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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전남 광양] 매화마을

꼬꼬마도리도리 2022. 3. 26. 18:50

해마다 이맘때쯤에 관광객이 폭주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넘어갈수 없었습니다.!! 

광양 매화마을 입니다. 

주말에 네비를 찍어보면 300팀씩 찍혀있고 그렇네요. 

전날에 비도 오고 그래서 많이 안올줄 알았는데 혹시나 해서 10시정도까지 도착 하도록 이동 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매화 정보화 마을이라고 있는데 그쪽말고 주차장을 찍고 이동 하셔야 합니다.

지도 위치가 이상해서 U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그 중에 하나 ㅎ)

토요일 10시인데 주차장도 넓고 무료 입니다. (12시쯤에 나왔는데 그땐 자리가 없어서 입구를 막는것 같았습니다.)
주차장에서 길을 건너서 올라가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 (전날에 비가 와서 조금 젖어 있네요.)
돌담을 따라 이동 하면
사진을
남기자. ㅎ
문화관이라고하는데 . . . 막걸리 >.<b
들어가면.
매실 막거리를 팝니다. 한병에 5000원으로 가격이 엄청 비싸지도 않고 병도 유리병이라 있어 보이네요. 막걸리가 유통기한이 1년이라고 하는거 보면 멸균처리를 한건가 싶네요.
매화 꽃이 그려진 테이블들을 팔았는데 예쁘네요.
2층에 전시관 같은 곳이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장이고, 최참판댁이고 . . . 영화를 많이 찍었다고 해놓은 부분이 많네요. 그만큼 남쪽 지방에 예쁜장소가 많다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망좋네요. 보면서 쉬다 다시 출발 합니다.!!
매화!!
전날 비도 오고 해서 그런지 저번주가 피크가 아니었나 싶긴 하네요. 그래도 많이 있었습니다.
지도가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길을 개척하면서 움직이시는 분들도 많고 길 자체도 여기저기 이어져 있고 . . . 엄청 돌아다닌 듯 합니다.
초가집이나 기와집들이 있는데 매화로 쌓여 있어서 운치가 그냥~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으면 진짜 그냥!!!
포토존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은근 줄서야 하네요.
돌담을 따라 올라가면
블로그에서 많이 보는 건물이 나옵니다. (직판장 같은 건물이라 뭐 특이한 건 아닙니다.)
맞은편에 장독들이 사진찍어 달라고 이렇게 멋지게 대기하고 있네요.
본격적으로 올라 갑니다.
길들이 참 운치 있네요.
올라가면 전경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여기 매화가 많이 떨어진건지 안핀건지, 여기가 다 흰색이면 정말 멋질것 같은데 말이죠.
여기도 색색이 예쁘긴한데 약간 앙상한 느낌? 비와서 그런가 날이 조금 지난건가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다녔는데 아쉬워 하기에는 일렀습니다. O_O
옆으로 대나무가 보여서 가봤더니
어이구 대나무길도 있네요.
와 예쁘네요.
위로 또 올라가보니 매화로 둘러 쌓인 마을이 있었습니다. 매화마을 이네요.
이게 절정 일 때에는 훨씬 흐드러지지 않았겠습니까?
가는 길도 상상이 많이 되네요.
맞은편에 섬진강도 있고 뷰가 너무 좋네요.
와 이런 뷰가!!
빌드업 하면서 드디어 다음 사진이 . . .
Today's picture (와 미쳤네요.)

이건 포기 못하지!! 리뷰는 마시고 갑니다. ㅎㅎ

광양에 가볼만한곳이라고 검색하면 꼭 들어 있는곳이긴 했는데 뭐 없을것 같아서 크게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장난이 아닌 곳이네요.

계절을 타기는 하겠지만 주차장 무료에 입장료도 없고 걸어다닐곳도 많고 장난아니게 예쁘고 . . . 

가보라고 하는 이유가 있는 듯 합니다. 

위에 해당 하는 이유 때문에 전남에 내려오고 가장 붐비는 장소가 아니었나 생각 합니다. 

매화축제는 하지 않는다고는 하나 그러하더라도 가볼만한 이유가 있는 장소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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