있어서 열차를 탔습니다. ㅋㅋ (열차시간은 다됬는데 얼음을 가지고 탈 수 없다고 하여 빨리 급하게 먹고 탔습니다. ㅎ)
거리를 보니 역시 열차를 타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ㅡㅡa (아침부터 많이 걸었기도 하고 날도 덥고 =0=a)
드디어 도착!!!
성이 가까워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내려서 많이 걸어야 합니다.
주유패스를 구매하면 여기에서 놀이배도 탈 수 있다고 하던데, 굳이 라는 생각이 조금 들긴 하네요.=0=a (돈내고 타도 되긴 하지만 말입니다.)
오사카성이 눈에 들어 옵니다.
규모가 작아 보이지는 않네요.
입장은 17:00시에 마감이고 초등학생까지는 무료 입니다. (이런것들 때문에 아이들과 갈때에는 주유패스가 굳이 필요 없지 않나 생각 합니다.)
성인 2장~!
내부는 그냥 여느 박물관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각 층의 크기는 작은 편에 속하는 듯 하네요.)
꼭대기에 올라가면 넓은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막아놓아서 그런지 시원 시원한 사진을 찍기는 쉽지 않네요.
전망이 조금 아쉽긴 하네요.
박물관이라 이런 저런 내용들이 있습니다.
다 보고 내려와서 이제 다시 우메다로 가려고 하는데 어느쪽으로 가더라도 걸어야 하는 거리가 비슷해서 근처의 덴마바시역까지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다가 아이들이 힘들어해서 자판기에서 청포도 음료를 뽑아서 쉬고 있는데 대학생쯤 되어 보이는 친절한 일본 친구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네요. ^^a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일본 친구 세명중의 한명이 한국말을 잘 해서 물어봤더니 한국에서 유학을 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도 길게 이야기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이야기를 나눈것은 재미 있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저도 짧은 이야기 밖에 못했는데 긴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a)
여차 저차 해서 지하철을 타고 우메다로!!!
저녁은 꼭 초밥을 먹고 싶다고 하여 주변에서 평점이 가장 좋아보였던 초밥집으로 갔습니다.

지하철쪽에 있는 초밥집 이었는데 초밥은 확실히 신선한 느낌이긴 했습니다만 가게가 크진 않아서 자리가 없어서 앞에서 한참 기다린 것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기다린것과 가격대에 비해서 양적인 부분에서 살짝 아쉽지 않았나 싶기는 하네요.
이후에 돈키호테에서 쇼핑을 하고 숙소에서 하이볼을 마시고 마무리!!!

크아!! 피로가 풀린드아!!!
마지막 4일차에 체크아웃 입니다.!! 별도로 추가 금액은 없었고, 깔끔한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첫째 날에 미리 위치나 시간을 봐 두었기 때문에 헤매지 않고 잘 찾았습니다.

무사히 공항 버스를 타고 다시 간사이공항으로 갑니다.

공항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갑니다. ^^b

가족여행으로 해외를 처음 나갔고 저도 해외를 많이 나가보지 않은 상태에서 자유여행으로 정한 가족여행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유튜브도 워낙 잘 되어 있고 주변에 다녀온 사람들도 워낙 많아서 큰 문제 없이 잘 다녀 온 것 같습니다. 

일정도 대부분 계획대로 진행 했고 둘째날에 유니버셜스튜디오 출발 할 때를 제외 하고는 거의 헤매는 구간 없이 잘 보고 잘 먹고 다녀왔습니다. 

일정도 무리 없이 잘 짠것 같고 준비 기간은 길었으나 길었던 만큼 잘 준비한것 같네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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