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디아블로 이모탈 (DIABLO IMMORTAL)

작년인가 제작년인데 디아블로 모바일 제작 소식이 나오고 제작사가 짝퉁 디아를 만들던 중국 회사를 인수해서 진퉁 디아를 만든다. 라는 느낌의 기사가 막 올라 왔었는데 그 게임이 드디어 출시 되었습니다. 

이러고 보니 한참 기다렸던 던파도 나오고 . . . 디아도 나오고 . . .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 가네요.

오픈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 디아블로가 보시죠!!

접속 하면 바로 디아블로가 반겨 줍니다. (디아블로 맞겠죠?)

여기서 깜짝 놀란 점이 오른쪽 가장 아래 버튼을 보면 다운로드 버튼인데 이게 용량이 제법 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다운로드 걸어 놓으면 게임중에 데이터가 쭉~ 강탈 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게임용 기기를 가지고 휴대폰 테더링을 걸어서 사용 하는데 이걸 와이파이로 인식 하니 데이터가 그냥 >.<//

게임은 하루 쉬고~ 집에서 다 받고 다시 가져 왔습니다. 

블리자드와 중국의 넷이즈 게임즈 라는 회사 입니다. 이 회사 광저우에 있다네요~ (별거 아닌데 일 해봤던 곳이라 왠지 반갑네요. ㅋ)

일러는 분위기 있게 잘 나왔다고 생각 합니다.

청소년 이용 불가 라고 하네요~ (그렇게 까지?) 보통 피 색만 바꿔서 15세로 내기도 하지 않나 싶기는 한데 그런 이야기를 못봤네요.

케릭터 선택 창에서 케릭터의 기본적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헌데 이건 너무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이 아닌가? 분위기 빼박~ 나만 그런가)

처음에 성전사를 했다가 주변 지인들이 있는 서버로 옮기면서 지인들 중 아무도 하지 않던 수도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도도 잘 만들어져 있고 길찾기가 있습니다. (이거 길 찾기가 있는 게임이면 대체적으로 다 그렇지만 길을 외울수가 없습니다. =0=a)

뭔가 많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좌측은 모두 성장 보상 컨텐츠라고 보면 되고 우측에서 스킬, 그림자단 정도 되네요. 나머지는 막 찾아서 들어가서 뭘 하고 이런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화면 구성은 여타의 모바일 게임들에 비해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만 스킬을 4개 밖에 등록을 못하네요.

던파의 경우 스킬을 되는대로 다 등록하고 안되면 방향키 조합까지 섞어서 사용하게 해놓은것과 대조적입니다. 

깔끔하게 가져 가려고 한건지... 

수도사의 경우 개인 사냥과 던전의 경우 스킬을 완전 다르게 세팅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때마다 마을에가서 스킬셋을 불러다 써야하는건지... 어렵네요. 

(등록해놓으면 자동으로 바꿀 수 있으려나...)

구성이 나쁘진 않지만 살짝 아쉬운 느낌도 있습니다. (모자숨기는 기능 어디갔죠? 이럼 머리세팅한 이유가 없는데... 어디 분명히 있을 텐데 . . .)

퀘스트를 할 때에는 간단한 이벤트 화면들도 나오고 연출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대충 건너뛰고 하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이해되는... 또는 궁금해지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던전이나 퀘스트 스토리도 좋습니다.

나름 게임을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스킬을 4가지 밖에 등록을 못하지만 나중에 아이템에 스킬에 대한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옵션들이 붙어있기 때문에 같은 스킬셋이라도 완전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 있네요. 

요즘 게임의 경우 만렙부터 시작이다 라고들 하는데 요즘 가장 안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것이 디아블로는 만렙부터 과금이다 라는 이야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고 있는 듯 합니다. 

만렙부터 과금을 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이거 어떻게 될 까 싶네요.

던파의 경우 만렙 이후 아이템 파밍률이 확 떨어져서 급하게 올라갔다가 급하게 떨어진것 같은데 디아는 어떻게 될까 싶기도 하네요.