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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서울 도봉] 헬로애니멀

꼬꼬마도리도리 2023. 3. 19. 21:37

요 근래 출장지를 다니는데 차로 이동하는것도 아니고 뚜벅이 생활을 하다보니 어디 돌아다닐데도 없어서 "여긴어디지"가 뜸~ 했네요. ㅎ

주말인데 아이들이 실내 동물원을 다녀오자고 졸라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실내 이색 동물원이라는 이름을 내세우고 있는 장소이긴 합니다만 시내에 위치한 곳으로 규모도 크지 않아서 접근성과 동물들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는 장소인 듯 합니다. 

거북이를 매우 가까이서 찍기는 했네요 ㅎㅎ

위치는 도봉 구청 바로 옆 상가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각 보다 상가 안쪽으로 들어가야 나오네요 ㅎ
이용 요금이 저렴하진 않고 아이와 어른의 입장료가 같습니다. (사육사의 교육이 Main인 장소이기 때문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동일한 요금을 받는다고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주로 장사를 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이라는 생각이긴 하네요. ㅎ

까페라고 하기에도 살짝 약한 듯 하고 . . . 실내 동물원 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까페 같고 . . .ㅎㅎ 미묘 하네요.
기본적으로 해바라기씨와 새모이를 담아 놓은 약봉지 같은 걸 주고 나머지 당근과 상추가 들어있는 먹이는 2000원, 금붕어 잡기 체험은 4000원 입니다.
들어가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캥거루랑 북극곰은 뭔 의미일까요 ㅎㅎ)
입장하면 요런 느낌의 공간 입니다. 장소가 약간은 더 있는데 거의 이런 느낌으로 보시면 될듯 하네요.
크기가 있기 때문에 토끼, 프레리독, 파충류, 원숭이, 거북이들이 주가 되네요 ^^
뭔가 의미를 알 수 없는 스티커 사진 기계와 꺼져있는 물고기 잡는 오락기... ㅎㅎ
먹이주를 주는게 메인 인듯 합니다. 아이들이 먹이를 먹는 걸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토끼토끼~ 하루종일 먹으면 배 부르지 않으려나요.
파충류들도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야행성인 친구들은 잘 자고 있네요.
새 먹이를 줄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손만 넣어서 먹이를 줍니다. ㅎ
물고기 잡이 체험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물고기 잡이는 30분에 4000원인데 2마리 까지는 가져 갈 수 있다고 합니다.(와이프가 가져오지 말라고 해서 다 풀어 줬습니다. ^^a)

뒤에 있는 거북이가 심하게 밀던데 구애 활동일까요? =0=a 바가지?
입구에도 적어 놨는데 입장료가 높은 이유중에 하나가 가이드이기 때문에 그런가 확실히 조금 더 가까이에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아이들에게 동물들을 만지거나 할 수 도 있게 해주네요. 

인원이 많지 않아서 가능 한가 싶기도 합니다.

가운데 토끼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그냥 들어가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친구인듯 합니다.
우파루파 이렇게 큰건 처음 봤는데 조그만 친구들은 귀여웠는데 이정도로 커지니까 조금 부담스럽네요. ㅋㅋ
고양이 한마리는 그냥 알아서 돌아다니는 듯 하고 이런식으로 아이들이 동물들과 친숙해 질 수 있는 장소인 듯 합니다.

올려놓은 부분이 거의 다 이기 때문에 뭔가 드라마틱한 장소를 기대하기는 어려운데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장소는 맞는 듯 합니다. 

아이들이 먹이를 주면서 한시간 정도 시간 보내기 나쁘지 않은 장소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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