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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깔끔한 하드셀쳐로 인상에 남았던 보해에서 내 놓은 보해 소주 입니다. 

도수는 16.8도로 기존 희석식 소주들의 대표 도수인 16.5도 보다 0.3도가 더 높습니다. 

진로소주는 16도 까지 내려 갔던데, 같은 가격이면 알성비가 더 좋다는 느낌이네요 ㅋ

특이한 점은 기존 소주들의 용량이 360ml 정도인데 비해서 15ml 정도 더 들어간 375ml로 양이 조금 더 들어가 있다는 점 입니다. 

예전에 소주를 7잔을 만들어서 살짝 아쉽게 해서 계속 주문 하도록 구성되었다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알콜 도수가 낮아져서 많이 마시게 되어서 그런건지 이런것도 눈길이 가네요 ㅎ

초록병으로 분류되는 희석식 소주들인데 진로도 그렇고 세로도 그렇고 이제 많이 다양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이거 보다가 특이해서 관심이 가긴 했는데 재료에 소금이 들어가 있습니다.

소주류를 볼 때 당류가 많이 들어가 있는데 특이하게 보해소주에는 소금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도 뭐가 있어보이게 히말라야, 안데스레이크, 천일염... 뭔가 싶네요.

한잔 마셔보니 살짝 느낌이 오던데 단짠단짠 느낌 입니다. 

단맛이 살짝 올라오는데 그 뒤에 오는 쓴맛을 짠맛으로 살짝 가려놓은 느낌? 

뭔가 깔끔한 느낌이 나면서 미묘하게 단맛과 쓴맛이 함께 올라오네요.

처음처럼, 참이슬류의 술들은 블라인드를 하면 잘 구분을 못하던데, 보해 소주는 놔두면 딱 구분 할 수있을 정도의 차이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깔끔한 느낌~!
=0=a 잔이 깨져서 바꿨습니다.
국물위주로 떠놨더니 뭐가 없게 나왔네요.
그래서 바로 전에 먹었던 해산물덮밥을~ ㅎㅎ

보해라는 양조장의 술들은 하드셀쳐와 몰디브 정도를 마셨는데 기본은 깔끔함 인듯 합니다. 

2021.10.17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보해양조] 보해셀처 퓨어시티, 보해셀처 유자러브

 

[보해양조] 보해셀처 퓨어시티, 보해셀처 유자러브

하드셀처(?)가 유행이라고 하는데 모르는 저는 유행에 뒤처진건가 싶기도 하고 . . . 어쨋든 하드셀처라는 술의 경우 탄산수에 알콜을 넣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느낌을 강조한 술로 보이고, 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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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 [맥알못이 느끼는 맥주 시음기] - [보해양조] 몰디브 (feat.당당치킨)

 

[보해양조] 몰디브 (feat.당당치킨)

편의점에서 구매 했는데 이거 대놓고 "모히또가서 몰디브 한잔"을 내세우고 있네요. 당연히 리큐르고 도수도 7도로 높지 않아서 예전에 모히또에 알콜을 넣어서 마신적이 있는데 이거 딱 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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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이런 깔끔한 느낌을 좋아해서 양조장 이름으로 반가워지는 술 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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