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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커클랜드 시그니처 보드카 프렌치 보드카를 리뷰 했었는데 이번에는 커클랜드 보드카 두 종류 중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아메리칸 보드카 입니다. 

2022.09.01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프렌치 보드카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처 프렌치 보드카

양주를 한번 알아볼까 싶어서 보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격도 가격이다 보니 입문이 쉽지 않은것이 양주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그 와중에 갓성비의 술이라고 하는 커클랜드 프렌치 보드카를

cwkcw.tistory.com

유튜브로 프렌치 보드카에 대한 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 프렌치 보드카가 1년사이에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작년에 구매 할 때에만 해도 24000 선이 었는데 올해는 28000대 까지 올라갔네요.

이에 비해 유에스에이 보드카의 경우 물론 처음보다는 많이 오른 가격이긴 하지만 작년과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 하고 있었습니다. (15000원 정도)

이정도 가격까지 올라가면 프렌치 보드카를 하나 더 구매 할까, 커클랜드 위스키를 구매할까 고민을 하다가 프렌치 보드카가 남아 있을 때에 두가지 술을 비교해봐야겠다 싶어서 구매 했습니다.

병은 프렌치가 더 고급스럽긴 한데 용량은 똑같습니다. 프렌치 보드카는 오래 마셨으니 에어링도 됬고 냉장고에 있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쉽지는 않다 싶기도 한데 그래도 가져와봤습니다. ㅎ
묵직한것이 이녀석도 타격감 제대로겠네요 ㅋㅋ 1년은 마시것네.
역시 보드카원액 100% 입니다.
프렌치 보드카는 코르크 비슷하게 생긴 마개 였는데 USA는 그냥 스크류 마개 입니다.(이런것들로 등급을 구분한것인가...)
보드카의 특성 : 무색, 무취, 무향 (그냥 보기에는 똑같다는 거죠. ㅎㅎ)

도수도 같고, 색도 같고...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습니다. 

다양한 맛이 섞여 있지 않은 보드카를 니트로 마시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샷으로 마셔 봤는데 아무래도 프렌치 보드카가 훨씬 부드럽습니다. 

아무래도 에어링도 되었고 온도도 낮은 상태였기 때문에 훨씬 부드러울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기는하네요.

USA 보드카의 경우 알콜향이 조금 더 독하게 올라오기는 합니다.

프렌치 보드카에 비해 부드럽지 않고 거칠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하이볼로~!

토닉워터 홍차 하이볼을 만들어 봤습니다.
안주는 치킨!!
양념치킨!!

하이볼로 만들었을 때에도 살짝 뒤에 알콜향이 올라오는 느낌이 있기는 합니다만 마실 때에 거슬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두가지 술을 비교 해봤을 때에 가격대부터 프렌치 쪽이 더 고급형이다 라는 느낌은 분명히 있지만 하이볼 만들 때 알콜이 부족하다 싶을때 아주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은 듭니다. 

집에 하나 놔두면 한참 마실것 같기는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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