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겜돌이는 게임을 해야지

[모바일] 별이 되어라 2

꼬꼬마도리도리 2024. 5. 24. 13:05

예전 별이 되어라 라는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 엄청 재미 있게 즐겼었는데, 이후 시즌이 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게임이 하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의 턴제 알피지에서 액션 게임으로 탈바꿈한 별되 바로 즐겨 보았습니다. (일단 스토리 완료 하고 올리는거라 지금 올라가네요 ㅎ)

일러에 대한 퀄리티는 확실히 좋은 듯 합니다.

드래곤즈 크라운이라는 게임과 비슷하다는 이슈가 크게 있는것 같긴 하지만 일러 자체는 별이 되어라를 진행 하면서 진해진 일러스트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별이되어라 발매가 2014년인데 그럼 10년전이니 이정도 까지 오면 뭐)

스토리 컷씬도 신경을 많이 썻다는 티가 팍팍 납니다.
인게임 화면 스토리. 흐름도 자연스럽고 구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wow 일러가 =0=b
그림 풍 때문이긴 하겠지만 조금 더 무겁게 다가오는것 같긴 합니다.
게임은 구성만 보면 던파 느낌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라고 생각 되는데 스킬 구성도 몇개 없고 케릭도 변경 하고 하면 생각보다 액션성이 많은 느낌까지는 아닙니다. (몬스터길들이기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뭔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것 같이 나왔는데 그것도 아니고. 이제 시작이라 그런지 본격적인 스토리가 열리지 않은 느낌
꼬꼬마도돌이 입니다. ㅎㅎ > 돌이돌이 > 도리도리 맞습니다. ㅋㅋ
뭔가 중요한듯하게 들어 있긴 한데 수동 게임 느낌이라 방치형 보상을 넣어 놓으려고 억지로 끼워 넣은 듯한 느낌이 드는 장소 입니다.

보상의 종류가 많아서 그런지 보상이 많긴한데 조금 조금씩이라 그런지 보상이 좋다는 생각도 안들고 풀충전 시간이 24시간이라 하루에 한번 접속 하라는 소리 밖에 안되는것같고 피로도만 올라가는 시스템 인듯 하네요.

이런 느낌이 드래곤즈 크라운과 닮았다고 하는 듯 합니다. (개인 적인 느낌으로는 게임 구성은 비슷하다고 느껴지긴 한데 일러는 그쪽이 조금 더 만화 풍이라는 생각은 들긴 합니다. - 드래곤즈 크라운은 안해 봤기 때문에 스크린샷에서 느껴지는 느낌만 적었습니다.)
이런것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은 드는데 생각보다 불편한 마을 돌아다니기.

마을이동 시 불편 한 점이 2가지 였는데 한가지는 각각의 npc가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점 (계속 찾아가면 익숙 하겠지만 돌아다니는것이 생각보다 불편 합니다. 미니맵이라도 있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두번째는 맵이 크지 않은데 비해서 맵로딩이 잦다는 점이겠네요. 유저 들이 보이는데 부하를 줄이려고 그랬나 싶기도 했는데 마을게 유저들이 모여서 뭐 할것도 아니고 혼자 돌아다니면서 맵을 넓히는것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결국 진행 하게 되면 케릭터 수집형 게임입니다.
우편함도 있고
뽑기는 대체 왜 블러가 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뽑기 할 때 마다 뭔가 해상도가 낮은 것 같아서 눈아픈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뽑기가 많이 짭디다. 짜다 짜
주인공 옆에 붙어 있는 미니미 이름 이야기 할 때 전작의 향수가 팍!!! 벨스노우라니!!!
별이 되어라를 진행 하면서 너무 많은 것들을 해서 그런지 이것 저것 다 모아 놓으려고 한 듯 합니다.

메뉴 구성은 역대급으로 어지러운 듯 하네요. 

오픈을 하고 천천히 해금 해금 하면서 늘어난 항목들이 아닌 시작 부터 여기도 뭐가 있고 저기도 뭐가 있고 이런 느낌으로 진행 되다 보니 너무 어지럽습니다. 

중복으로 있는것들도 있고 어질어질 하네요.

충격적이었던 케릭 육성 화면
케릭 레벨도 올려야 하는데 중요한게 케릭터 키우는데 투자한 자원은 회수도 안됩니다. (그럼 신규 케릭을 뽑았을 때에는...???)

캐릭터에 대한 액션성이 강조 되는 게임인데 케릭터를 뽑고 그 케릭터가 지금 케릭터와 비슷한 성능이 될 때까지는 창고에 넣어 놓고 계속 키워야 한다? 이거 어렵네요.

무기나 방어구 역시 레벨, 돌파, 강화 다 있습니다.
여기에 유물까지 똑같은 짓을 해야 하네요. ㄷㄷㄷㄷ 갯수도 장난아니고...
여기에 케릭 인연이라고 결국 동일 케릭터 돌파인데 동일 케릭터를 6개는 뽑아야 한다는 거네요.
심지어 스킬 강화 까지 있습니다. ㄷㄷㄷㄷ

진짜 게임하면서 처음부터 이렇게 있는 모든것들에 육성 컨텐츠를 넣어 놓은 게임은 처음 본듯 하네요. 

다행이랄까 초반 시즌은 난이도가 높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피로도가 어마어마 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어질어질 하네요. 

맵 뚫~! (근데 속성 차이도 심한데 보상도 차이가 나서 결국 막뚫 기준으로 케릭터를 육성하면 나중에 더 좋겠네요. 근데 다음 스토리가 나오면?)

결국 이것 저것 다 키워야 하는데 키우기는 엄청 힘들고 라는 거네요.

뽑기 화면 (그냥 그렇다고요.)
맵뚫 컨텐츠에 원신에 있는 모험 레벨도 따로 있고...
함께 하기 기능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싱글 위주로 구성 해서 맵에 케릭터가 크게 들어간것 때문에 좀 난잡해지긴하던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횡스크롤 액션 게임!! 외길 게임이라 아쉽긴 하네요.
그냥 몬스터 길들이기 횡스크롤 버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클리어 보상도 이것저것 많이 주는데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방치!
컷씬은 굿!! 분위기 쩌네요.
배경 보십시오!!
모험을 하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묵직한것이 강해보이는 느낌이 팍!!!!
이 시점에 뜬금없이 데스크라운이 나와서 이거 좀 쩌는데 싶었습니다.

전작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구성을 진짜 잘 했다고 느꼈는데 저 장면 하나로 게임하길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만에 찌릿찌릿한 느낌을 받았네요.

별되 시즌 1을 재미있게 즐긴 사람이 별되 2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 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엔딩!!!
콘티라고 생각 했는데 생각 보다 게임 진행이 따라가지지않아서 내가 게임 흐름을 잘 못따라간건가? 콘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엔딩이네요. ㅋㅋㅋ

뭔가 이런 저런 이슈도 많고 게임 자체 조작감도 그렇고 대작 느낌의 힘을 많이 쓰려고 했는데 무리가 되어서 무거워진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육성에 대한 피로도는 역대급인것 같네요.

다행히 밸런스를 높여 놓지 않아서 육성이 다 끝나지 않아도 스토리를 마무리 하는데 까지는 괜찮다? 정도가 다행인점이겠네요.

기존에 별이 되어라 시즌 1을 해 봤던 사람이라고 하면 별이 되어라 2에서 추억돋는 이름들만 들어도 만족스러운 게임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듭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