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윤기네 유기농 딸기농장

작년 이맘때 쯤에 딸기 농장을 체험 하러 왔는데 딸아이들이 잼있었는지 올해 또 오자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난번왔던곳과 다른곳으로 알아보기는 했는데 딸기농장이 모여있는 곳이어서 주차장은 같은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ㅎ

딸기체험 + 잼만들기 4인가족 기준으로 6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딸기 비쌀때야 본전느낌인데 딸기가 가격이 저렴한 지금시기에는 약간 아쉽네요. ㅎㅎ

주차장은 공동으로 사용하는듯 합니다. 작년 왔던 곳과 동일 하네요. ㅎ

작년에는 주차를 한곳으로 들어갔으나 이번에 윤기네는 길을 건너서 가야 하네요.

길건너면 바로 입니다.

가면 딸기팩을 신청 인원만큼 주고 한팩가득 담으면 됩니다. 안에서 먹고싶은만큼 따먹어도 됩니다. ㅎ

팀별 하우스 관리는 안해서 조금 늦게도착하니 큰딸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시간제한을 안두셔서 원하는 만큼 돌아보고 딸기를 따고 해도 되서 좋았습니다.

둘째. 딸기를 가득담고 신났습니다. ㅎㅎ

딸기를 따고 있으면 딸기잼 만들기 신청한 팀에 대해서 딸기 잼만들기 재료를 준비해 주십니다. 딸기잼 2통정도 양입니다.

손으로 으깨고

끓이면서

열심히 저으면 됩니다. 열심히 . . .

이게 아이들 처험하라는건지 어른들 체험하라는건지 모르겠지만... ㅎㅎ 야튼 잼이 만들어 집니다.

다 만들때쯤되니 레몬 즙도 넣어주시네요.

토스트도 구워주셔서 딸기잼도 발라먹고 합니다. ㅎㅎ

예쁘게 담아서 가져가면 됩니다. ㅎ

그네 의자도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도 합니다.

가는길에 파도 한단 챙겨주시네요. 직접 기르시는듯 합니다. ㅎㅎ

주인분들이 성격이 좋으셔서 아이들이 딸기를 한번 따고 나와서 잼만들때 딸기 하우스에 다녀오고 해도 뭐라고 안하십니다.
(아이들에게 뭐라고 해도 말도 잘안듣고 아이들 기분좋으라고 나온건데 못가게하면 또 기분안좋아지고 한데 감사했습니다.)

요즘 돌아다니기도 쉽지않고 한데 그래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팀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면 만족스러운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