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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한국에서 일본으로 넘어 온 뒤 오사카에 있는 우메다 쪽에 숙소를 잡고 거점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2024.06.23 - [일본, 오사카] -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우메다 - 1일차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 우메다 - 1일차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아이들이 자라고 하다 보니 해외 여행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가족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인터넷과 주변 지인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목적지는 가장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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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드디어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하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출발 합니다.

애버랜드 같은 놀이동산이지만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에 있는 테마 파크 입니다. 각각의 지역들이 테마를 가지고 있어서 그 지역으로 가면 캐릭터에 더 몰입 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을 좋아하면 필수라고 해도 되겠네요.)

일단 자고 일어나서.

호텔 문에 청소를 부탁 드리고 출발 합니다.~ ^^
이것 때문에 완전 해맸는데 지하철 지도 자체가 완전 나뉘어져 있습니다.

한국처럼 업체는 다르더라도 지도는 하나로 이어져있을 줄 알고 지도에서 찾아서 가려고 했는데 지하철을 잘못 들어가서 고생을 엄청 했네요. 

(구글 길찾기에 AR 길찾기가 있어서 자신만만하게 갔다가 이거 완전 엉망으로 안내해줘서 한참 돌아다녔습니다.)

결국 손짓 발짓 다해가면서 주변에 물어봐서 도착!!!

중간에 USJ를 가려고 방황 하시는 한국 분들을 몇분 봤는데 어떤 분들을 찾다가 못찾아서 그냥 택시 타고 가신다고도하고...

일본 지하철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표 구매하고 타는게 어려운것이 아니라 입구 부터 지하철 자체가 다른것이 어렵네요.

(그래놓고 표 구간도 잘 못 뽑아서 내릴 때 역무원 분 붙잡고 손짓 발짓 해서 추가 결제 해서 나왔습니다. ㅋㅋ)

고난과 역경을 뚫고 드디어 USJ에 도착!!!
이쯤 오니까 느낌이 나네요.
간판들이 입체적인것이 눈에 띕니다.(확실히 화려해보입니다.)
드디어 눈에 띕니다. 슈퍼마리오월드가 가장 인기 있어서 그런지 마리오가 반겨 주네요.
한국에서 클룩으로 티켓을 구매해서 별도로 줄을 서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는 이번에 아이들이 어리고 줄을 서서 시간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놀이기구 보다는 구경을 하자 싶어서(ex는 너무 비싸네요. ㅜㅠ) 입장권 + 슈퍼마리오 월드 확정권을 함께 구매 했습니다. 

슈퍼마리오 월드 확정권은 클룩에서 입장권 구매하면서 함께 구매했는데 2만원 정도 추가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빨리 매진되서 입장권 풀리는 날짜에 계속 들락날락거렸습니다.)

슈퍼마리오 월드 확정권을 별도로 구매 했기 때문에 오픈 런을 하지 않고 지하철에서 시간도 날려먹고 10시~11시 사이 쯤에 도착 했는데 그래도 입장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USJ 지도인데 보시면 지역 별로 별도의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구 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할리우드 > 아이들존 > 해리포터 > 죠스 > 슈퍼마리오 > 월터월드 > 쥬라기월드 > 미니언즈 > 미국 요렇게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해리포터와 슈퍼 마리오 월드가 메인이기 때문에 우측으로 도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반대로 돌면 지치지 않을까요.. ㅎㅎ)

드디어 입장!!
세계적인 놀이동산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일본에 있지만 외국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애증의 슈퍼마리오 상자. (슈마 월드에 가면 저 상자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나뉘게 될것입니다. >.<)

첫번째 테마는 할리우드 입니다.

완전 외국 느낌 이네요.
테마파크여서 그렇겠지만 외국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지 매우 자유로운 느낌이 많이 듭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다들 주변 사람들 신경을 별로 안쓰는 듯 하네요)
돌아 다니다가 공연 같은걸 하고 있어서 바로 들어가 봤는데.
몬스터들이 락 뮤지컬을 하네요. (중간에 음향 사고로 지연 되어서 아쉽긴 했는데, 더위도 식힐 겸 쉬다가 나왔습니다.)

두번째 테마는 어린 아이들의 놀이 공간 원더랜드 입니다.

