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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근처에 있는 전라남도 도립 미술관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5일장이 있어서 찍고 다녀왔습니다. 

움직이는 김에 근처에 있는 유당근린공원이라고 하는 공원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광양5일시장)

광양이 재미있는 점이 동내가 2개로 나뉘어져있는데 광양과 동광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동광양쪽이 포스코 기반으로 생활 하는 공간이고 그냥 광양이 순천 쪽을 기준으로 생활하는 곳으로 생각 됩니다. 

저야 공장쪽 출장이라 당연하게도 동광양쪽에서 생활 하고 있는데 가끔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 하거나 하면 광양 터미널도 이용하게 됩니다. 

바로 앞에 5일시장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남아 가봤네요. 

5일 시장 입니다.!!(5일에 한번씩 열게 되어 있는데 때마침 안열었네요..ㅜㅠ)

1일, 6일, 11일 ...이런식 인듯 합니다.

잘 가꾸자 라고 적혀 있네요.
안쪽 부터해서 매우 넓을 줄 알았는데 광장 같은 느낌의 시장 입니다.

예전 화계장터도 이런 느낌이었을까 싶기도 한데 생각보다 넓진 않네요.

장이 열리면 이쪽도 다 채워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뭔가 아직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직판장이 열리는 곳이 있다는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열었을 때 한번 구경하고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근데 규모가 크진 않고, 먹거리들이 많을것 같지는 않아서 생각보다 구경하고 돌아다니기에는 좋지 않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유당근린공원)

근처에 바로 공원이 있는데 크기도 괜찮고 잘 꾸며져 있는것 같아서 한번 들러 보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네요.
확실히 주변에 높은 건물들도 없어서 뷰가 멋집니다.
공원 자체도 잘 꾸며져 있는 듯 합니다.
버들못이라고 하는데 와 멋지네요.
크게 의미 없어 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포토존?
충혼각이라고 합니다.

결국 충혼 관련된 공원이라고 보면 될듯 하고 유당이라고 하면 버드나무 연못이라고 합니다. 

여기가 포인트이기는 하네요. ㅎ

산책하는데 좋긴 하네요. 한적하게 돌아 다니는데 편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세먼지를 확산되지 않도록 한다고 하는데 이걸로 되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일단 산책하기에는 좋습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것이 큰것 같습니다.)
민들레
여기도 겨울에 눈이 오면 뷰가 장난이 아닐것 같긴 하네요.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아예 들어가지도 못할듯 ㅋㅋ
고래 친구가 외롭게 있었습니다.
참전 기념비
게이트볼장도 있는 듯 한데, 동네 산책하기 좋네요.

원래 목적이 도립미술관이라 지나가는 길에 찍고 갔는데 동네 사람이라고 하면 산책 하기 나쁘지 않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산책하기에는 조금 외진 곳에 있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터미널이 옆이라 터미널에 버스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라고 하면 한번 돌고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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