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안평역) 한국마후라

얼마 전부터 차가 건들지도 않았는데 경주용 자동차 튜닝 된듯한 느낌이 느껴집니다.

람보르기니가 다닐때 나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 구형 아반떼가 그러니 매우 민망했습니다. ㅠㅠ

검색해보니 소음기가 터졌다는데, 소음기 자체는 소모품이라 교체해야한다고 합니다.

뭐가 다 소모품이네요 ㅠㅜ

소음기의 경우 전, 중, 후 3부위로 구성이 되어 있는듯 하며 위치별로 터졌을때 소음만 큰 경우도 있지만 매연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래 저래 알아 보니 터진부위가 크지않으면 땜질하는 알류미늄 테이프 류도 있고 정품 부품으로 교체 할 수도 있고 사제 부품으로 교체하기도하고 적당할 경우 납땜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알아 보다 보니 뭔가 댓글들이 한곳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 애기로는 저렴하고 꼼꼼하게 수라하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이곳으로 가라!! 라고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일명 마후라의 성지라고 하네요. ㅎㅎ

서울 장안평역에 한국 마후라 라고 있었습니다.

마후라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인듯 합니다.

출발!!!

8시반에 문을 연다고 하여 진천에서 새벽부터 움직였습니다.

8시 40분에 도착을 하니 뭔가 사제 자동차 부품 느낌의 골목이 나타 납니다.
나름유명한 골목 인듯 합니다.

드디어 도착!!!

오픈시간에서 겨우 10분지난 8시 40분에 도착하였는데 벌써 앞에 3팀이 대기 중이었습니다.

장인느낌이 느껴지는 사장님 한분이 묵묵히 작업하고 계셨습니다.

대기할곳이 없어서 1번대기 열은 가게앞 차안에서 대기하고 나머지 인원은 알아서 근처에서 대기해여 하는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근처길에서 대기하다가 어떤분이 오셔서 긁으셨습니다.ㅠㅜ 어르신이기도하고 페인트만 살짝 벗겨져서 그냥 넘어갔습니다.으엉 ㅠㅠ)

작업은 빨리허셔서 한시간 반쯤 기다린 후에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 하기 전에 한분이 더 오셨습니다.

 

묻지도 따지지고 않고 차부터 올리시네요. ㅎㅎ

마후라만 하는 곳이어서 다른건 필요 없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문점 느낌이 가득 합니다.

옆에 부품이 가득합니다. 전화를하면 차종을 물어보시고 있으면 바로 오라고 하십니다. 쿨가이!!

 

확실히 오래되서 낡았네요. ㅎ

 

후 소음기랑 중간 부분사이가 터졌습니다.

뭐 묻지도 않고 바로 뜯어버리시네요. ㅎㅎ 쿨!!
용접이 가능하며누바로 용접해주시는 듯 합니다.

 

 

바로 교체해주시고 다른부분에 더 터진곳이 있는지도 확인 해주셨습니다.

 

쿨하시기도하고 가격도 매우 저렴했습니다.
2번과 3번이 약간 어긋나서 살짝새기는한데 거슬리지 않다면 그냥 타라고 해주시네요.
덕분에 3번만 교체하고 또 돌아다닐듯 합니다.

작업도 빠르시고 바가지도 없고 공임도 얼마 안받으시는듯합니다.

새차 같은 경우야 정품 부품을 교체하면 되겠지만 한참 데리고 다닌 차의 경우 과연 성지라고 불릴만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