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 불암산 나비정원

주말이라 근처의 작은 공원인 나비정원을 다녀 왔습니다.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주차공간이 너무 작아서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 하는것이 좋습니다. 

상계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되긴한데 18분 걸어야 한다고 나와서 버스를 타고 다녀 왔습니다. 

공사중이네요. 안쪽에 주차장이 없어서 길에 대놓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들어가는 길이 하나라 들어가는 사람들, 나오는 사람들, 들어가는 차, 나오는 차 . . . 혼잡 합니다.

주차장이 요만 합니다. 일반 주차 구역이 8대 정도?

나비정원, 전망대, 유아숲체험장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개구리 전시관 입니다.

개구리 표본들이나 살아 있는 개구리, 올챙이를 생각 했는데 피규어들이 잔뜩 있네요 ㅎ

가장 비싸보이는 친구들 왕관 개구리라고 되어 있었던것 같네요.

솔방울 장식도 있었습니다. 잘만들었네요.

밖으로 나오니 사진찍을만한 것들이?

포토존 이긴 한데 이건 살짝 무섭네요. ㅎㅎ;;

입구를 지나 나비정원으로 갑니다.

한쪽은 도심뷰라 살짝 아쉬운데 . . .

반대편 불암산 뷰는 와~ 나비정원 입구 입니다.

나비가 반겨주네요. ㅎ;

조금 들어가면 곤충 모형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나비정원!!

안에 들어가니 스탬프 투어도 가능 하네요; 데스크에 스탬프 투어 하고 싶다고 하면 가이드북을 줍니다.

무료라 스탬프 투어 완료 했다고 뭘주는건 없지만 아이들은 스탬프 찾으러 돌아다니는 것만 해도 매우 좋아 합니다. 요렇게 찍으면 됩니다.

전시관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이유는?

이렇게 식물원이 붙어 있거든요. ㅎ

나비들이 날아 다닙니다. (많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만 . . . 못 찾은 건가)

곤충들도 있구요.

나와서 건물 뒷편을 보면 안에 식물도 많고 해서 보니 온실까페라고 합니다.

여름에 바닥 분수를 한다는데 주차만 좋으면 많이들 올것 같지만 대부분 옆에 있는 아파트 분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가 철쭉 공원인데 봄에 철쭉이 피면 보랏빛으로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아직 안펴서 . . . ㅜㅠ

여기가 다 보라색이라고 하면 정말 좋을 듯 하네요. 타 블로그들에보면 많습ㄴ . . . ㅜㅠ

아까 정원 건물이나 까페 같은 경우는 5시 까지만 운영 하는데 공원 자체는 밤에도 하는 듯 합니다. 불을 밝힐 수 있는 구간들이 많이 보이네요.

돌다 보면 전망대도 올라가 볼 수 있는데 여기를 가보고 싶었는데 아이들과 함께와서 지나 갔습니다. 다음번에는 가봐야 겠네요. 전망대에!!!!!!!!

유아 숲 체험장

놀이터인데 규모가 작지 않습니다.

뒤에 산도 보이고 아이들 풀어 놓기에는 좋네요.

뒤쪽에 해먹같은 느낌의 그네도 있고 ㅎㅎ 잼있네요.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기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야외에 풀어 놓으면 좋은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규모가 아주 크다 라고 생각 되지는 않지만 이것저것 구경 할 것들이 많습니다. 

철쭉 때문에 봄에 가면 정말 좋을 듯 하네요.

생각해 보면 산 바로 아래 쪽이라 공기도 좋고, 나비 체험관도 있고, 곤충 조형물들도 많고, 물놀이 분수도 있고, 철쭉 정원 같은 삭책로도 있고, 아이들 놀기 좋은 놀이터도 있고, 전망대도 있고 . . . 

뭐 많네요 =0=a

주차장이 적은것이 아주 아쉬운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차장만 넓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구경 갈것 같네요. 

철쭉 필 때 한번 더 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