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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일들로 바쁘게 지내고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쉽지 않았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강릉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먹거리 위주로 움직여봤습니다. ㅎㅎ

전체일정)

1일차 오봉이 칼국수
1일차 아르떼뮤지엄
1일차 강릉 중앙시장
1일차 세인트존스 호텔
1일차 아이러브순두부짬뽕
2일차 동화가든 & 초당찰떡
2일차 런닝맨 체험관
2일차 강문해변 & 고씨네동해

첫번째 리뷰로 유명하다고 하는 오봉이 칼국수와 비가와서 급하게 런닝맨과 패키지로 실내 코스로 잡은 아르떼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오봉이 칼국수)

오봉이해물칼국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461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기 위해 엑셀 일정표의 첫 번째 행선지인 '오봉이 해물칼국수'로 향했습니다.

비가 살짝살짝 와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가족여행은 설례입니다. ㅎㅎ
KBS 생생정보통에 나온집이고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2층도 있어서 자리에는 여유가 있어보였습니다. 하지만 앞쪽에 주차장은 자리가 별로 없네요. ㅎ
성인기준 인당 1인분 주문요청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둘째가 초등학생이라 3인분만 주문했습니다. (간만에 놀러 왔으니 앞으로 많이 먹어야죠!!!)
오봉에 가운데 구멍 나있는 것같은 그릇에 샤브샤브 먹기 좋게 각종 먹거리들이 나옵니다.
그렇게 다를건 없는 것 같고 샤브샤브를 먹으면 됩니다. ㅎㅎ 전복은 살아서 꿈틀거려서 애들이 안먹네요; ㄷㄷ
먹다가 뭔가 이상하다 싶었더니 배추가 없습니다. =0=a 물어보니 다 떨어졌다고 새로 가지고 온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거의 다 먹을 때까지도 배추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화가 나려고 하는 찰나!!!
죄송하다고 음료수를 주시네요. 이미 거의 다 먹은 상태라 배추를 주셨으면 더 화가났을것 같기도 합니다. 허허허. 밥도 야무지게 볶아먹고 나갑니다.

야채도 괜찮고 해삼물도 신선한 느낌이 있었는데 막상 아이들이 잘 먹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이 잘 안먹으니 당연히 배는 불렀는데 뭔가 그거 아시죠?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면 아이들이 못먹으면 아쉽고 아이들이 잘먹으면 배부른 그거... ㅎㅎ 

저는 배가 불렀지만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0=b

아르떼뮤지엄)

아르떼뮤지엄 강릉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131

원래 초기 플랜은 '런닝맨 체험관 + 뮤즈 패키지'이었지만 런닝맨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비가와서 다 실내쪽만 찾았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런닝맨 + 뮤즈를 취소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런닝맨 + 아르떼뮤지엄 패키지를 구매하고 바로 이동!!!

입구에 차들이 많아서 걱정이 조금 되었는데 다행히 규모가 커서 왠만한 인원은 수행 가능해 보였습니다.
비가와서 실내로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저희 가족도 뭐 그러니까요 ㅎㅎ
런닝맨이 메인이었는데 자고 일어나서 오픈런을 하기로 하고 아르떼를 오늘 돌아보는 코스로 정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서 어느정도 퀄리티려나 싶었는데 다행히 퀄리티가 좋습니다. ㅎ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제법 많은 미디어 아트들을 관람 해봤지만 규모로 따지면 손꼽을 만한 장소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디를 찍어도 사람이 걸린다??? 평일에 사람 많이 없을 때 오면 정말 좋겠다 싶었습니다.
감성충!! ㅋㅋ
저런식으로 방에서 감성 미디어 아트도 찍을 수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저희 애들이 아닙니다. ㅋ
이런건 좋네요. ㅎㅎ
가장 좋았던 장소 입니다.
색상도 계속 바뀌고 거울도 사방에 붙어 있고 좋았습니다.
저기 달토끼가 지금 하고 있는 메인 전시였는데 줄이 너무길어서... (저희 가족은 줄 안섭니다!!!)
사람들이 사진만 찍던 파도방과 의미 없어 보였던 번개방 ㅋㅋ
높이에 한번 놀랐지만 사진에 잘 담기지 않아서 많이 아쉬웠던 폭포수방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2층에서 1층을 찍으니 분위기가 또 남달랐습니다.
와우~ 이런건 좋네요. ㅎ
엄청 넓은 느낌은 아닌데 또 작지도 않아서 구경하면 한시간은 그냥 지나 갑니다.
나가고 나면 제법 넓은 공간에 사람들이 휴식을 하고 있는데 나가면 마지막이니 쉬다 간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이세계 온듯한 느낌으로 제법 힘을 많이 준 공간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었으면 진짜 이세계에 온 기분이 들것 같습니다.
뭔 느낌인지 앎?
이거 사진으로 다 담기지 않아서 아쉽네요. 장관이었는데 ㅋㅋ
키야!!!
다돌고 나오니 까페가 있었습니다.
음료수 한잔하고 나오면 여느 관광지와 똑같은 기념품샵!! 저희 둘째 딸은 저런게 아직 좋습니다.

급하게 선택을 하기는 했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제법 좋은 선택지 였던것 같습니다. 

실내코스로는 좋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아쉬운점을 빼면 규모나 분위기나 충분히 괜찮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도 나오고 나니 찍은 사진들 꼭 달라고 계속 그러는데 이러면 또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ㅎ 

비록 배추는 없었고 비는 내렸지만, 유연한 전략 변경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여행 첫날 낮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어지는 중앙시장 먹거리 탐방과 호캉스, 그리고 지난번 스포일러 했던 '강릉 막걸리와 돌짜장'의 기가 막힌 페어링 후기는 2부에서 계속 달려보겠습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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