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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쉬고 있는데 집에만 있기 뭐해서 재미나이가 추천해준 일정대로 움직여보자 싶어서 맞춰서 돌아다녀봤습니다. ㅎ

요청: 추우니까 실내였으면 좋겠고 문화 생활도 하고 싶고 카페에서 책도 읽고 싶어

답변: [북서울미술관] 전시 관람(무료) → 아트 라이브러리 구경 → 1층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자 그럼 가봐야죠!!

중계역과 하계역 중간 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계역부터 걸어갔는데 중간에 공원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넓은 공터가 있어서 시원한 느낌이 확 듭니다. (날이 춥긴 했습니다만... ㅋㅋ)
언덕같으 느낌도 있고. 도로를 이어주는 다리도 있고,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서울의 주요 미술관이나 문화 시설들이 도심이나 강남 쪽에 몰려 있어서 상대적으로 문화 시설이 부족한 노도강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3년에 개관한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언덕처럼 보이는 구간을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건물 옥상과 연결되어 있어서 돌아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은 구성을 가진 건물 입니다. 

주변 아파트나 아울렛 상권 사이에서 언덕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지어졌을 때에 건축상 대상을 받을 정도로 잘 지어졌다고 합니다. 

미술관 건물이라 더 와닿는것 같기도 하네요.

1,2,3층을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다 보니 외부에도 표지판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
언덕 느낌이 더 자연스럽도록 외부 벽도 이런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입장!!!

자 이제 뭐부터 볼까 싶었는데 바로 전시 조성 공사 중이라고 합니다. 제가 12월 3일에 갔는데 하루만 더 늦게 갔었어도 열었겠네요. ㅜㅠ
좋긴 했는데 대전시립미술관이나 전남도립미술관 같은 큰 느낌은 아니고 아기자기한 느낌

1층에는 아트랜드 전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 이거 뭐지 싶었는데.
뭔가 멀리서 봤을 때 살짝 징그럽기도 하고... ㅎㅎ
가까이서 보니 클레이아트를 모아 놓은 느낌이네요. 뭔가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만들어 달라고 한 뒤에 한곳에 모아 놓은 느낌도 들고 그럽니다.
옆에 후원함도 있습니다. 바로 앞으로 물품보관함도 있는데 무료라서 가방을 가져가도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2층을 가니 미완의 식물지 전시를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12월 4일 부터... 이거 날을 잘못 맞춘거네요. 아쉽... =0=a 그냥 내가 날짜를 잘 못 맞춘거였네.

지하에 종교 관련 된 전시를 하고 있기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무교라 

1층에서 계단을 타고 내려갔는데 그럼 여기를 지하라고 해야하나...

크리스찬 히다카라고 하는 분의 전시라고 하는데 일본계 영국인으로 서양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나 동양계여서 동양과 서양의 혼종을 계속 시도 하는 분이라고 합니다. 

작품 자체가 벽에 걸어놓은 것처럼 그려놓은 그림만 있는것이 아니라 벽 자체를 작품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체 구성 자체가 작품이라고 보는게 맞겠네요.

저 벽에 쉬고 있으신분은 진짜 사람인줄알았습니다. ㅋㅋㅋ

이게 중간중간에 있는 작품들마다 원근법이나 그림을 그리는 방식을 섞어서 동양과 서양의 기법들을 섞어 놓아 묘한 느낌들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벽인 것 같았는데 사람은 실제로 있는것 같기도 하고 한듯한 느낌을 받았나 봅니다.

보면 아닌척하면서 건물그림 위에 창문 그림을 하나 그려 놓음으로써 공간 전체를 도화지처럼 사용하고 있습니다.

뒤에 옆방으로 이동 했더니 해당 주제를 가지고 구조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게 다 이어지네요.)

그림과 똑같이 작품 자체를 원근감을 느껴 볼 수 있도록 기울여서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이만큼 넓은 공간이 아닌데 바닥이 기울어진 상태로 만들어져 있다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넓은 느낌을 줍니다.
옆에 몰입해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 가 볼수 있는 책자도 있고 그 책자 중에 중요한 부분을 크게 만들어 놓은 작품도 있습니다.
뒤쪽으로 들어가 봤는데 생각보다 뭐가 없긴 했습니다. ㅋㅋ
ㄷ그림을 보면 동양화 속에 서양의 다리같은 것도 있고... 다른 그림들에도 숨겨진 요소를 찾는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잘보고 2층으로 이동 하니 사운드 작품이 있었습니다.

스피커여 돌이여 ㅋㅋ 당연히 스피커죠~!
지구울림이라는 작품이었는데 가운데 있으면 사방에 있는 스피커들을 통해서 정말 많은 다양한 소리들이 들립니다.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소리들이 들어오다보니 오래 있으니 머리가 아파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ㅋㅋ 아숩~!
아니... 다 12월 4일 부터냐고요!!! 3개의 작품들을 하루 차이로 못보다니 많이 아쉽네요. 그냥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일정을 다 알고 가진 않을테니 살짝 오버랩되게 구성해주시면 안될까요..ㅜㅠ)
이후 계단을 타고 3층으로 올라갔는데 3층의 경우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을 통해서 야외로 나갈수도 있고 승강기를 통해서 1층으로 내려 갈 수도 있습니다.

옥상에서도 처음보았던 언덕을 따라 내려 갈 수 있습니다.(당연히 올라와서 3층부터 내려가도 됩니다.)

1층부터 3층까지 구경을 하고(전시관 3개를 보지 못한건 아쉽) 더 이상 볼것이 없다 싶어 1층에 있는 카페로 이동 했습니다.

가는 길에 쉬는 곳있고...
가격은 고냥고냥 합니다.
뭔가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데 책읽기 좀 그런데 싶었는데 안쪽에 공간이 있었습니다.

안쪽에 공간이 있어서 거기서 쉴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울려서 책읽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책도 한번 읽어 봅니다. (제가 영어를 잘못하기 때문에 교제 같은 느낌으로 가져온 책입니다. 책을 구매한지가 정말 오래 되었는데 읽기가 쉽지 않아서 계속 읽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ㅋㅋ)
주변과 잘 어울어지는 건물 북서울미술관 입니다.

아쉽게도 전시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렇게 멀리 이동한것도 아니고 가볍게 산책겸 나온 부분이라 적당히 쉬다가 책도 읽고 힐링한것만 해도 충분히 만족스럽긴 합니다. 

요즘 해야할것들이 많은데 생활이 많이 느슨해져서 긴장을 조금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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