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레전즈(Dragon Ball Legends)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바로 드래곤볼 레전즈 입니다. !!

드래곤볼 만화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추억에 잠길만한 타이틀 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도 인기 순위를 뒤적 거리다가 눈에 띄여서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0=

게임은 카드배틀 같은 느낌을 물씬 풍기지만 미묘하게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 입니다. 

메인 화면 입니다.

 파티에서 대표 케릭터가 메인화면에 표시되고 모바일 게임이다 라는 느낌의 화면 구성을 보여 줍니다. 

스토리에 있는 케릭터는 처음보는 케릭터임에 게임의 경우 원작 스토리가 아닌 오리지날 스토리를 가져간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PVP 컨텐츠도 있고 미션을 보면 뭔가 달성 해야 하는것도 같고 위에 원작 재현 event

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원작을 그대로 따라가는 스토리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지난번 주사위의 잔영과 모양만 다르고 거의 동일한 메뉴 들입니다. (원작을 가지고 있는 게임들의 특징인것 같습니다.)

파괴신이 등장 하는것으로 보아 오리지날 스토리의 경우 최신 드래곤볼 시점임을 알 수있습니다. (대놓고 여태껏 드래곤볼에 나온 케릭터들은 모두 소환하겠소 라는 느낌 입니다.)

스토리는 대화하듯이 진행 되며 이미지의 퀄은 상당히 좋습니다. 원작 느낌이 물씬 납니다.~!

전투 화면 입니다. 

밑에 보면 그냥 저냥 카드 배틀 같은 느낌인데 그것보다가는 살짝더 역동적입니다. 

필살기를 카드로 쓴다는 느낌.

움직임도 부드럽고 회피기도 있어서 상대방 공격 타이밍도 잘보고 있어야 합니다. 

느낌표가 뜨긴하는데 생각보다 타이밍 잡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깡렙올려서 막공이 =0=;;)

파티 6명을 짜놓을 수 있고 전투시 선택 된 파티에서 3명을 선택해서 출전 합니다. 

케릭터 교대는 가능하고 케릭터마다 필살기 개념도 있고 스킬중에 드래곤볼이 붙어 있는 스킬이 있는데 이걸 사용 할 경우 옆에 드래곤볼이 하나씩 모이고 7개를 다 모았을 경우 살아 있는 동료들을 다 불러서 라이징어택을 할 수 있습니다. (초필살기 개념)

할건 많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그냥 렙 높으면 됩니다.)

아쉬운점 중의 하나 인데 수련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레벨디자인이 잘못된건지 중간에 난이도가 갑자기 뛰는느낌이 듭니다. 

케릭을 300렙을 찍으면 승급을 해야 하는데 승급하는 구간에 난이도를 올려놓았기 때문에 뭔가 대 놓고 중간에 한번 노가다를 하고 와라 라는 느낌입니다. 

주말이벤트 같은느낌으로 기간한정같은건 열어 줄까 싶었는데 그런건 없는것 같습니다. 

스토리 모드의 경우 챕터 1밖에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매우 짧습니다. 

스토리 모드 마지막의 전투력이 8만정도 인데 밑에 Event 스토리의 경우 ex-4까지만 가도 19만을 넘어 갑니다. (이게 마지막인지는 아직 못깨봐서 모르겠습니다. =0=)

저거 19만입니다. 

1차 승급 케릭터의 경우 600까지 올라가는데 저거 위에 라데츠는 600렙이 넘었으니 2차 승급 까지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아직 프리더도 안나온 스토리 인데 몇장까지 나올 지 케릭터는 또 얼마나 뽑아 내려고 GT에 나오던 팡까지 대리고 나오는지 싶은 느낌입니다.

(스토리상 라데츠는 대장 느낌 물씬 풍기면서 마무리 되었고 이후 베지터는 곁다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게임최고 뽑기 케릭터가 SP 등급 초사이어인 손오공, 베지터, 피콜로, 팡, 파이쿠한 인데 이로 보아 만화로 따지면 초사이어인 1정도가 최종 컨텐츠라고 생각 됩니다. 

추가 될것이 많아 보이기 때문에 오래 간다면 기대를 하면서 기다릴수 있겠지만 저는 게임을 하드하게 하는 편이 아닌데 4일정도 만에 스토리를 다깨고 다니 딱히 할게 없습니다. =0=;;

컨텐츠 소모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지만 업데이트가 빠르게 빠르게 되어서 최종 컨텐츠까지는 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마켓 순위는 빠르게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0=;;

초사이어인이 손오공 하나만 있는걸로 보아 현재 최종 컨텐츠 시점은 프리더 정도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