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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경북 영덕] 강구항, 대게 직판장

꼬꼬마도리도리 2024. 6. 22. 20:47

친구들과 계를 하는데 이번에 영덕을 다녀왔습니다. 

강구항 근처에서 주차를 하고 움직이는 코스를 짰는데 때마침 품바 경연 대회를 하고 있네요.

먹고 먹는 여행 갑니다. ^^b

영덕 사람들이 다 모이는 품바 경연 대회 입니다.!! (사실 잘 몰라요 ^^a)
산책로도 꾸미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조립하고 있었습니다.
첫날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알고보니 공연 중이었습니다.
이것 저것 주전부리도 많습니다.
통돼지!!! 우와아압~!

뭔가 시골 장터 느낌이 많이 나네요. 

명품 품바 공연 중이었습니다.
요즘 시골 동내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확실히 연령대가 많이 올라갔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젊은 사람들을 보기가 쉽지 않기는 하네요.

그 다음으로 조개구이를 먹으러 gogo~!

여기서 부터는 잘 몰라서 친구 따라 쫄쫄이 모드로 움직였습니다. ㅎ
모듬 조개구이 였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맥주와 소주를 주문 하면 아이스 버킷에 담아 줍니다. (근데 생각보다 빨리 시원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냉장고 살얼음 소주가 최고 인듯~!)
자 가볍게 적시고~!
크아~! 이거지유.
이것을 보고 있으면.
그냥 적셔 줍니다.
해물라면도 한번 먹어 주고.
좋네요. ㅎ

맛있습니다. 

가격대로 보면 양이 많지는 않은 듯 합니다. 

분위기나 맛이 나쁘진 않네요. 

나오고 바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ㅋㅋ

먹고 캠핑을 하고 다음날로 이동 합니다.

대게 직판장)

메인인 게를 먹으러 갑니다. 

이른 시간에 움직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4인이 먹을 예정으로 홍게 + 대게 조합으로 15만원(흥정)으로 구매 하였습니다.
확실히 홍게가 저렴해서 양이 많았고 대게가 담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홍게도 좋네요~!
15만원이어서 찜+손질까지 10%(만오천원)인데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다 정리해주십니다. 양도 푸짐하네요. 크아!!!
그냥 먹으면 됩니다. (게살을 발라내는 포크도 있는데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손만으로도 바로 먹을 수 있게 손질해주십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가위질 되어 있는 부분들을 꺽어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예전에 삼척에서도 게를 먹었는데 아무래도 대게를 먹어서 그런지 살짝 아쉽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양껏 먹은 느낌 입니다. 

이런것들이 직판장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ㅎ

대게 라면도 하나 먹고~! (대게 남은 것도 조금 더 넣고 끓였습니다.)
키야!!!
게장밥도 두개만~!
싹싹~!
그날의 전투의 흔적~! (술도 그냥 술술 들어가고 이렇게 먹고 20만원 정도면 아주 좋네요.)

배부르고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ㅋ~!

많이들 오시네요. ㅎ

저는 흥정을 잘 못하지만 친구 녀석이 흥정을 잘해서 이런 직판장의 장점을 잘 살린것이 아닐까 생각 되네요.

이후 가볍게 낚시~!
미니복어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못먹어요 ㅜㅠ)
ㅋ~! 좋네요.

영덕이라는 도시를 다녀왔는데 예전에 삼천포를 갔을 때에는 생선 위주였는데 확실히 이쪽은 게쪽이 위주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남해를 갔을 때에도 느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즐기면서 움직일 수 있는 장소가 있어도 좋은데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도시로만 움직여서 점점 연령대가 높아지는 느낌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도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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