이곳의 경우 USJ 앱을 깔아놓았을 경우 어트랙션 예약 탑승을 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 지역이니 오래 기다리지 말라고 예약 탑승이 가능 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뒤부터는 놀이기구를 타려고 하면 줄을 길게 서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예약 탑승도 걸고 싱글 라이더도 활용해서 아이들이 최대한 놀이기구를 많이 타도록 했습니다.

꿈과 희망의~!
원더랜드~!
곳곳에서 공연도하고 사진도 찍고~ 땅이 넓다 라는 느낌은 아닌데 '이건 놀이공원이다!!' 라는 느낌은 팍팍 드네요.
사람이 많이 없다고 하는 A날짜에 입장 했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이거 사람많을 때에는 감당 안될것 같기는 하네요.)

USJ의 경우 관광객이 워낙 많아서 날짜 별로 A부터 등급을 정해 놓고 입장권 가격도 차이가 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6월 초에 방문 했는데 다행히 6월 초 평일은 사람이 가장 적다고 하는 A등급의 날짜여서 가격도 극 성수기보다는 조금 싸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았습니다.)

예약 입장을 걸어 놓고 가서 바로 입장 했는데 이거타는데도 40분을 기다려야 하네요. ㄷㄷ (한국 관광객도 많아서 그런지 한글로도 적혀 있습니다.)
아이가 둘이었는데 싱글라이더로 각각 타겠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싱글라이더로 입장 시켜 주셨습니다. ^^ (한자리 씩 비는 자리에 끼워주기 때문에 싱글라이더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됬습니다.)
여긴 조금 더 어린 친구들이 노느 곳이네요. ㅎㅎ
와이프에게 아이들 놀이기구 타는 걸 보라고 하고 저는 닌텐도 월드 확정권을 교환 하러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거리도 멀고 위치도 몰라서 여기 저기 물어보면서 뛰어 다니면서 후딱 다녀 왔습니다. - 클룩에서 구매 했을 때 시간에 맞춰서 어디 가서 교환 하라고 되어 있었는데 찾아가서 보여드리니 바로 교환 해주시네요.)

지나서 세번째 테마 해리포터 입니다.

슈퍼마리오 월드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어서 입장 제한이 있는 지역인데 해리포터 지역 역시 입장 제한이 있는 지역 입니다. 

앱에는 예약을 걸어 놓을 수 있었는데 사람이 적다고 하는(그래도 많지만) A 날짜여서 그런지 입장 제한이 걸리지 않아서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숲길을 따라 움직이면 뭔가 새로운 세상에 들어간다 라는 느낌이 있습니다. (점점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장치가 아닐까 생각 되네요.)
해리포터 지역으로 이동 합니다.!! gogo~!
사실 해리포터를 보지 않아서 이런 기차들이나 엄청 와닿지는 않았지만 분위기 자체가 다른 세상 분위기라 그냥 신나네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입장제한이 아니라고(?)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슈퍼마리오 월드를 들어가보고서는 끄덕끄덕...
버터맥주가 유명하다고 해서 마셔볼까 했는데 줄이 길어서 그냥 패스 (검색해보니 사탕맛 맥주라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한다고 하네요.)
꼭 타봐야 한다고 하는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꼭 타봐야 한다고 해서 이것만큼은 줄을 서서라도 타자 라는 생각으로 줄을 섰는데 다행히 40분 정도만 기다리고 탈 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선방 한듯 합니다.)

놀이기구 운행 중에 휴대폰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하여 중간에 락커룸에 휴대폰을 놔두고 왔는데 가는 길이 더 있어서 사진이 아쉽네요.ㅜㅠ

wow~! 실제로 해리포터가 되어서 날아다니는 느낌이 드는 놀이기구 입니다.

놀이기구 운행 중간에 멈추는 해프닝이 있기는 했는데 줄 서 있을 때에는 힘들어 했던 아이들도 세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기억에 남아해서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나와서 다음 코스로!!! gogo!!!
슈퍼마리오 월드로 가는 길에 죠스 지역이 있는데 여기는 식당같은 것들일 있습니다.
이쯤에서 배고프니까 점심을 먹고!!

이제 대망의 슈퍼 마리오 월드로 갑니다.!!!

2024.06.23 - [일본, 오사카] -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 2일차 (2)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 2일차 (2)

지난 내용에 입장 부터 헐리우드 > 원더랜드 > 해리포터 > 죠스 지역 까지 돌아 다녔는데, 이어서 드디어 드이어 슈퍼 닌텐도 월드로 갑니다.!!2024.06.23 - [일본, 오사카] -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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