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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경기 포천] 라온글램핑장

꼬꼬마도리도리 2022. 8. 9. 21:52

여름 휴가로 수영도 하고 캠핑도 하고 하려고 예약 했는데 하필이면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8, 설렘:2 로 출발 하였습니다. ^^

위치는 서울에서 1시간이면 가니 그렇게 멀지 않은 느낌입니다. (가평쪽으로는 가려면 난리긴 한데 포천은 상대적으로 길이 안막혀서 가기 편한 듯 합니다.)
가는건 편했고 도착 후 관리도 잘되어 있어 편하게 놀다 가겠다 싶기는 했습니다.

입구에 장식 하나~ ^^
전체 구도는 이렇고 저희는 글램핑장을 빌렸는데 오토캠핑장도 2층으로 되어 있어 데크에 텐트 치고 놀기에 나쁘지 않은 느낌 이었습니다.
관리실과 까페 쪽인데 까페 자체는 큰 느낌은 아니었는데 조금 걸어서 내려가면(10분정도?) 이마트24가 있어서 물건을 구하기가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글램핑장에 아이들이 놀기 좋게 놀이터나, 방방이, 조그만 공가지고 놀만한 곳도 있어서 아이들과 오기 좋네요 ㅎ
미끄럼틀이나 이런저런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어른이들이 놀기에는 조금 작네요 ㅎㅎ)
글램핑 텐트 옆에 가구당 1대씩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이것 나름 괜찮네요. 글램핑장 앞쪽으로 주차를 할 공간도 있어서 차를 여러대로 와도 주차걱정은 안해도 될듯 합니다.
요렇게 생겼는데 중문도 있어서 벌레를 막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많이 들어오기는 하네요 ㄷㄷ 처마가 길어서 비가 와도 OK~!
실내는 그냥 방입니다. 잘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천막이기 때문에 소음 같은건 불편 할 수 있는데 에어컨은 잘되어 있어서 이게 글램핑이지 싶었습니다. (방충망이 있기는 한데 들어갔다 나갔다 하면서 벌레는 조심해야 할 듯 합니다.)
화장실에 욕조가 큰게 있어서 수영하고 아이들 씻기기 매우 좋았습니다. 어디 펜션 놀러간것 처럼 물받아 놓고 놀만한 구성은 에메하긴 한데 일단 크니 좋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물에서 냄새가 살짝 난 듯 한데 저 말고 다른 사람들을 아무 말도 안해서 제가 예민한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뒤져봤는데 물이 온천수로 유황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좋은 물이라고 하네요!! 오우!!)
이쪽이 오토 캠핑장입니다. 1층에 텐트를 치고 2층에서는 술한잔해도 좋을 듯하고 그렇네요 좋네요. 비와도 텐트 안젖고 우중캠 느낌도 낼 수 있고 그렇습니다.~ 낮에도 그늘이 보장 되기 때문에 덜 더울것 같기도 하네요.
2층은 이렀습니다. 반대편은 천막도 있더만요~
반대편은 요런 느낌? 여긴 수영장 입니다.~! 한쪽은 수심이 낮고(50cm 정도?) 한쪽은 깊습니다. (120cm 정도)

수영의 경우 조끼와 모자는 필수 였습니다. (없으면 대여는 가능 합니다.)
바로 옆으로 샤워실도 있기 때문에 다녀오는게 나쁘진 않지만 요렇게 작은 수영장 때문에 여기까지 오기에는 부담이 되네요. (당연히 캠핑하러 오겠지만 말이죠 ㅎㅎ)

아이들이 깊은 쪽 수영장에 분수 나오는 쪽에 몰려서 놀아서 반대편 끝에서 놀았는데 알고 보니 수영장이 살짝 기울어져 있네요. ㅎㅎ 수심이 얕아서 논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사람들과 안 치이고 잘 놀았습니다.)
다행히 수영할 때에는 비가 안왔네요. ㅎ 수영 + 대크 해서 2인기준 5만원이라고 홈페이지에 적혀 있었습니다.~ 아이들 만원이니 수영하고 놀다 오려면 7만원은... 이거 거리도 그렇고 그냥 당일로 놀다오기에는 생각보다 싸진 않네요.(1박이면 모를까...) (글램핑은 그냥 수영장 이용이 가능 했습니다.)
이후~ 캠핑은 불멍이죠~ㅎ
고기, 고기~
화로 신청하면 요렇게 놔두고 가시던데 사용법을 모르면 연락을 주면 와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그 불색상이 변하는 오로라 가루도 하나 놔두고 가시네요 ㅎ
밤되니까 분위기 있네요.
고양이가 두마리 있었는데 캠핑장에 있는 고양이라 그런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아서 도망도 안가네요 ㅎㅎ 바로 옆에가도 가만히 있습니다. ㅎ (예쁘게 생겼네요)
요것이 캠핑이지~!
밤새 시끄러워서 잠을 설쳤는데 비가 어마무시하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화로도 잠겼네요. 사진으로는 분위기가 잘 안느껴지는데 아쉽습니다. 영상이 찐인데 말입니다. (비가 많이 왔어요.)
실내텐트외 밖에 타프도 쳐져 있어서 비가 많이와도 물들어올 걱정 안해도 되는것이 글램핑의 장점인가 싶습니다. (어릴 때 친구들이랑 놀러 갔는데 비와서 텐트에 물들어온 기억이 나네요 ㅎ)
라온 글램핑 오토캠핑장이었습니다.

수영도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불멍도 하고 우중캠핑도 하고 다해보고 가네요 ㅎ
들어가는 길에 간판이 작아서 길을 잘 찾아서 들어가야 하기는 합니다.
먹을 거리는 까페에서 간단한건 살 수 있지만 술은 팔지 않기 때문에 아래쪽에 이마트24를 다녀오면 될듯 하고 . . .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시설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른것보다 화장실에 욕조가 커서 좋네요.
수영도 하고 편하게 글램핑하고 오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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