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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서울 중구] 서울로 7017

꼬꼬마도리도리 2021. 6. 18. 21:57

서울역을 따라 있던 고가도로 차량길을 산책로로 재정비한 장소 입니다.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점심 산책을 나온 분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서울역에 빨리 도착해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한번 구경해도 좋을 듯 하고 밤에 야경을 보면서 걸어도 매우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던 서울로 7017입니다.~!

고가 도로가 기본 베이스 이기 때문에 올라갈 수있는 장소가 여기저기 있습니다. 

 

뭔가 아래 쪽에 차도 많이 다니고 한데 넓은 길도 아니고 괜찮으려나 싶었는데 막상 올라가보니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서울역과 구역사가 한눈에 보입니다. 

 

분위기가 생각보다? 괜찮네요. 산책로 중간중간에 한층 정도 더 올라갈 수 있는 전망대라고 이름 붙여 놓은 장소도 있습니다. =0=;; 

 

차들이 워낙 많이 다녀서 . . . 하지만 야경은 아주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아이들과 오면 놀수있었을듯 하지만. . . 이젠 안녕~ ㅜㅠ

 

딱봐도 불도 나오고 물도 나오고 할듯한 장소가 많이 보입니다. 신경 쓴듯한 느낌~

 

중간중간 피아노도 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저녁이나 분위기 좋을 때 기분 내는 사람 한명씩 있으면 정말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구 서울역사 뒷 편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갑자기 10년 전에 가방 하나 싸들고 서울 올라왔을 때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

 

점심 때 가볍게 산책하기에 분위기가 좋습니다. 

 

중간에 이런장소도 있긴 했는데 안쪽은 별로 . . . 기대보다는 . . . ㅜㅠ

 

저녁에 저기에서 피아노 치시는 분이 있고 옆에서 구경하고 ㅋ~ 이 분위기 어쩔~

 

서울역 옥상정원과 이어져 있었습니다. 

 

주차장과 이어져 있었는데 역에서 나와도 좋고 지하철에서 나와서 역으로 들어가도 좋을 듯 했습니다. 

서울역 같은 경우는 집에 갈 때나 지방이동 할 때 등 자주오게 되는데 항상 시간 맞춰서 오다 보니 이런 장소가 있었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10년전에 지방에서 가방 하나 싸매고 올라왔는데 어느덧 결혼도 하고 애도 둘이나 생기고 여차저차 열심히 살고 있다 라고 생각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돌아다닐때 감탄이 나오는 장소들이 있는가 하면 추억이 떠오르는 장소들이 있는데 서울 공원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뭔가 새로운 느낌이 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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