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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드라마에서 이런 장면이 있었습니다.
등장 인물이 지인에게 고급 와인을 줬는데 지인이 본인은 와인맛을 모른다고 하면서 괜찮다고 하자 집에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싸구려 저가 와인을 하나사서 마시고 그 고급 와인을 마셔 보라고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이 술을 마시면서 들었던 생각은 굳이 고급 위스키와 함께 비교를 하지 않아도 이렇게 까지 느껴지는 구나 라고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맛이 거칠고 그 거친 느낌이 정제되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드는 술 인듯 합니다.
무연산 위스키라고 하는데 년도를 표시하지 않는 위스키를 무연산 위스키라고 하고 년도를 표시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것이 특징이나 고급 위스키들과는 다르게 숙성 기간이 짧기 때문에 거친느낌이 많은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대놓고 하이볼으로만 마셔라 라는 느낌의 위스키 인데 하이볼로 마셔도 알콜향이 다 숨겨지지 않을것이라고 생각 되는 위스키 입니다.
가격은 만원 이하로 구매 가능 하고 도수는 40도 입니다.
알성비로 따지면 소주보다 더 나을 듯 하긴 한데 하이볼로 마실 것이 아니라면 니트는 완전 비추 하는 위스키 입니다.
온더락도 알콜 향만 더 도드라지는 느낌이어서 그냥 막 하이볼 용도가 적당 할 것 같습니다.
하이볼로 마시더라도 알성비를 확 떨어뜨리는 음료수에 살짝 알콜 첨가하는 느낌 정도가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 술맛을 잘 모른다고 생각 했는데 잘 모르는 입맛에도 차이가 확 느껴지네요.
지나 가다가 가격이 저렴해서 관심이 갔는데 한번 마셔보고는 관심이 많이 줄었습니다.
벨즈와 비슷한 포지션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벨즈는 하이볼 정도면 나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다음에 마셔봐야 비교가 되겠지만 벨즈 쪽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같은 가격이면 이것보다는 위스키 향이 나는 소주인 오크젠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2022.11.20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금복주] 오크젠 (OAKZEN)
[금복주] 오크젠 (OAKZEN)
유튜브를 보는데 나온지 몇년 지난 술인데 요근래 갑자기 리뷰가 많아진 술이 있어서 사봤습니다. 저는 롯데마트에서 만원 초반대에 구매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화요가 뜨고 일품진로가 경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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