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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어디지?

[서울 노원] 노원수학문화관

꼬꼬마도리도리 2022. 6. 12. 00:20

서울 노원 상계역 근처에 아이들을 위한 수학문화관이 있다고 하여 다녀 왔습니다. 

개관일은 2019년 쯤이라고 하는데 하필 코로나 터지는 시기와 겹쳐서 개관하고도 거의 운영을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요근래 가는 분들이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제법 컸네요 ㅎㅎ)

주차 할 장소가 넓지 않다고 하여 택시를 타고 갔는데 설명드리기가 애매해서 폰으로 네비를 열어 드렸네요. 중계초교를 아시면 좋겠고 아니면 상계역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하는 장소 인고~
입구에 과학관이랑 로켓 발사대 같은데서 보던 소리를 반사하는 조형물들이 만들어져 있네요.
보면 주차장이 넓지 않은데 그것도 공사중이긴 하네요. ㅎㅎ 평일에는 그렇게 까진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1층에 유아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둘째는 입장 가능 한데 첫째는 입장이 안되서 첫째는 엄마랑 보내고 둘째랑 들어 왔습니다.
수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재미는 있어 하는데 살짝 에메하네요.
어디 놀러가면 유아들 노는 곳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면 과학관 같은 장소가 나옵니다. 

이런느낌?
이곳 역시 수학을 기반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게 뭐냐고 하니 최단경로 알고리즘을 찾는 게임인데 말입니다. 알고리즘 찾을 때 나왔던 녀석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이거 개발자가 만든건가 싶었는데 3종류의 경로 밖에 없어서 그런건 아닌걸로 . . . ㅎㅎㅎ
아치형 다리만드는 것도 있는데 첫째가 만들다가 힘들다고 뭐라고 하던데 제가 작은거 만들어 줬습니다. ㅎㅎ (음하하하하)
이건 진짜 눈으로만 봐야 할 듯한 물건이네요.
이런건 있어 보이는겁니까?
이런것도 . . .
수학이랑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겠지만 클라이밍 할 수 있는 벽이 있었는데 코로나 . . . 아오~!
2층에 도서관도 있었는데 책읽기도 좋고 첫째는 여기에서 안나오네요.
저거 파이 팔레트라고 합니다. ㄷㄷ
각 층마다 벽쪽 구석에 애매한 공간들이 있었는데 대체 왜? 라는 생각이 더 드는 장소네요.
3층 수학 영상실에서는 티비를 계속 틀어 놨습니다. 어차피 다음 방에서 만나게 되는 장소이니 그냥 지나가도 될듯 합니다.
3층에 있는 과학관? 수학관?
이것저것?
약간 잡지 느낌나도록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ㅎ 여기가 포토존이네요. 포토존인데 살짝 특이한 느낌도 들고 하네요. 근데 사진을 찍을 때 거울 처럼 반사되서 약간 애매 합니다.
원기둥과, 원뿔~ 사진찍으려고 하는데 꼬마 친구들이 아래 그림을 계속 돌려서 한참 기다렸네요. ㅋ
거울 방이 있는데 크진 않지만 재미 있었습니다. ㅎ
여기가 아까 수학영상실~ 한바퀴 돌고 나가기 전에 쉬는 곳 정도로 있어도 좋을듯 하네요.
중간중간 아이들을 위한 영화 상영도 합니다.~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고 방송을 하던데 실제 할 때 되니 사람이 많이 없는지 보라고 하네요. ㅎ
4층에는 휴게실이 있는데 크기도 크지 않고 4층에 볼게 없기 때문에 왜 있는지 모를 정도의 공간이네요. 작게 모래놀이 하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옥상은 못가게 막아 놨네요. 옥상이라도 열어 놓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쉬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

예전에 유료 였다가 무료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유료라고 하면? 이라는 의문은 살짝 드는 공간이네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과학관이나 수학관이나 자기들 놀이기구 있는 장소라고 생각 할 듯 하기는 한데 주제가 있는 상태로 만들어진 공간이라 재미 있는 듯 합니다. 

어디든 비슷한 느낌인데 국가 사업으로 진행 하다 보니 뭔가 성의 있게 만들진 않았다고 하는 느낌? 

아까도 적었는데 최단경로를 찾는데 3개의 예제 밖에 없다거나 소수를 찾는 프로그램에 버튼을 여러개를 넣어 놨는데 무조건 순서대로 눌러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거나 하는 등의  . . . 

중간에 문제 풀이같은것도 있었는데 문제가 모두 같아서 몇번 하더니 그냥 답을 외워서 해놓고 다 맞췄다고 하네요. ㅎ 

개관일에 비해서 코로나 기간이 길었기 때문에 다 깨끗하다는 점이 장점인듯 합니다. 

이제 어머니 동호회를 통해서 퍼지고 있는 느낌?

아이들이 가면 흥미를 느낄만한 공간이긴 하네요. (실내이기도 하고. . . )

멀리서 간다면 나비정원과 세트로 움직이는게 좋아 보이고 그게 아니라면 굳이??

가깝다면 한번 구경 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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