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7일의 도시

모바일 게임은 이것저것 해봤는데 뭔가 독특한 느낌의 모바일 게임이 있어서 소개 드립니다. 

이름하야!! 영원한 7일의 도시!!

모바일 게임이라 함은 스토리는 짧은데 보통은 추가로 계속 컨텐츠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스토리를 깨고 나면 "다음 시간에 만납시다~!" 라는 느낌으로 종료되고 후에 다음 챕터가 나오게 됩니다. 

나와있는 스토리를 다 깨고 나면 경험치를 얻기 위해서 그저 노가다 노가다를 진행 할 뿐이죠.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타임루프 모바일을 내세운 게임입니다. 

게임시간으로 7일은 반복하면서 내가 하는 여러가지 선택들이 엔딩을 정하게 됩니다. 

엔딩의 경우도 다음시간을 기약합시다 라는 느낌이 아닌 게임 끝났습니다.~! 라는 느낌의 엔딩을 보여 줍니다. 

엔딩 몇번 보면 같은 패턴에 질릴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적어도 몇회차를 진행 할 때까지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이제 소개 들어갑니다.~! 

게임 메인화면에 건물들이 있고 건물을 선택 하면 전투를 할수있고 이후에 순찰이나 건설, 개발을 할 수 있습니다. 

뭐든 한가지 행동을 할 경우 사용한 케릭터는 피로도를 소모하게 되고 게임 시간으로 1시간을 사용하게 됩니다. 

게임 시간은 하루에 12시간을 주게 됨으로 하루에 행동 할 수 있는 숫자는 12번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전투를하는 스테이지 입니다. 지역마다 6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중에는 학교에 건설을 해야 진입 할수 있는 스테이지들이 나오기 때문에 턴 틈틈히 개발도 진행해 줘야 합니다. (개발을 안한다고 게임 진행이 안되는건 아니고 일주일 뒤에 망합니다.~! 하지만 회차는 나중에 다시 돌아오니 망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마음 내키는 대로 하면 될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토리에 비중이 있는 게임 답게 일반 모바일 게임보다 스토리 대사들이 많습니다. 

선택하는 곳이나 분기별로대사도 달라지고 하는건 미연시게임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중간에 중요한 대사는 친절하게 붉은 글씨로 표시해 주니 잘 보고 기억해 놓는것이 좋습니다. 

전투는 꽤나 잘만든 느낌인데 (컨트롤 하는 맛도 있고) 단 한가지!! 타격감이 별로 없습니다. 

뭔가 팍팍 때리는 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만 피하거나 스킬쓰는 타이밍을 잡거나 다른 스킬들과 연계하는 등의 재미는 있습니다.

역시 뽑기가 빠질 수 없는데 케릭터 조각들을 뽑을 수 있어서 역시나 케릭터 등급표같은게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까지 중요하다는 생각은 들지 안않았습니다. 

(애초에 제가 과금러는 아니고 스토리 보고 깨고 하는데 불편 한 느낌도 없고 케릭터를 천천히 모아도 주인공 레벨로 케릭터들 레벨이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키우는데 엄청 고생하는 느낌이 아니라서 일단 스토리 찬찬히 하면서 나중에 얻지 뭐 이런 느낌입니다.)

하루지날때마다 주는것들을 모으면 뽑기하는것도 그렇게 힘들지 않습니다.

물론 케릭터를 등급올리는거라던지 장비를 강화하는것들이 있기는 한데 그냥 천천히 한다고 어려운 느낌은 아니 었습니다. 

메뉴 들이 있는곳인데 이 다음메뉴들은 대부분 잠겨 있다가 1회차를 클리어 하고 나면 풀리게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1회차에는 스토립리밖에 할게 없기 때문에 빠르게빠르게 1회차를 클리어 하고(주는 피로도 회복 물약을 다먹으면서) 2회차로 넘어갈 것을 권장 드립니다.

스토리2~! 누님~! ㅜㅠ 저는 이번 회차는 누님 공략으로 갑니다.~!

끝나면 진행 한 내용에 대해 분석도 해줍니다.

점수도 주고요~! 

점수만큼 기념권도 주는데 이걸 모아서 나중에 뽑기할때 쓰는 걸로 바꿀수도 있습니다. 

미연시 게임의 핵심!! 일럿러스트 도감!!! 있습니다.!!! 

모읍시다!!

2회차부터 가능한 컨텐츠들인데 이건 피로도 소모가 없기 때문에 피로도 없을때 심심할때 진행 하면 좋습니다. 

케릭터를 모으기 위해서 진행 하겠지만 스토리 깨는데는 아직까지는 크게 어렵지 않아서 그냥 심심할때만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모으는 재미가 쏠쏠 한느낌인데 역으로 회차가 어느정도 지나면 너무 반복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 막하면 파멸 아니면 꼭두각시를 탄다고 하는데 저는 꼭두각시를 탔습니다만 엔딩을 그림 한두컷을 끝낸게 아니라 어느정도 정성 들여서 만든느낌이 들어서 다른 엔딩을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