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다용도 방수 코팅제

얼마전 아이방 베란다 쪽에 곰팡이가 펴서 페인트를 다시 칠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비가 올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창문이 넘쳤나보다 했는데,
이번에 보니 외벽이 갈라져서 물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ㅠㅜ

보수 공사를 하기는 좀그렇고 해서 알아보니 코팅제 같은게 파네요.

페인트처럼 바르는 형태와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형태 두가지가 있는데 효과는 바르는게 더 좋겠으나 외벽이라 작업이 위험해 뿌리는 스프레이로 구매 했습니다.

건물 내벽, 외벽, 옥상 등 여기저기 다 써도 된다고 적혀 있네요.

보면 실금에는 스프레이 벽전체는 바르는 타입 이런 느낌이기는 합니다.

요런 물건 입니다!!

상자안에 뽁뽁이로 말려서 왔습니다.

제품에 독성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꼭 끼고 작업해야 할 듯 합니다. 코팅제이기 때문에 눈에 들어가거나 하면 위험 함으로 보안경 같은걸 쓰고 하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외벽인데 가운데 실금 같은게 갈아진 곳인듯 합니다.

어차피 다른데 쓸곳도 없어서 한통 다 쓸생각으로 넓은 범위로 두번정도 뿌렸습니다. 아래쪽을 보면 흐르다 굳었네요.

내벽에 갈라진곳도 뿌려놨습니다. 왠지 물이 들어차면 부풀어 오르다 터지지 않을까 싶기도 했으나 외벽도 적혀있으니 . . .

가까이서 보니 코팅이 되어 있네요.

그냥 뿌리면 되서 사용하기 불편하진 않은데 독성이 매우 강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공업용으로만 파는곳도 있네요.

내벽은 냄새 때문에 고생 했고, 외벽은 바람때문에 날려서 고생했습니다.

뿌리고 굳으면 매우 얇은 실리콘으로 덮혀 있는 느낌이 나고 흐르면서 마르기 때문에 깔끔하게 작업하려면 수건같은걸 받쳐놓고 작업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나중에 닦으려고 했는데 굳어서 안닦이네요.ㅎㅎ

효과는 비가 와봐야 알듯합니다.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