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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빨뚜라고 불리우는 참이슬 오리지널 입니다.
요즘 워낙 소주 도수가 낮아져서(16도 정도) 뭔가 빨뚜라고 하면 와 이거 장난 아닌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도수만 보면 20도로 제가 대학교 때 화이트(23도) 마실때에 비하면 설렁설렁한 느낌이네요.
(느낌만 그렇고 마시면 크아!! 예전에 이런걸 우찌 마셨지 싶은 느낌 입니다.)
얼마전에 보해골드라는 술을 마셨는데 비슷한 라인업이라고 보면 될듯 한데 보해가 도수가 더 높아 맛이 좀 더 쓴것 같기도 합니다 .
2023.12.17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보해양조] 보해골드
[보해양조] 보해골드
저는 경상도에서 자라서 무학에서 만든 화이트 소주를 주로 마셨는데 (지금은 좋은데이로 변경 되었습니다.) 그 시절 전라도 지방에서 많이 마시던 술이라고 합니다. 1992년도 생산하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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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여기서 또 더 나가면 진로25라는 25도 짜리 빨간 뚜껑도 있으니 이거 뭐 해보자는 건가 보네요.
근데 여기까지오면 그냥 돈좀 더 주고 증류주 사먹는게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자주 마시는 술도 아니고 회식 자리 같은데 아니면 괜찮은 술을 마시는게 ㅎㅎ)
진로소주의 경우 젊고 맑은 느낌을 가지려고 제로 슈거를 강조 했고 참이슬의 경우 전통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냥 놔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회식 할 때 항상 마시는 바로 그 소주 입니다.
바로 그맛~! (뭔가 미묘하게 재료를 바꾸고 맛을 바꾼다고 할지라도 기본은 그대로 가져 갈 것이기 때문에 크게 변경이 되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 가수들이 연차가 쌓이면서 발성에 미묘한 변화가 있듯이, 예전 초기 모델을 가지고 와서 맛을 비교해보면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 싶기도 한데 항상 우리네 얇은 지값에서 알성비를 자랑하는 술 답게 항상 그 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참이슬 이야기 입니다. ㅎ)
그 와중에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라인업,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내가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알성비를 느끼고 싶다 라고 하면 추천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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