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섬이정원

남해같은 경우에 워낙에 경치가 좋아서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바다보기도 좋아서 가려고 했던 장소들 중에서 가장 에메한 느낌이 들었던 장소가 바로 이 섬이정원 입니다.!!

그냥 둘러봐도 경치가 이렇게 좋은데 정원 보려고 굳이 가야 하나? 에메하네. 라는 생각을 한 자신에게 땡콩한대 날립니다.

근처에서 화덕피자를 먹고 구경할 겸 다녀 왔습니다. 

2022.03.12 - [여긴 어디지?] - [경남 남해군] 헐스밴드(HERSBAND), 화덕피자

[경남 남해군] 헐스밴드(HERSBAND), 화덕피자

사진찍을 때가 많다고 커플들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가는 길에 마을 경치가 너무 좋아서 차를 세우고 찰칵!

진입로 쪽에 사진찍기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가는 길이 외길인데 공사 중이어서(22.03.12 기준) 살짝 들어가기 힘드네요.

도착을 하니 작은 주차장과 작은 매표소가 있습니다. 

개인 정원 이라고 하네요. 

네이버 검색 시 입장료가 5000원이라고 해서 싸진 않구나 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3000원으로 내렸나 보네요.

위에 글귀에 보면 쌀이랑 밀이 두마리가 있나 본데 한마리만 반겨 주네요. ㅎㅎ 겨울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져서 . . .

늘어지게 낮잠~ ㅎ 행복해 보이네요. ㅎ

입장권을 발부해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코스를 한번 보고 따라 움직이시면 좋을 듯 합니다. 

gogo~!

입구에서 두꺼비가 돌아다녀서 와 신기하다 싶었는데 안에 두꺼비 연못도 있습니다. ㅎ

정원으로 입장 하시죠!

표는 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안에서는 정원사분이 계속 정원을 관리해 주십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네요.

계절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를것 같은 연못이네요.

위로 올라가보니 . . .

뭔가 풀빌라 수영장 같은 모습이네요. ㅎ 사진 예쁘게 나오겠다.

실내 식물원 느낌으로 만들고 있는 듯한 장소?

뷰 맛집이네요.

두꺼비 서식지 입니다. ㅎㅎ 연못에 뭐가 많은데 두꺼비들이라서 깜짝 놀랐네요. ㅎㅎ

정망대 입니다. 저~시선의 끝자락에 바다도 보이네요. ㅎ

하늘 정원.

와 이런 뷰라고? 사진 맛집이네요.

살짝 뜬금없는 조형물도 있네요.

미로 정원 저 끝에 있는 건 . . .

포토존 이네요. 숲 속에 쉼터 같은 느낌 이려나요. ㅎ

사진 찍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졸졸이 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웃기네요. 의자가 저기 왜 있냐. ㅎ;;

 

몇개 없는 조형물 중에 하나.

여기나 저기나 사진 맛집이네요.

Today's picture

섬이정원 입니다.

전체적으로 순천의 국가정원같은 화려함이나 정돈 된 느낌은 없는데 개인 정원인 만큼 애정이나 날것 같은 느낌이 많은 장소 입니다. 

위치도 그렇고 뭔가 진짜 숲속 정원에 있다? 이런 느낌이 많이 드는 장소네요.

처음에 진입로가 너무 엉망 인데다가 입구랑 주차장이 너무 허전해서 불안불안 했는데 가격 대비 구경하기 좋은 장소 인듯 합니다.

일단 사진들이 예쁘게 나와서 만족도가 높네요.

날것 느낌의 정원이라 계절별로 매우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은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